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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령 딸 이민화 별세, "땅끝의 아이들"속으로 돌아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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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81년 이화여대 영문과 조기 졸업 후 김한길 전 의원과 결혼해 미국 유학길에 올랐지만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미국에서 로스쿨 수료 및 캘리포니아 주 검사로 임용되는 등 커리어 우먼으로 화려한 경력을 쌓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굴곡이 많은 삶이었다.
또한 위암 말기로 올 초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기적적으로 상태가 호전돼 여러 간증집회에 강사로 나섰지만, 두 달 전부터 몸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병원치료를 받던 중 결국 별세했습니다. 2007년에는 김 전 의원과의 사이에서 출생한 미국 버클리 대에 재학 중이던 첫 아들이 원인 모를 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뜨는 고통을 겪었다. 고인은 1992년 세례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교회에서 신앙 고백을 하는 등 개신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2009년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됐다. 암 투병과 개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청소년 범죄 예방에 앞장섰고,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고백한 책 '땅 끝의 아이들'을 출간했다. 이성주의자이자 무신론자였던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개신교 신앙으로 이끈 일도 널리 알려졌다. 이 전 장관은 2007년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작고한 하용조 목사에게서 세례를 받으며 "딸의 믿음이 나를 구원했다"고 말했다. 고인은 지난 2월 24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병원에서는 가망이 없다고 하더라. 하지만 자신이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일, 자기 인생을 다 바쳐도 되는 일이 있는 사람처럼 행복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7~8월 건강이 안 좋았는데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오히려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기쁘게 하기도 했다. 장례예배는 온누리교회가 주관한다. 빈소는 서울대 병원. 02-2072-2091 발인은 17일 오전 8시. http://www.bluekoreadot.com/news/articleView.html?idxno=4867 | ||||||||||||
첫댓글 얼마전 tv 아침 프로에 잠깐 나오신 것을 보았는데,
하나님이 많이 사랑하시고 기다리고 계심을 느꼈어요..
그토록 사랑하시는 아버지 품에 안기시니
하늘 아버지도 자매님도 얼마나 행복하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