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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0월2일(수)
#【매일뉴스/브리핑】
●실업자 5명 중 1명 '반년 넘게 백수'…장기 실업↑
●외국인 떠나는 삼성전자,
1년 9개월 만에 '5만전자'
●'잠자는 주식' 420억원어치 찾아가세요
●카카오뱅크, 해외계좌송금 수취수수료 면제
●기아, 연식 변경 모델
'더 2025 레이' 출시…가격은 동결
●영풍,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절차 중지 추가 가처분
●우리은행, 이번엔 55억 사기 사고 발생
●임대아파트에 억대 포르쉐 떡하니…LH 뭐하나?
●트럼프, 이란 공격에
"해리스 당선되면 세계 불타"
●전쟁 중인 러시아보다도 낮다니…한국, 세계 꼴찌 '처참'
●여태 속았네… 짬뽕 속 홍합이 ‘홍합’이 아니었다
●北 쓰레기 풍선, 용산 대통령실 상공서도 다수 식별
●영국도 이스라엘 방어 가담…"이란 당장 공격 멈춰야"
●"떠날 때 영수증 확인하세요"…셀프주유소 결제 오류 여전
●"머스크 '자율주행' 거짓말에 속았다"...테슬라 주주들 소송 기각
●"이통사 24개월 선택약정, 12개월과 혜택 같은데 위약금은
더 커"
●윤대통령 "북, 핵무기 사용 기도하면 정권 종말의날 될 것"
●“이란,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겨냥”…중동 전면전 우려에 뉴욕 증시 급락 출발
●"장윤정 출연 재고해달라"…
'립싱크 논란'에 민원 접수까지
●장윤정, 행사비 2500만원 받고 입만 뻥끗?…립싱크 논란에 해명
●여고생 죽인 뒤 '씨익' 웃던 박대성, 지인들 충격 증언 나왔다
●이란, 이스라엘 향해 탄도미사일 공격 임박…
유가 3% 급등세..."재보복하면 반격"
●중부지방 아침기온 10도 밑돌아,
한낮에도 20도 안팎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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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규모 미사일 발사…
이스라엘 보복 예고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의 제한적 지상전에 돌입한 가운데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대거 발사했습니다. 이란은 '자기 방어권' 행사라고 주장했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보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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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공격 격퇴"…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란 공격은 격퇴됐으며 효과를 거두지도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현지시간 2일 긴급회의를 소집했다고 AFP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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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충돌에 미 뉴욕증시 하락…
국제유가 급등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에 따른 국제 정세 긴장 고조에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반면 국제유가는 2% 넘게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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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열흘 만에 재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북한이 또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으로 합참은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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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에 기온 '뚝'…
아침 기온 10도 이하
오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낮아 급격한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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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요 덕에 9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지난달 한국의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9월 수출 실적은 전년 같은 달보다 7.5% 증가한 587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같은 달보다 7.5% 늘어 1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전년 같은 달보다 37.1% 증가한 136억 달러로 집계돼 사상 최대 실적을 3개월 만에 경신했습니다.
신규 스마트폰 출시, AI 서버 신규 투자와 일반 서버 교체 수요 확대 등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탄탄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반도체 가격이 상승한 것이 수출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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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자사주
80만원대에 살 것"
고려아연이 고려아연 자사주를 80만 원대 공개매수하는 방안을 내놓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최회장 측은 오늘(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공개매수 가격을 정합니다.
주당 80만~85만 원으로, MBK 연합의 공개매수 가격보다 높게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K 연합이 공개매수 기간에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취득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공개매수 기간이 끝난 직후 자사주를 더 비싸게 사겠다고 미리 공표해 MBK 연합의 공개매수 계획을 흔들기로 한 것입니다.
최 회장 측은 이와 함께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한 영풍정밀에 대한 대항 공개매수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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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맥쿼리까지…
삼전 목표주가 반토막 냈다.
외국계 투자은행(IB)발 K반도체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맥쿼리가 삼성전자를 "병약한 반도체 거인"으로 평가하며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습니다.
목표주가는 종전 대비 약 50% 대거 하향한 6만 4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다운 사이클에 진입함에 따라 수익성에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다만 국내 증권가에선 "외국계 IB의 메모리 겨울론은 시기상조"라며 유독 K반도체에 과도한 잣대를 들이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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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5명중 1명 '반년이상 백수'…
외환위기후 처음
전체 실업자 5명 중 1명은 반년 넘게 일자리를 구하고 있지만 취업을 못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기준으로 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 실업자는 11만 3천 명으로 전체 실업자의 20%를 차지했습니다.
장기 실업자 비중이 20%대까지 커진 건 외환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실업률은 사상 처음 1%대까지 떨어졌지만 장기 실업자들이 결국 구직조차 포기하게 된 ‘실망 노동자 효과’ 탓이 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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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집단 휴학 첫 승인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이 낸 휴학계를 일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대 의대 재적 학생 약 800명 중 90% 이상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내고 수업에 들어오지 않고 있는데요.
의대생들이 집단으로 낸 휴학계를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입니다.
지금껏 서울대 의대는 정부의
‘동맹 휴학 불가’ 방침에 따라 이들의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았는데, 김정은 의대 학장이 “의대생 복귀의 골든타임이 지났다”는 판단에서 전격 휴학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교육계에서는 “다른 대학 의대에서도 휴학을 승인하라는 학생과 교수들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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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한남 '고급 오피스텔' 한파…
자금난에 존폐 위기
서울 강남·용산구 등 인기 주거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고급) 오피스텔’ 사업이 자금난으로 차질을 빚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약 2년 전부터 이어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가 가라앉지 않는 데다 미분양 등이 겹치며 자금 조달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강남구 청담 501 등 일부 사업장은 잇달아 공매에 나오며 사업 존폐 위기에 몰렸습니다.
강남구 더 피크 도산과 용산구 더 파크사이드 등 설계 변경 등에 분양 일정을 미루는 단지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