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ce - Run the World
가사는 조금 여성우월주의자 적인 그런 요소들이 그득해서... 별로 가사에 대해서 설명하고 싶진 않구요..
스케일이 정말 남다르져... 무대 연출의 아이디어도 돋보이고... 이곡은 2011년도 전세계를 강타했던..
정말 말그대로 전세계를 강타햇던 곡입니다.
안무의 요소요소도 굉장히 많이 들어있어요... 사실 저는 현대무용에 기본을 두고 있는 미국식 안무는 좀 안좋아합니다.
근대 이곡같은경우는 정말 음악도그러하지만 안무가 굉장히 다체로운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테면 탭댄스의 요소가 중간 중간 나오기도하고... 클럼프가 나오기도하고..
중간에 나오는 쌍둥이 형제.. 이름은 기억이 않나는데.. 제가 덥스텝을 배울때 저 쌍둥이 형제가 춘 동영상을 엄청많이봤던 기억이 나네요..
첨엔 TV 오디션 프로그램인.. 탈렌트 인가? 거기나온것부터 하여간 진짜 춤 엄청잘추는 분들인데..
비온세 와 공연을 같이 할정도로 뜨고 멋진분들이네요... 내가.. 근데 저분들 저렇게 될줄알고 있었음 ㅋㅋ
여튼 2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엄청난 걸작이고 스케일이 남다르네요 ㅋ
Lady Gaga - Applause
사실 이곡이 요즘 가장 핫한 곡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정말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곡인것같습니다.
일단 음악의 사운드적 요소는 그냥 트랜디한 사운드이구요... 뭐 훌륭한 곡이겟지만..
그보다 레이디 가가의 당당함이 묻어나오는 가사가 더 맘에 와닿는것같아요..
이곡은 레이디 가가가 수많은 평론가들에게 던지는 당당한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냥 내삶의 이유는 박수와 환호를 받기위해 있고 이일을하고 있따.
음악이 듣기 싫으면 아무말하지 말고 그냥 꺼져라 .
이런뉘향스의 가사를 담고 있고.. 사실 레이디 가가의 음악에 열광한다기보다는...
레이디가가의 독창적인 사고방식과.. 독특한 패션관.. 퍼포먼스등등... 그냥 레이디가가 자체에 열광하는것같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낸시랭 정도?? ㅋㅋㅋㅋ 암튼 그런 느낌을 가지고 있는거죠 ...
ㅇ ㅏ...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같은 맥락인것같아요..
싸이가 성공 한대 있어서... ?? ㅇ ㅏ 솔직히 말은 바로 하자고... 강남스타일은 우리나라 언론사들이 싸놓은 똥입니다.
솔직히 강남스타일이 관심을 끈것은 사실입니다.
근데 그게 뭐 전세계가 열광한것처럼... 그런 언론보도 행태는 사실 싸이라는 뮤지션을 오히려 욕보이는 행동인것같아요.
아무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성공한 포인트는 음악이 아니라 그를 표현했다는데 있구요...
알랑가몰라의 실패원인은 거기서 멈춰버렸기 때문입니다.
레이디가가의 경우는 현실에 머물지 않고 도전했기때문에... 유치하건 화려하건 그여부를 떠나서 들을 이유가 있는반면
계속 같은 포멧의 울거먹기식의 한국식 전략을 들고 나왔으니... 귀를 닫아 버린거죠...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평론가들은 마돈나의 시대와 레이디 가가의 시대... 두부류로 나눌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정말 해외 뮤지션들의 라이브 동영상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동영상 동영상 마다 계속 바뀝니다. 연출이든 음악이든....
우리 나라처럼 MR을 들고다니면서 노랠하거나 아니면 아예 AR을 들고다니고 춤만추는 그런형태가 아니라.
무대 연출부터 악기 편곡 멜로디 라인등이 수시로 바뀌면서 매번 기본포멧속에서 계속되는 변화를 표현하는데..
우리나라와 조금 대조적인느낌인것같아요...
립싱크 금지법이라는 법안이 나올정도의 나라에서는... 참 ㅋㅋㅋ 답답... 하네요..
음악적 사운드나 ... 편곡적 요소들은 사실상 우리나라도 많이 전문화 되었고 발전했다고 보는데...
기획이라든가 연출에 있어서... 제작자들은 아직도 80년대의 사람들인것같습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곡의 데모를 받을때 가사를 돌리지만... 어떤나라에서는 레퍼런스 mp3를 돌리고 그곡을 만들라고하니... 창작의 본질의 차이가 있는거겟죠? ㅋ
Justin Timberlake - Mirrors
이곡도 최근곡이구요
저스틴 팀버레이크 솔직히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곡은 참좋더라구요... 정확히 말하면... 이 라이브 밴드 버전이 너무 좋더라구요... 원곡은 그냥 저냥 그런데..
이버전이 너무 좋아서 정말 이동영상만 하루종일 본적도 잇어요 ㅋ
확실히 위에서도 말했찌만.. 정말 ... CD그대로를 무대에서 연출한다면... 차라리 라디오에서 듣지... 행사에서 들을필요가 없겟죠? ㅋ
진짜 눈물흘릴정도로 멋지네요 ㅋ
이제 이런게 기획의 차이 아닐까요??
아.. 그리고 한마디 덫붙이자면...
우리나라의경우의 라이브 공연이라고하면... 정말 뭐랄까.. CD 재생기의 느낌이예여...
그냥 순수하게 느끼는 저의 감정은... 마치 보컬선생님이 한명이 달라붙어 한곡의 레파토리를 달달달 외우게 하고
최고의 수준에 이르렀을때 공연을 한다라는 느낌이 강해요... 해서 라이브 공연을할때도 흐트러짐 없이 ... 마치 CD를 재생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미국쪽 라이브 영상을 보게 돼면 어떤 느낌이 드나하면
역시 선생님이 달라붙어서 저스틴 팀버레이크에게 계속 가르쳐주는데....
저긴 레파토리 하나가 아니라... 그장르를 이해시키는 느낌이 들어요...
CD와 틀리게 공연공연마다 발란스라던지.. 미묘한 악센트라든지.. 애드립부분이 그냥 자유롭게 바뀐다는 느낌이 들어서
뭐 어떤게 좋다 나쁘다 말할순 없지만... 동영상 하나로 본다면 우리나라가 우월할수도 있겠지만...
여러개의 동영상을 보게돼면 확연한 차이가 나더라구요...
아글구 소개해드리지는 못했지만... 특히 어셔가... 그렇더라구요...
어셔의 음악은 꼭찾아서 들어보세요 ^^ 정말 강추입니다. 특히 스크림이란곡은 진짜... 어우... 그곡을 거의 1주일동안 듣고다닌적도 있을정도로 ... 멋집니다 ㅋ
Skrillex - Cinema
덥스텝곡이구요... 처음 스크릴렉스라는 뮤지션을 알게 된건 Scary monsters and nice sprites 곡인데 이곡도 좋습니다.
처음 노래 딱틀엇을때... 이게 뭐야... 시시하네 하고 ... 끄려는 순간...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말도 않돼는 악기들이 나와서 좀 당황하면서 들었는데 진짜 좋더라구요
해서 덥스텝이라는 장르를 공부하기까지 이르렀는데 .. 사실 잘못합니다 덥스텝 ㅠㅠ 지금도 연구 대상입니다..
제가 오실리에이터를 이용해서 사운드를 만들때 늘드는 생각인데... 귀가 너무 쓰레기같더라구요 ㅠㅠ
해서 좀 많이 약하긴 한데.. 스크릴렉스의 곡들은 정말 좋아여....
특히 그렇게 좋게 들릴수 밖에 없던 이유중 하나가... 알고보니 덥스텝이라는 장르가
투스텝의 그루브에서 점점 변형돼어 나왔다고하니... 원래 투스텝을 좋아하던 저로써는 당연히 좋게 들릴수 밖에 없죠..
사실 어떻게 보면 덥스텝이 끝물이라는 분들도 계세요...
근데 가장 최근에 지드레곤 앨범에 수록된 ROD 라는곡도 덥스텝곡이고... 뭐 세계적으로 아직도 꾸준히 나오는 음악들이
덥스텝쪽의 사운드를 많이 가져다 쓰는걸로 봐서는 아직도 강세라고 생각하긴합니다.
아무튼 진짜 2010년 2011년 2012년... 스크릴렉스가 전세계를 강타햇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였어요 ㅋ
그가 노래를 한곡발표하면... 수천가지 버전의 리믹스 리메이크 형식의 곡들이 발표돼고...
너무 독보적인 존재여서 ... 심지어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그것이 알고 싶다같은 다큐멘터리로 제작이 돼기도하고..
특히 미국도 미국이지만 일렉음악을 좋아하는 영국에서는 뭐 거의 신같은 존재로...
이를테면 저사람은 작곡가이기도 하지만. DJ 라고 생각하는데... DJ 단독콘서트로 말도 않될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그의 이름을건 리믹스대회부터 시작해서 뭐 정말 해아릴수도 없는 업적을 가지고 있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직까지도 그를 대체할 사람이 없기때문일수도 있습니다.. ㅋ
그리구 ... 정말 귀를 의심하는곡이 등장햇어요 ㅋㅋ
카라 - 숙녀가 못돼
이곡 처음 나왔을때 진짜 내숭떨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말씀드리자면....
와... 씨발.. 이거 머지?? 존나 이곡 도대체 뭐야??
라고 생각햇어여 .ㅋㅋ 제가 좋아하는 느낌과 그루브 악기들.. 편곡법 정말 예전에 동경하던 음악스타일의 곡이더라구요..
이거 곡 도대체 누가쓴거지?? 진짜 너무 궁금해서 미쳐버릴것같더라구요...ㅋ
해서 저작권협회까지 들어가서 작곡가 편곡가 이름을 확인하고 정말 놀랬어요...
이...창...현... ㅋ
제가 음악적으로 좋아했던 사람을 이야기 하자면
Baby Face / Traz Songz / 이창현 ... 뭐 이런정도 엿는데...
ㅇ ㅏ 정말 말이 않나오더라구요 ...
특히 제가 이창현씨라는분에대해서 주목하고 그분 스타일을 연구하게 된건 2004년도 쯤인데요 ㅋ
2004년도 곡이라고하면... 뭐 A 마이나 풍에 그냥 싸구려 나이트 댄스 같은곡들이 많았는데요...
김현정 의 B형남자 라는 앨범에 수록된곡중... Don`t You Follow me 라는 곡이있습니다.
이곡듣게 되면서 투스텝이라는 장르에대해서도 공부를 하게 됐고
이창현씨의 리듬다이 에 대해서도... 악기 쓰는것부터 시작해서 편곡까지 분석해보고 ...
여튼 한동안 그분음악에 빠져 있었던 시절이 있엇어요 ㅋ
근데 그런 편곡방식의 곡과 그루브감이 카라음악에서 들려서 놀랫어요..
이창현씨는 사실 본명보다 ND LEE 라는 이름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과거 리듬액션게임이였던 EZ2DJ 의 음악이라든가.. DJ MAX 라는 게임에 들어있는 노래들이 상당히 많구요
그루브를 잘표현하는 분중한분이세요...
여튼 카라라는 가수는 썩좋아하진 않지만... 이창현씨 때문에 요즘 카라의 음악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ㅋ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짜 추천해드리고 싶은곡은 김현정 - Don`t You Follow me 라는 곡인데요.
진짜 너무 앞서가서 흥행에 실패한 캐이스 입니다.
사실 지금들어도 좋은 명곡이구.. 오히려 조금 더 늦게 나왔다면 히트햇을듯한 그런 음악이예여 ㅋ
김현정 - Don`t You Follow Me (2004년작)
ㅎ ㅏ .. 저게 2004년도에 만든음악이라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ㅡㅡ;
이곡은 음질이 조금 안좋으니까요... 재대로 느끼고싶은분들은 꼭 멜론이다 벅스나 그런대서 다운받아 들어보세요...
환상그자체 입니다.
첫댓글 스윗튠이 아니라 이창현씨가 편곡했군요... 2004년도곡치곤 대단하네요!!!
그러니까요 ㅠㅠ
그냥 그당시 저에겐 이창현 님은 지존이셨습니다.
너무 공들인 포스팅?..너무 빠져서 보았습니다^^
재미있게 잘보았구여,,,,
저는 개인적으로 종훈님의 실력을 참 부러워하는 1인입니다.
음악도 잘하시고 각종편곡의 종합선물셋트 같은 분이라는 느낌이랄까여 ㅎㅎ
앞으로도 좋은 게시물 기대할께여~
마지막으로 올려주신 김현정곡은 시대를 앞서간것도 있긴하지만,
제가 생각에 세련미는 있지만 대중적이지는 않은 곡인것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특히 싸비가 그렇게 들리네여!
암튼...종훈님곡이 가요톱텐 1위에 올라서는 순간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하긴.. 대중성과 조금 괴리감이 있긴해요 ㅋㅋ
그리고 진짜 너무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ㅋ
아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엠카 샤이니 음악듣고 와!! 어떻게 이렇게 쓸 수 있지'라는 생각을 했다는 ㅇㅅㅇ
개인적으로 덥스텝을 많이 듣지 않아서 장르는 잘 모르나
오늘 샤이니 음악을 통해서 들어보니 너무 멋있게 들리더라구요
작곡가 이름들 보니 센도님과 코치님 -0-;;; 두분이 일렉과 덥스텝에서 유명하긴 하시지만
이번에 SM과 작업 했을줄은 몰랐습니다^^;;
덥스텝 주로 어떻게 쓰는지 유투브 검색하면서 나름 공부하고 있는데 쉽진 않네요^^;;
근데 종훈님 예전에 걸그룹 데모 보내신다면서 올린 음악들 있었는데
계속 걸그룹 음악도 작업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