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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2월 2일, 엘리 코헨(Eli Cohen)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수단 하르툼(Khartoum)에 방문하여 수단-이스라엘 간 평화 협정 계획을 발표하였음.
- 2020년 아랍에미리트·바레인·모로코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 협정을 맺었으며, 수단은 별도로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를 진행하다가 취소한 바 있음.
- 정상화 계획 취소 전인 2021년 1월, 수단은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후 1968년 발표된 이스라엘과의 3불 정책을 폐지하는 법안 또한 승인하였음.
☐ 2월 7일, 수십 명의 시위대가 현 군부 지도자인 압둘 파타 알부르한(Abdul Fatah al Burhan)이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를 거부하는 시위를 진행하였음.
- 시위대는 알부르한의 결정이 수단 국민의 의지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였음.
- 일부 시위대는 시위에 팔레스타인 국기를 두르고 참여하였으며, 시위에 참가한 한 시민은 무슬림으로서 이스라엘과 평화롭게 공존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음.
☐ 압둘라흐만 칼릴(Abdulrahman Khalil) 수단 외무부 대변인은, 수단은 집회의 자유가 있어 자유롭게 시위를 조직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음.
- 외무부는, 수단 국민의 일부가 해당 결정에 반대하는 것은 정상적이며, 국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음.
- 시위대는 선거를 통해 선출되고 합법적인 정부의 결정이 아닌, 군부의 결정이므로 이는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결정이라고 주장하였음.
출처
Voice of America, Reuters
원문링크1
https://www.voanews.com/a/proposed-sudan-israel-peace-deal-triggers-protest-in-khartoum/69501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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