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역서 중국 남송 도장 2점 발견 제주도 남송 도장 남송자기
출처: 월드 와이드 웹 소스 : 동북아역사문물연구원
중국 상인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송시대 인장과 도장함 2점이 제주 서해상에서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2019년 10월 30일 보도했다.한국 해역에서 원나라 도장이 발굴된 적이 있으며 남송 도장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립제주박물관과 함께 지난 4~6월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역에서 중국 상선 신안(新安)고침선 발굴 작업을 하던 중 이 같은 인장과 인장함을 발견해 30일 발표했습니다.
인장 중 하나는 가로세로 1.7cm, 높이 2.3cm로 '삼가 봉인'이라는 두 글자가 인쇄되어 있으며 주로 편지나 포장에 사용됩니다.
연합뉴스는 "한국에도 '근봉' 도장이 있는데, 대부분 조선시대 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스탬프는 길이 1.4cm, 너비 2.8cm, 높이 2.2cm입니다.글자가 아닌 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한 국내 전문가는 "상서로운 문양이 새겨진 '초형인(肖形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발굴된 것은 남송시대 도자기 400여 점.
분류:고고학 프론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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