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1 말산업 육성 공모사업 선정 ‘쾌거’
농어촌형 승마시설, 농촌관광승마 활성화 등 국비 4억1천3백만원 확보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4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4억1천3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 말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해 사업타당성, 사업추진 역량 및 여건, 승마활성화 기여도, 사업계획 충실도 등에 대한 말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학생승마체험(청주, 충주, 옥천, 음성, 괴산, 단양), 농어촌형 승마시설(증평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농촌관광승마 활성화(충주 민간승마장, 단양 공공승마장), 유소년 승마단 창단ㆍ운영(청주ㆍ음성 민간승마장) 4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말산업 저변확대 및 미래승마인구 창출을 위해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승마 체험은 6개 시군 13개 승마장에서 초ㆍ중ㆍ고 학생 2천8백여명이 참가하여 승마체험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증평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에 설치하는 농어촌형 승마시설은 증평군 최초의 승마시설로 관광단지내 골프장, 양떼목장, 루지 체험 등 다양한 시설과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승마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주 민간승마장과 단양 공공승마장이 선정으로 농촌관광승마 활성화를, 유소년 승마단 창단ㆍ운영에 청주와 음성 민간승마장이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통해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를 통한 승마인구 확대가 기대된다.
충북도 김성식 농정국장은 “국내 말산업 육성을 통한 농업ㆍ농촌 소득증대와 국민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말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는 18개소의 승마장과 농가 등에서 326마리의 말이 사육되고 있다,
<2021년 말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 선정내역>
시군 | 세부사업명 | 사업자 | 총사업비 | 사업내용 |
계 | 국비 | 지방비 | 기타 |
계 | 4개 사업 | | 1,348 | 413 | 497 | 438 | |
6개 시군 | 학생승마체험 | 12개 승마장 | 908 | 286 | 370 | 252 |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비 지원 |
증평 | 농어촌형 승마시설 설치 | 에듀팜 리조트 | 250 | 50 | 50 | 150 | 실내ㆍ외 마장, 마방, 부속시설 등 설치 |
충주 단양 | 농촌관광승마 활성화 | 승마장 (공공 1, 민간 1) | 90 | 27 | 27 | 36 | 외승 승마체험비 지원 |
청주 음성 | 유소년 승마단 창단ㆍ운영 | 창단(1개소) 운영(1개소) | 100 | 50 | 50 | | 유소년 승마단 창단 및 운영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