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보리원 불사 원만 성취 발원 100일기도 (2일째)

[마하나마*]

■류트 비유 경
Vinopama Sutta(S35:246)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숲의 아나타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2. 그곳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에게든 어떤 비구니에게든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에 대해서 마음으로 욕구나 탐욕이나 성냄이나 어리석음이나 적의가 일어나면 바로 그때 [다음과 같이] 마음의 고삐를 죄어야 한다. '이 길은 두렵고 무시무시하며, 가시밭이고 밀림에 덮여 있으며, 잘못된 길이고 나쁜 길이고 결핍된 도정이다. 이 길은
참되지 못한 사람들이 따르며 참된 사람들은 따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대에게 이 길은 적당하지 않다.'라고 이와 같이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에 대해서 마음의 고삐를 죄어야 한다.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에게든 어떤 비구니에게는 귀로 인식되는 소리들에 대해서 코로 인식되는 냄새들에 대해서 ..… 혀로 인식되는 맛들에 대해서 몸으로 인식되는 감촉들에 대해서 마노로 인식되는 법들에 대해서 마음으로 욕구나 탐욕이나 성냄이나 어리석음이나 적의가 일어나면 바로 그때 [다음과 같이] 마음의 고삐를 죄
어야 한다. '이 길은 두렵고 무시무시하며, 가시밭이고 밀림에 덮여 있으며, 잘못된 길이고 나쁜 길이고 결핍된 도정이다. 이 길은 참되지 못한 사람들이 따르며 참된 사람들은 따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대에게 이 길은 적당하지 않다.'라고 이와 같이 마노로 인식되는 법들에 대해서 마음의 고삐를 죄어야 한다."

4.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곡식이 다 익었는데 밭을 지키는 사람이 방일해 있다고 하자. 그러면 곡식을 좋아하는 황소가 그 밭에 들어가서 원하는 대로 먹는 데 흠뻑 빠질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배우지 못한 범부는 여섯 가지 감각접촉의 장소들을 단속하지 않고 다섯 가닥의 감각적 욕망에 원하는 대로 흠뻑 빠져들게 된다.”

5.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곡식이 다 익었는데 밭을 지키는 사람이 방일하지 않는다 하자. 만일 곡식을 좋아하는 황소가 그 밭에 들어가면 밭을 지키는 사람은 황소의 고삐를 굳게 잡을 것이다. 고삐를 굳게 잡은 뒤 두 뿔 사이에 조임틀을 조여 맬 것이다. 두 뿔 사이에 조임틀을 조여 맨 뒤에는 몽둥이로 세차게 때릴 것이다. 몽둥이로
세차게 때린 뒤에는 황소를 쫓아버릴 것이다.
만일 두 번째로 곡식을 좋아하는 황소가 그 밭에 들어가면 ..…
만일 세 번째로 곡식을 좋아하는 황소가 그 밭에 들어가면 .… 몽둥이로 세차게 때린 뒤에는 황소를 쫓아버릴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하면 곡식을 좋아하는 황소는 마을로 갈 때나 숲으로 갈 때나 오래 서 있을 때나 오래 앉아 있을 때나, 이전에몽둥이로 세차게 맞은 것을 기억하기 때문에 다시는 그 밭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비구는 여섯 감각접촉의 장소들에 대해서 마음을 조복 받고 잘 조복받게 된다. 그러면 마음은 안으로 확립되고 안정되고 하나에 고정되고 삼매에 든다.”

6.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이전에 류트 소리를 들어보지 못한 왕이나 왕의 대신이 있다 하자. 그는 류트 소리를 듣고 이렇게 말할것이다.
'여봐라, 이렇게 감미롭고 매혹적이고 도취하게 하고 황홀하게 하고 매료되게 하는 이 소리가 도대체 어디서 나는가?'
그러면 사람들은 말할 것이다.
'존자시여, 이것은 류트에서 나는 소리인데 이렇게 감미롭고 매혹적이고 도취하게 하고 황홀하게 하고 매료되게 합니다.'
'그러면 가서 류트를 나에게 가져오라.'그러면 사람들이 그에게 류트를 가져와서 말할 것이다.
'존자시여, 이것이 바로 그렇게 감미롭고 매혹적이고 도취하게 하고 황홀하게 하고 매료되게 하는 소리를 내는 류트입니다.'
그러면 그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여봐라 그런 류트는 내게 필요가 없도다. 내게 그 소리를 가져오라'
'존자시여, 이 류트는 여러 가지 많은 구성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많은 구성요소들과 더불어 연주를 할 때 소리가 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양피지로 된 소리 나는 판을 반연하고 볼록한 부분을 반영하고 손잡이 부분을 반연하고 머리 부분을 반연하고 줄 들을 반연하고 연주용 반연하고 연주자의 적당한 노력을 반연하여 이와 같은 많은 구성요소들과 더불어 연주를 할 때 소리가 납니다'
그러면 그 왕은 그 류트를 열 토막이나 백 토막으로 토막토막 자를 것이다. 토막토막 자른 뒤에 쪼개고 또 쪼개어 다시 산산조각을낼 것이다. 산산조각을 내어서 불로 태울 것이다. 불로 태워서 재로만들 것이다. 재로 만든 뒤에는 강한 바람에 날려 보내거나 물살이 센 강에 흩어버릴 것이다. 그런 뒤 이렇게 말할 것이다.
'여봐라, 류트라거나 류트라 불리는 것은 무엇이든 참으로 볼 품없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도가 지나치게 이것에 빠지고이것에 혹하는구나."

7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비구는 물질이라는 범위가있는 한 물질을 탐구한다. 느낌이라는 범위가 있는 한 느낌을 탐구한다. 인식이라는 범위가 있는 한 인식을 탐구한다. 심리현상들이라는 범위가 있는 한 심리현상들을 탐구한다. 알음알이라는 범위가 있는 한 알음알이를 탐구한다. 그러면 그에게 있었던 ‘나’라거나 '내 것'이라거나 '나는 있다.' 라는 [견해 등은] 더 이상 그에게 존재하지 못한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승가에 귀의합니다.

저희들의 안식처인 보리원에 귀의합니다.
이러한 진실한 말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빠알리 삼장 역경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이러한 진실한 말로 보리원 불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역경과 전법 · 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이러한 진실한 말로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이러한 진실한 말로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사-두사-두사-두
🙏🙏🙏

[사마와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승가에 귀의합니다
사두~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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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지]

감사합니다^^
보리원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길 발원합니다_()_

사~두 사~두 사~두
_()_()_()_

[삿짜와나 Saccavana]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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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디야]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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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소리]

사두 사두 사두 _()_

[bell00(수마나)]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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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난다]

눈이 시원해지는 사진이네요.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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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정혜]

[무디따(싱)]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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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냐와띠]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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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까]

고맙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_()_

[아누담마]

고맙습니다 _()_
사두 사두 사두 ~

[메따]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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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디물라]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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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연꽃]

사두 사두 사두_()_

[아누붓다(香那)]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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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나 (무량심)]

사두 사두 사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