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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빠 탁구클럽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빠빠빠 탁구클럽 단골 손님인 정다운입니다.
금년 2월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금일도 코로나 확진자가 130여명을 웃돌며
좀처럼 사라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일까지 총 확진자가 22,000여명을 훨씬 넘기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생각하기도 싫고 너무나도 끔찍한
3만명 시대가 도래하는건 아닌지 심히 우려 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사망자 특히 연세가 많으신 고령자 들이
최근에 많이 사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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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저 전주부터 2.5단계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개인 사업자는 물론이고 자영업자 등 많은 국민들이 죽을지경입니다.
탁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울 탁구인들도 최대한 즐탁을 자제하며
정부의 방침에 부응하며 답답하고 갑갑한 일상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울 국민들이 정부의 정책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시엔
앞으로 어떻게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내일 부터는 2단계로 하향 조정되어
그나마 개인사업자와 자영업자들이 조금이라도 숨통을 틔게 되엇습니다.
글구, 울 탁구인들도 비록 사설 탁구장이긴 하지만
일반 탁구장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코로나사태로 부터 안전해서 이렇게 하향 조정 한것이 절대 아니고
오로지 울 국민들의 어려운 계층들(특히 개인사업자와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어느 정도 보전해 주기 위해서라는 것을 절대 잊으시면 아니 되옵니다.
그럼으로 그저 우리의 바램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백신이 나오던지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료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탁구이야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사(이슈)문제도 아닌 상식적인 것으로 여러분을 만나볼까 합니다.
조금 신기하기도 하고 조금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 볼까 합니다.
어제 우연히 TV에서 노래 경연프로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노래 경연에 출연한 출연자 중에 " 박 군 " 이라는 신청자가 있었는데
이 분은 이미 "한잔해"라는 제목으로 기성곡을 발표한 신인가수인데
이분이 오랬동안 군 생활을 하다가 뜻한바가 있어서 제대하고
가수의 길로 들어서서 "한잔해 라는 곡으로 데뷔하여
지금 한창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이런 것이 궁금한것이 아니고 그분의 말씀 중에
계속 군에서 직업군인으로 생활하다 정년으로 은퇴를 하게 되면
자그만치 30억원의 전별금(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도 직업군인은 아니였지만 군대생활을 체험한 사람으로서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오래전에 군대생활을 한 사람으로서 그때 사병들의 월급이 불과 몇만원정도였었는데
지금은 아마도 그때보다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많이 인상되었을 겁니다.
혹시 요즘에 최근까지 현역으로 복무하시다가 제대하신 회원님께서는 잘 아실것이니
직업군인과 일반사병의 요즘 봉급체계가 어떻게 되는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글구, 또한 이분은 일반사병이 아니고 직업군인으로 근무를 했었으니까
아마도 일반 사병보다는 월급이 훨씬 많았을 것으로 예상과 생각은 합니다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정년 퇴직을 하면 30억을 받을 수 있다니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러나 이 말이 사실이니까 만인이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했을 것입니다.
정말로 이말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30억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그 거금을 내팽개치고 왜 그 험난한 가수의 길로 들어 선것인지 참으로 의아 합니다.
혹시 울 회원님 중에 이런 것이 사실이고 이를 증명해 주실 회원님이 계신지 여쭈어 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직업군인 또는 공무원들은 근무하는 동안
뭐 특별한 잘못 (하자)이 없는 한은 무사히 정년까지 근무하고 은퇴를 할 수 있잖아요!
그렇게 정년을 아무일 없이 무사히 채우고 제대하면 많은 퇴직금을 받을 수 있고
또한 그 퇴직금을 사망시까지 나누어서 평생을 받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오죽하면 그런 분들을 철밥통이라고 까지 했겟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좋은 것을 차버리고 그 험하디 험한 가수의 길로 들어선 것입니다.
이 또한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가수는 인기곡이 있어야 되고
또한 후속곡들이 계속 히트를 쳐야 인기가도를 달릴 수 있고
그에 따른 경제적 부도 누릴 수 있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불 투명한 직업을 택한 것 자체가 상당한 모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그분이 노래하는 것을 들어보니 참으로 잘 하긴 잘 하더라구요!
암쪼록 이왕 그 좋은 모든것을 버리고 신인가수의 길로 들어선 만큼
부디 인기가수로 성공하시기를 같은 국민으로서 간절히 바래 봅니다.
이제 마지막 결론으로 들어가서 여러분께 여쭈어 봅니다.
과연 여러분께서는 이분과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1. 나도 이분과 같은 길을 걸을 것이다.(모험과 도전)
2. 30억을 바라보며 그냥 눌러 앉는다.(노후의 안정)
아마도 이에 대답은 나이와 성격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생각 됩니다.
나이가 젊고 활달한 성격이고 또한 과감히게 모험을 즐기는 분이시라면 1번을 택할 것이고
또한 나이가 좀 있으시고 조용한 성격이고 내성적이며 크게 변화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면
아마 모르긴 몰라도 거의 대부분이 2번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만일 여러분들께서 이같은 질문을 저한테 던진다면 저는 2번을 택하렵니다.
그렇다고 나이가 많고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라서 꼬옥 그런 것만은 아니랍니다.
30억이 어디이며 특히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서는 언감 생심 이랍니다.
여러분 모두 오늘도 건강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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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군의 "한잔해" 가사내용을 일부 발췌합니다.,,,
한잔해~ 한잔해 ~ 한잔해 ~ ,,,
갈때까지 달려보자 한잔해~ ,,,
나머지는 울 회원님들이 채워 주세요!
연금 30억은 당연히 심한 과장입니다.^^.
제게 재능이 있다면 당연히 가수하지요.
아하 검증되지않은 낭설이였군요!
저도 이해를 못 했습니다.
@정다운
오리지날님은 가수를 택하신다는 것을 보니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도전과 모험을 좋아하시는 군요!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30억의 의미는 박군이 15년을 복무했는데 군인연금은 20년복무하면 받을 수 있는 것이라 그때까지 복무했을때 받을 연봉과 지급받을 연금들을 다 계산해서 대략 그렇다는 낚시성제목입니다.
군인연금은 타 연금처럼 65세부터 지급받는 것이 아니라 20년이상 복무하면 전역 즉시 받는 것이라서 더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저도 군 제대한 지가 25년쯤 지나서 과연 부사관월급으로 30억이 계산이 되는 지가 궁금하긴합니다
아하!
효주아빠님께서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네요!
사실 여부를 떠나서 좋은 답변 넘 감사드립니다.
직업군인으로 그 정도의 큰 돈을 받는 것은 쉽지 않을 듯하네요~~ 하여튼 하고 싶은 일을 해야 되지 않을 까요!!
저도 언뜻이해가 안됩니다.
직업군인들이 참으로 많을텐데 이 말이 사실이라면,,,,,
안킬로님께서도 도전과 모험을 하시는 군요!
요즘 세상 사는 자체가 모험이고 도전이랍니다.
만약 30억 반만 되어도 제가 우리 처남 업고 다니겠습니다 (처남 직업군인 장기 복무중 전역 10여년 남은거 같음 미혼! ㅋㅋ)
저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30억이 무슨 애 이름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래서 박군이 전역을 하고 가수의 길로 들어섰나 봐요!
에구. . 대중을 혹하게 하려는 낚시성 대본이겠지만 너무심한과장이 아닐런지요ㅠ
요즘은 진급하기가 너무힘들어 계급정년에 걸려 50대초반에 타의로 제대하시는분들도 많다고들었습니다..
어쨋든 제게 저런 선택지가 주어진다면
1번 모험과도전을 택할거에요^^
저도 믿어지지가 않아서 울 회원님들께 검증받으려고 그랫습니다.
제목 설정은 낚시성이 좀 있는것 같아 넘 죄송합니다.
역시 연두님께서도 도전과 모험을 좋아 하시는 군요!
정다운님글이 낚시성이 있다는게 아니었는데 ㅇ죄송하다니요^^;;
늘 좋은글 따뜻한댓글 잘읽고있습니다.
모험과도전을 사랑하는데 현실은 완전 안주형이네요.
계속 일하면서 받는 급여+퇴직후 죽을때(80세)까지의 연금을 합한 금액을 포기하고 가수를 선택한것을 강조하기위해 조금 과장해서 얘기한듯합니다~^^;저라면 2번 택합니다.인생 뭐 있나요 안정적으로 살면서 그때그때 하고싶은거 (요즘은 탁구에 제일 빠짐) 즐기면서 사는거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말로 그말이 사실이라면 현재 직업군인들이 많은데,,,,,
저도 2번을 택했었는데 라켈님도 2번을 택하셨군요!
오래간만에 동지를 만나서 넘 반갑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의 떡이 커보이는 법이죠~ 30억을 포기했다는 것은 과장여부와 관계없이 그보다 더 많은 돈을 기대한다는 걸로 들리네요. 돈을 따져볼때 1번을 택하겠네요~ 가수들, 특히 트로트 가수들 이름 좀 알려지고 나면 행사만 뛰어도 돈 꽤 들어옵니다~ 2번일때 평생 30억이라고 하면 1번은 몇년에 가능할겁니다~
아하!
그렇군요!
맞아요!
일례로 송가인같은 가수는 아마도 가능 할 겁니다.
과연 박군이 그정도의 레벨이 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암튼 성공여부를 떠나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어떤 계급으로 전역을 하느냐?
어디 소속이였냐?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사병으로 전역한다면 불가능하지만..장성이였다면...그이상의 혜택을 누릴수도 있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아마 박군은 장성급은 아닌것 같앗습니다.
그렇다면 이왕이면 장성으로 복무하다가 제대를 해야 하겟군요!
이렇게 좋은 좋은 댓글 달아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저는 2008년도에 전역한 부사관입니다
저희때 원사정년퇴임하면 200만원 조금 더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연금 300만원정도로 55세부터80세까지 계산하고 전역할 때 까지의 급여 더하고 뭐 이런식으로 했을거에여 그리고 급여는 일반공무원보다 수당 이런거 조금 더 붙어서 약간 더 많은수준이지 제가 복무당시 근속15년상사분 급여 350안되었어요
아하!
직접 경험하신 분에 설명을 들으니 훨씬 더 이해가 빨리 옵니다.
그렇다면 꼭 딱히 30억은 아니더래도 근사치는 가능하겟군요!
이렇게 좋은 좋은 댓글 달아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좋은 이모티콘을 달아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와~ 다들 꿈을 좇으시는군요~ㅎㅎ 저는 조용히 있어야겠어요.ㅋ
아하!
그럼 완난리친님께서는 안정과 평화를 추구하시는 군요!
이렇게 좋은 좋은 댓글 달아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