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킹입니다...
많이들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첫화면의 그 대단한 연출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좁은 무대 위에...
아프리카 대초원의 아침 모습을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그리 비싸지 않은 공연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족 모두 감상해보세요...
잠실 롯데호텔 옆에 위치한 샤롯데 씨어터에서 합니다...
사실 일본팀이 들어와 차린 극단이고 공연장이라 사실 업계(?)에선 반감도 있습니다만...
훌륭한 공연인건 사실입니다...
난타...
뭐 말이 필요없는 공연이죠?...
신나게 두드려대는 소리와 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웃다보면...
묵은 스트레스까지 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비교해서 도깨비 스톰이라는 공연도 있는데요...
이것도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역시 비싼 공연이 아니니...
아이들 데리고 가족 모두 즐기시면 좋을듯 합니다...
강북전용관에서 보시거든 주변에 덕수궁도 있고 하니 데이트 기분도 좀 내어 보시구요...
맛집은 광화문 쪽에서 찾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강남전용관은 주변에...맛집이 꽤 있는데요...
우리 가족은 일명 성룡네 식당(재키스 키친)을 자주 찾습니다...
렌트...
지금 조승우가 연기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입니다...
전 다른 배우의 공연으로 이번엔 감상했습니다...
이것도 사실 아이가 공연을 잘 본다면 함께가도 괜찮을듯 합니다...
대학로에 있는 신시뮤지컬극장(구 폴리미디어 씨어터)에서 하고 있습니다...
대학로야 뭐 주변에 맛집이 워낙에 많아서...
민들레 영토 주변의 떡삼고깃집과 봉추라고 하는 찜닭집을 개인적으로 자주 들릅니다...
가족끼리 미리 나오셔서 맛집 찾아 이리저리 구경해 보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대신...주말엔 사람 조심하세요...^^
씨어터 일 이라는 공연장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GM대우 차를 타는 친척도 없는데...어저다보니 표를 얻게 되어 보게된 공연입니다...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도 나오고 해서...
유쾌한 우리네 삶의 진실에 대한 얘기라고나 할까요?...
사랑도 있고...삶과 생활 등등이 재미있게 진행되는 공연입니다...
이 공연은 곧 끝날듯 합니다...
벌써 세달여를 달려온지라...
아마 이번에 끝나면...다음번엔 다른 배우들로 다시 시작될듯 합니다...
2월 말쯤 끝날 예정이라니...
검색해보시고...끌리시거든...부부가 가서 보세요...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은 삼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극장입니다...
좋아하는 자리는 B열의 맨 뒷자리...
이번엔 그 좌석을 못구해서 그냥 봤습니다...
유준상씨가 나옵니다...
더블 캐스팅이었는데...전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날 감상했습니다...
유준상씨는 예전에...투맨 이라는 공연으로 만난적이 있었거든요...
전체적으로 비쥬얼이 훌륭했던 공연이란 생각입니다...
물론 배우들 연기도 좋았지만요...
내용이 좀 그러하니...
이것 역시...부부만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전당 주변에도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개인적으론 건너편의 두부집을 자주 갑니다...
서초역 근처에서 영변 이라는 세꼬시 횟집을 하는 친구네도 있어 그곳도 추천하구요...^^
부산 송정에서 유명했었는데...친척에게 주고 서울로 올라와 똑같은 이름으로 하고 있습니다...
야구선수 차명주의 형이네요...^^;
그리고 전당 안에 있는 카페테리아도 멋지니 그곳에서 차도 한잔 나누시구요...분수대 옆에 있는...
이건...
어제 봤군요...
신당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 공연장이더군요...
충무아트홀...
첫느낌과 공연 후의 느낌이 다른 공연장이었습니다...
첫느낌은 훌륭한데?..
공연 끝나고는...이거 뭐...여성회관 수준인데...싶었습니다...
왠지 뭔가 부족한 느낌의 공연장이었네요...
이 작품은...
사실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내용이 있고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한 뭐 그런 공연이라기 보다는...
신인 록커가 공연을 하는데...자신의 곡으론 공연을 모두 떼울 수가 없어서...
게스트를 잔뜩 불러모아 함께 하기는 한데...
이게...잘 어울러지지가 않는겁니다...
뭐 그런 느낌의 공연이었습니다...
이소은이 나오는날 공연을 봤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친구 주변사람들이 잔뜩 왔더라구요...
주차장서 올라가며 한 엘리베이터에...
옥주현,조여정,소유진,아나운서 황정민...그리고 대조영에서 이해고의 여동생으로 나오는 배우...
상상이 가십니까?...^^;;
게다가 자리에 앉았는데...
이 사람들 우리자리 주변에 몽땅 앉습니다...ㅡ.ㅡ;;
다른 관객들 어찌나 우리쪽을 쳐다보든지...
이 상황 역시 상상해보세요...ㅜ.ㅜ
(뻘쭘 그 자체...)
그런데요...
이 공연이...옛추억을 끌어올려 주는 부분도 있습니다...
엘비스의 노래로 엮어가는지라 말입니다...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취향이 다를 수도 있으니...
한번 가보셔도 어떻겠느냐고 얘기할 순 있겠네요...^^
이것도 공연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함께 가도 좋을듯 합니다...
신당동이니...
주변 맛집은...아시죠?...
떡볶이타운...^^
바로 앞에 있는 공연장입니다...
공연을 가끔 이렇게 몰아서 봅니다...
뭐...
실은...
공연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길 기고해서 용돈버네요...
프레스 리허설 기간이나...
프리뷰 기간에 가끔 초대장을 줍니다...
잡지사 편집장 하는 후배가 말이죠...^^;
띄엄띄엄 공연 안내 해볼테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고...
감상해보세요...
아...
우선 이번 연휴부터...
해보시죠...
가족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라이언 킹을 우선 추천합니다...
롯데 월드에서 노시고...
잠시 쉬었다가...샤롯데 씨어터로 가서 공연 보시고 느긋하게 집으로 오시면 좋을듯 합니다...
명절 연휴 즐겁게 보내시구요...
즐겁고 건강하고 행운 넘치는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 문화여가비에 아낌없이 투자하시는군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
째즈님 대단하시다.. ^^
라이온 킹 다음주에 보는데.. 정말 가족이 즐길수 있는 뮤지컬은 너무 비싼거 같아요.. 우리도 빨리 가족이 편히 쉬면서 볼수 있는 가족 위주의 공연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램...
말을 알아들을 정도의 아이면 함께 가도 좋을겁니다...다만 아이가 말을 잘 못알아들어 조용히 해야할 때라든가 뭐 기타 조금의 통제는 필요한 상황일때 알아듣고 따라줄 정도만 된다면 괜찮을겁니다...공연비의 경우 많이 저렴해진겁니다...예전엔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공연의 경우 관람비가 굉장했거든요...많이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공연의 질이 문제겠네요...요목조목 잘 살펴보시고 가족과 함께한다면 좋을듯 합니다...가격이 공연의 질에 대한 평가 척도가 되어선 안되겠습니다...몇천원짜리 공연도 가끔 있는데...몇만원대의 공연보다 나은 경우도 많으니까요...좋은 공연 선택하시어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