단양은 온통 푸른빛이다. 한창 녹음이 짙게 드리운 소백산(1439m)을 포함해 그 아래 충주호까지 산하가 모두 푸르다. 단양에 가면 푸른 것이 더 있다. 보리 익어갈 때 함께 쑥쑥 커가는 단양의 마늘이다.
충북 단양이 마늘로 유명해진 건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예전부터 마늘 하면 ‘육쪽 마늘’을 높이 쳐줬는데, 육쪽 마늘 산지로 단양보다는 충남 서산·당진이 더 유명했다. 육쪽 마늘은 한 통에 마늘 6쪽이 들어 있는 것으로, 대개 추운 지방에서 나는 한지형 마늘을 말한다. 반면 전라도 해남·경상도 남해 등 따뜻한 지방에서 나는 마늘은 난지형 마늘인데 주로 늦가을에 파종한다.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남쪽에서 겨우내 파릇파릇한 이파리를 유지한다. 하지만 한지형 마늘은 겨울 동안 땅속에 숨어 있다가 봄이 되면 그때서야 새순이 올라온다. 그래서 한지형 마늘은 난지형 마늘에 비해 수확 시기가 한 달가량 늦다.
마늘 줄기에서 나는 꽃대인 마늘종을 5월 말에 뽑고, 6월 21일 하지가 돼야 비로소 마늘 수확에 들어간다. 게다가 올해는 이상 저온으로 예년보다 며칠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단양 마늘이 인기를 끈 건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와도 관계가 있다. 날씨가 계속 따뜻해지면서 충청도산 한지형 마늘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반면 단양의 마늘밭은 대부분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날씨 영향을 덜 받아 생산량이 줄지 않았다. 또 단양 마늘이 이름을 떨치면서 재배 면적당 매출도 갈수록 늘고 있다.
마늘 수확 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
단양에는 마늘 영농조합만 3개나 된다. 영농조합법인 단양마늘동호회는 마늘 출하 시기에 맞춰 체험 농장을 운영한다. 보통 1계좌 16.5㎡(5평)에 15만원 수준으로 한 가족이 한데 어울려 농촌 체험을 하기에는 적당한 규모다. 5월 말경에 마늘종을 뽑고, 다시 6월 말에 마늘을 수확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단양마늘동호회 김용선 사무국장은 “16.5㎡에서 마늘 서너 접(1접 100개)은 나오는데, 그 정도면 한 가족이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마늘동호회에는 단양군 270여 마늘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각 농가당 약 0.5헥타르(4만9500㎡)의 마늘 농사를 짓는다. 마늘밭은 산재해 있지만, 체험 농장은 경치 좋기로 유명한 도담삼봉 근처 밭에서 주로 이뤄진다. 5월 중순, 충주호를 막고 공사 중인 다리를 건너 비포장 길을 한참이나 달린 후에 푸른 마늘밭을 만났다. 튼실한 마늘잎이 푸른 산세와 어울려 마치 푸른 강처럼 보였다. 밭은 아직 풋내가 여전했다. 마늘은 성장 중에 물기가 충분해야 잘 자란다. 메마른 봄, 마늘밭을 적시는 스프링클러 소리가 요란했다. 마늘종이 나오려면 2주 이상은 더 기다려야 할 성싶었다. 김 국장은 “올봄 이상 저온 현상으로 인해 출하 시기가 예년보다 더 늦어질 것 같다”고 했다.
“단양 마늘은 날로 먹어도 속이 쓰리지 않아요. 물론 맵기는 하지요. 하지만 위에 들어가면 속이 쓰리지 않는 게 단양 마늘의 특징이에요. 단양 마늘은 브릭스(Brix;당도)가 35~40 사이를 오가는데, 과일의 브릭스가 15~20인 것과 비교하면 당도가 엄청나다고 할 수 있죠.” 그의 설명을 들으니 밭에 들어가 직접 캐서 맛을 보고 싶었지만 아직 마늘이 여물지 않아 못내 아쉬웠다. 김 국장의 마늘 자랑이 이어졌다. “단양의 흙은 우리나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황토지만 석회질 성분이 섞인 진흙이에요. 그래서 물을 주면 질퍽질퍽하죠. 반면 남쪽 지방의 황토는 모래가 섞인 마사토로 물빠짐이 좋아요. 마늘은 성장기에 수분을 머금고 있어야 잘 자랍니다. 또 단양 마늘밭은 산중에 자리 잡고 있는데, PH가 6~7 정도예요. 마늘연구소 사람들이 말하길 그 정도가 마늘 재배에 딱 좋은 땅이라고 해요.”
아이들도 맛있게 먹는 외통 마늘
단양 마늘밭에 가면 신기한 마늘을 만날 수 있다. 마늘종이 올라오면 그 끝에서 꽃이 피고 씨가 맺히는데, 그 씨를 받아 심은 마늘이다. 전문 용어로 ‘주아 재배’라고 한다. 보통 마늘은 줄기가 조릿대(신우대)처럼 통통한 데 반해 주아 재배 마늘은 보리 새싹처럼 가늘다. 김용선 국장의 설명에 따르면 주아 재배는 번거롭지만 좋은 마늘을 얻는 데 꼭 필요하다. “꽃대에서 나온 씨를 주아라고 하는데, 주아를 심으면 외통 마늘이 나옵니다. 마늘 쪽이 하나밖에 없는 통마늘이에요. 이것을 다시 밭에 심으면 좋은 마늘을 얻을 수 있어요. 주아 재배를 하지 않고 마늘 쪽을 종자로 3년 이상 쓰게 되면 마늘이 작아지고 맛이 없어져요. 그래서 전체 면적 기준으로 3분의 1 정도는 항상 주아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외통 마늘은 단양의 마늘 전문 식당에서 쉽게 맛볼 수 있다. 살짝 익혀 내놓는데, 양념 없이 조리하는데도 마늘에서 단맛이 나 마늘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있다. 마늘 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단양의 마늘 전문 식당에서 내는 마늘이 단양산이 아니라 타 지역 마늘인 경우가 많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단양 마늘이 다른 지역의 마늘에 비해 비싸다는 게 이유다. 단양마늘동호회 주상철 대표는 “아무리 가격이 비싸다고 해도 외지에서 온 손님들에게 타 지역 마늘을 내놓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양 읍내에는 마늘 전문 식당이 수십여 곳에 달한다. 단지 양념 재료 중 하나로만 생각하기 쉬운 마늘을 특화한 전문점이다. 물론 모든 메뉴에 마늘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보통의 한정식처럼 다양한 음식에 마늘 음식을 곁들인다. 어쨌든 ‘마늘 한정식’을 내놓는 곳은 전국에서 단양 한 군데밖에 없다. 마늘 식당들의 대중적인 메뉴는 마늘정식과 마늘떡갈비 등이다. 모두 마늘을 테마로 다양한 메뉴를 내놓는다.
장다리식당(043-423-3960)은 단양군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이다. 영농조합 관계자들은 돌집(043-422-2842)을 추천했다. 가격은 마늘정식이 1만2000~1만7000원으로 그리 비싸지 않다. 그러나 마늘 특화 메뉴는 기대한 것보다 많이 나오지 않는다. 외통 마늘 구이나 마늘 샐러드 등이 나오고 나머지는 떡갈비, 굴비 등 여타 음식점과 별반 다르지 않다.
택배로 주문하기
단양 마늘은 수확량의 약 70%가 직거래로 유통되고 있다. 생산량이 많지 않아 다른 지역의 마늘에 비해 2배가량 비싸다. 애초부터 시장에 대량 유통될 수 없는 구조인 셈. 이곳 마늘 농사꾼들은 “단양산이 아닌데도 단양 마늘로 팔리는 경우가 많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농부들에 따르면 단양 마늘은 하지(6월 21일) 이후에 수확하기 때문에 그 이전에 유통되는 것은 단양 것이 아닐 확률이 높다. 또한 마늘을 캐서 곧바로 출하하는 게 아니라 한 달여가량 건조장에서 바짝 말려야 한단다. 그렇게 수분을 뺀 마늘은 오랜 시간 저장해도 상하지 않는다.
단양 마늘은 다른 산지 것에 비해 알이 크지 않은 편이다. 껍질은 붉은색이며 알은 단단하고 야무지다. 단양마늘동호회 홈페이지(www.단양마늘.kr)에 들어가면 택배로 구입할 수 있다. 전화 주문(043-422-7130)도 가능하다. 품질에 따라 특·대·중·하 4가지 상품이 있으며, 작년에 출하된 마늘의 경우 상품 3kg에 4만5000원이다. 1접(100개) 단위로도 구입할 수 있는데, 역시 등급에 따라 1접에 2만5000원에서 7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난지형 마늘 가격이 작년에 비해 약간 올랐다. 단양 마늘도 지난해보다 약간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여성중앙 2012 6월호
<저작권자ⓒ제이 콘텐트리 여성중앙.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충북 단양이 마늘로 유명해진 건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예전부터 마늘 하면 ‘육쪽 마늘’을 높이 쳐줬는데, 육쪽 마늘 산지로 단양보다는 충남 서산·당진이 더 유명했다. 육쪽 마늘은 한 통에 마늘 6쪽이 들어 있는 것으로, 대개 추운 지방에서 나는 한지형 마늘을 말한다. 반면 전라도 해남·경상도 남해 등 따뜻한 지방에서 나는 마늘은 난지형 마늘인데 주로 늦가을에 파종한다.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남쪽에서 겨우내 파릇파릇한 이파리를 유지한다. 하지만 한지형 마늘은 겨울 동안 땅속에 숨어 있다가 봄이 되면 그때서야 새순이 올라온다. 그래서 한지형 마늘은 난지형 마늘에 비해 수확 시기가 한 달가량 늦다.
마늘 줄기에서 나는 꽃대인 마늘종을 5월 말에 뽑고, 6월 21일 하지가 돼야 비로소 마늘 수확에 들어간다. 게다가 올해는 이상 저온으로 예년보다 며칠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단양 마늘이 인기를 끈 건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와도 관계가 있다. 날씨가 계속 따뜻해지면서 충청도산 한지형 마늘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반면 단양의 마늘밭은 대부분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날씨 영향을 덜 받아 생산량이 줄지 않았다. 또 단양 마늘이 이름을 떨치면서 재배 면적당 매출도 갈수록 늘고 있다.
마늘 수확 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
단양에는 마늘 영농조합만 3개나 된다. 영농조합법인 단양마늘동호회는 마늘 출하 시기에 맞춰 체험 농장을 운영한다. 보통 1계좌 16.5㎡(5평)에 15만원 수준으로 한 가족이 한데 어울려 농촌 체험을 하기에는 적당한 규모다. 5월 말경에 마늘종을 뽑고, 다시 6월 말에 마늘을 수확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단양마늘동호회 김용선 사무국장은 “16.5㎡에서 마늘 서너 접(1접 100개)은 나오는데, 그 정도면 한 가족이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마늘동호회에는 단양군 270여 마늘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각 농가당 약 0.5헥타르(4만9500㎡)의 마늘 농사를 짓는다. 마늘밭은 산재해 있지만, 체험 농장은 경치 좋기로 유명한 도담삼봉 근처 밭에서 주로 이뤄진다. 5월 중순, 충주호를 막고 공사 중인 다리를 건너 비포장 길을 한참이나 달린 후에 푸른 마늘밭을 만났다. 튼실한 마늘잎이 푸른 산세와 어울려 마치 푸른 강처럼 보였다. 밭은 아직 풋내가 여전했다. 마늘은 성장 중에 물기가 충분해야 잘 자란다. 메마른 봄, 마늘밭을 적시는 스프링클러 소리가 요란했다. 마늘종이 나오려면 2주 이상은 더 기다려야 할 성싶었다. 김 국장은 “올봄 이상 저온 현상으로 인해 출하 시기가 예년보다 더 늦어질 것 같다”고 했다.
“단양 마늘은 날로 먹어도 속이 쓰리지 않아요. 물론 맵기는 하지요. 하지만 위에 들어가면 속이 쓰리지 않는 게 단양 마늘의 특징이에요. 단양 마늘은 브릭스(Brix;당도)가 35~40 사이를 오가는데, 과일의 브릭스가 15~20인 것과 비교하면 당도가 엄청나다고 할 수 있죠.” 그의 설명을 들으니 밭에 들어가 직접 캐서 맛을 보고 싶었지만 아직 마늘이 여물지 않아 못내 아쉬웠다. 김 국장의 마늘 자랑이 이어졌다. “단양의 흙은 우리나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황토지만 석회질 성분이 섞인 진흙이에요. 그래서 물을 주면 질퍽질퍽하죠. 반면 남쪽 지방의 황토는 모래가 섞인 마사토로 물빠짐이 좋아요. 마늘은 성장기에 수분을 머금고 있어야 잘 자랍니다. 또 단양 마늘밭은 산중에 자리 잡고 있는데, PH가 6~7 정도예요. 마늘연구소 사람들이 말하길 그 정도가 마늘 재배에 딱 좋은 땅이라고 해요.”
아이들도 맛있게 먹는 외통 마늘
단양 마늘밭에 가면 신기한 마늘을 만날 수 있다. 마늘종이 올라오면 그 끝에서 꽃이 피고 씨가 맺히는데, 그 씨를 받아 심은 마늘이다. 전문 용어로 ‘주아 재배’라고 한다. 보통 마늘은 줄기가 조릿대(신우대)처럼 통통한 데 반해 주아 재배 마늘은 보리 새싹처럼 가늘다. 김용선 국장의 설명에 따르면 주아 재배는 번거롭지만 좋은 마늘을 얻는 데 꼭 필요하다. “꽃대에서 나온 씨를 주아라고 하는데, 주아를 심으면 외통 마늘이 나옵니다. 마늘 쪽이 하나밖에 없는 통마늘이에요. 이것을 다시 밭에 심으면 좋은 마늘을 얻을 수 있어요. 주아 재배를 하지 않고 마늘 쪽을 종자로 3년 이상 쓰게 되면 마늘이 작아지고 맛이 없어져요. 그래서 전체 면적 기준으로 3분의 1 정도는 항상 주아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외통 마늘은 단양의 마늘 전문 식당에서 쉽게 맛볼 수 있다. 살짝 익혀 내놓는데, 양념 없이 조리하는데도 마늘에서 단맛이 나 마늘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있다. 마늘 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단양의 마늘 전문 식당에서 내는 마늘이 단양산이 아니라 타 지역 마늘인 경우가 많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단양 마늘이 다른 지역의 마늘에 비해 비싸다는 게 이유다. 단양마늘동호회 주상철 대표는 “아무리 가격이 비싸다고 해도 외지에서 온 손님들에게 타 지역 마늘을 내놓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양 읍내에는 마늘 전문 식당이 수십여 곳에 달한다. 단지 양념 재료 중 하나로만 생각하기 쉬운 마늘을 특화한 전문점이다. 물론 모든 메뉴에 마늘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보통의 한정식처럼 다양한 음식에 마늘 음식을 곁들인다. 어쨌든 ‘마늘 한정식’을 내놓는 곳은 전국에서 단양 한 군데밖에 없다. 마늘 식당들의 대중적인 메뉴는 마늘정식과 마늘떡갈비 등이다. 모두 마늘을 테마로 다양한 메뉴를 내놓는다.
장다리식당(043-423-3960)은 단양군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이다. 영농조합 관계자들은 돌집(043-422-2842)을 추천했다. 가격은 마늘정식이 1만2000~1만7000원으로 그리 비싸지 않다. 그러나 마늘 특화 메뉴는 기대한 것보다 많이 나오지 않는다. 외통 마늘 구이나 마늘 샐러드 등이 나오고 나머지는 떡갈비, 굴비 등 여타 음식점과 별반 다르지 않다.
택배로 주문하기
단양 마늘은 수확량의 약 70%가 직거래로 유통되고 있다. 생산량이 많지 않아 다른 지역의 마늘에 비해 2배가량 비싸다. 애초부터 시장에 대량 유통될 수 없는 구조인 셈. 이곳 마늘 농사꾼들은 “단양산이 아닌데도 단양 마늘로 팔리는 경우가 많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농부들에 따르면 단양 마늘은 하지(6월 21일) 이후에 수확하기 때문에 그 이전에 유통되는 것은 단양 것이 아닐 확률이 높다. 또한 마늘을 캐서 곧바로 출하하는 게 아니라 한 달여가량 건조장에서 바짝 말려야 한단다. 그렇게 수분을 뺀 마늘은 오랜 시간 저장해도 상하지 않는다.
단양 마늘은 다른 산지 것에 비해 알이 크지 않은 편이다. 껍질은 붉은색이며 알은 단단하고 야무지다. 단양마늘동호회 홈페이지(www.단양마늘.kr)에 들어가면 택배로 구입할 수 있다. 전화 주문(043-422-7130)도 가능하다. 품질에 따라 특·대·중·하 4가지 상품이 있으며, 작년에 출하된 마늘의 경우 상품 3kg에 4만5000원이다. 1접(100개) 단위로도 구입할 수 있는데, 역시 등급에 따라 1접에 2만5000원에서 7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난지형 마늘 가격이 작년에 비해 약간 올랐다. 단양 마늘도 지난해보다 약간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_강승민 글_김영주 사진 제공_단양군청
여성중앙 2012 6월호
<저작권자ⓒ제이 콘텐트리 여성중앙.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