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 부족으로 포도 농가 타격
남아프리카공화국 BBC, CNN 2023/02/08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계속되는 정전 사태로 경제 활동에 큰 제약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포도 농가들도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음.
-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 전력 회사인 에스콤(Eskom)은 매일 정전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포도 농가들은 자체 발전기 가동 없이는 포도 수확 및 가공 작업이 불가능한 상태임.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세계 최대 와인 생산국 중 하나이며, 현재 포도 농가는 수확 및 가공을 시작하는 시기임.
☐ 포도 농가들은 와인 생산을 위한 라벨링, 병입, 냉각 과정에서 전력 공급 불안정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음.
- 전력 공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체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한 포도 농가는 매월 발전기를 가동하기 위한 연료에 약 5만 랜드(한화 약 357만 원)를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음.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와인 수출로 매년 약 30억 달러(한화 약 2,143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와인 산업은 아시아로의 수출 기회를 통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전력 공급 문제로 인해 차후 성장률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음.
- 와인 농가들은 관개를 비롯하여 포도 농사와 와인 생산 작업을 위해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상황이며, 이에 따라 발전기 가동 비용 등 추가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 와인 농가들은 현 정부에 전력이 가장 필요한 시간대인 이른 아침과 오후에 지속적인 전력 공급을 요청한 상태임.
출처
BBC, CNN
원문링크1
https://www.bbc.com/news/world-africa-64542109
원문링크2https://www.cnn.com/2023/01/18/energy/ramaphosa-davos-south-africa-blackouts/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