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결혼자금 증여공제 5천→1억5천…연소득 7천만원까지 자녀장려금
2. 7일 만에 끝난 '황제주'…에코프로 20% 급락에 코스닥도 '휘청'
3. 野, '양평고속道'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與 "정쟁 수단" 비판
4. 美 2분기 성장률 2.4%…
시장 전망치 상회
5. ECB, 기준금리 4.25%로 0.25%p 인상…9회 연속 인상행진
6. '부모는 애타고, 교사는 힘들고'…
특수교육 교실의 눈물
7. 3집 중 1집은 '나혼자 산다'…
1인 가구, 4인 이상 가구의 2배
8. 10월부터 우유 원유 가격 L당
88원 인상…협상 타결
9. 오송 사고 전날 "제방 무너질 것 같다" 신고…119, 조치 안 해
10. '신림역서 20명 살해' 예고글
20대 남성 구속
11. 푹푹 찌는 무더위…
최고 체감온도 35도 안팎
12. 현대차 이어 기아도 분기실적
또 경신…영업이익률 13%
13. '징역 30년' 남편 니코틴
살인사건 파기…대법 "유죄 의문“
14. 다둥이 임신 바우처 태아당
100만원…소득 무관 난임시술 지원
15. 국가하천 영향받는 지방하천,
국가가 직접 정비…하천법 개정
16. 법무부, "한동훈 영수증 해명
헛소리" 김어준에 "법적대응“
17. 김영호 통일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최종 불발
18. 손혜원, SBS '목포 투기 의혹'
반론보도 소송 최종 패소
19. '스쿨미투' 교사 편지받은 허은아 "전교조, 교권 말할 자격없어“
20. 검찰, '입시비리는 부모 불찰'
조국 입장문에 "의미 없다“
21. 한은, 대규모 예금인출 시
새마을금고 등에 유동성 신속 지원
22. 아모레퍼시픽 회장 장녀 서민정씨 돌연 휴직…"개인 사유“
23. 전문가네트워크로 효율 노린
우주항공청…부처조정역할은 미지수
24. 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재소환…구속영장 재청구 초읽기
25. KT 대표 후보, 김영섭·박윤영·
차상균으로 압축
26. '고액 수임료' 양부남 구속영장
검찰서 또 반려…"소명 부족“
27. 한국에너지공대 법카·업추비 1억3천여만원 부적정 사용 적발
28. '흑해곡물협정 파기' 푸틴
"아프리카에 곡물 5만t 무상제공“
29. 우크라, 남동부 전선 '본격 진격'…서방 탱크 무장 주력군 투입
30. 러 시베리아서 민간 헬기
추락…"관광객 최소 6명 사망“
31. 집값 바닥 찍었나…전국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
32. '총경회의 주도' 류삼영 경남청 112팀장 전보
33. 울릉도행 여객선 1시간30분
표류…승객 400여명 '불안’
34. 쿠팡물류센터 노조 "폭염에 휴식 보장하라"…내달 1일 파업
35. "HBM 우리가 최고"…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놓고 '신경전’
36. 천안논산고속도로 차령터널서 10중 추돌…운전자 2명 병원 이송
37. '군부 쿠데타' 니제르 체류 한국인 13명…"모두 안전“
38. 사망사고 군위 동산계곡은
'강제력 없는' 물놀이 금지구역
39. 대전 유등천서 70대 남성 익사…장마 후 다슬기 채취 주의
40. 방역 완화 예고에 의료계 우려… "독감같이 취급하면 잘못“
41. 석재 운반 중장비 30m 아래
추락 60대 사망…업주 2명 법정구속
42. 계곡서 소용돌이에 휩쓸린
대학생 3명 사망
43. "무더운 날씨, 카톡에서 색다르게 표현하세요“
44. 경찰, '넥슨 프로젝트 유출 의혹' 아이언메이스 관계자 구속영장
45. 20대 소방관, 음주운전 단속
거부하고 3㎞ 도주
46. 김영록 전남지사·공무원들
맥도날드서 점심 먹은 이유는
47. 전북서 상반기에만 산업재해로 15명 숨져…지난해 약 2배
48. '의심 우편물' 감식 요청에
출동 안 한 군부대 '빈축’
49. 원주서 고교생이 수업 중
라면 먹방…출석정지 10일 징계
50.깜빡 졸음운전에 '쾅'…
신호등 4시간째 마비
● 어제는 한국전쟁을 잠시 멈추기로 한 정전협정을 맺은 지 70년 되는 날이었죠.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전쟁 당시 임시 수도였던 부산에서 처음으로 기념행사가 열렸는데요.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미국·영국·터키 등 22개 나라의 참전용사 62명이 참석했습니다.
● 북한이 정전협정 70주년에 야간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가 부산에서 70주년 기념식을 하던 비슷한 시각에 북한은 평양에서 열병식을 개최한 건데요.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도 참석해 북중러 연대를 과시했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 가상자산을 자진 신고한 국회의원들의 보유 현황이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는데요. 김남국 의원은 지난 5월 기준 8억여 원의 코인 87종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제명 권고를 받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안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 미국이 어제(27일) 기준 금리를 2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린데 이어 오늘은 유럽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4.25%로 인상했습니다. 유럽 중앙은행은 다만, 오는 9월에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날, 인근 제방이 무너질 것 같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신고자는 오송 일대에 물난리가 날 것 같다고 우려했지만, 소방은 예방 차원으로 출동할 인력이 없다며 구청에 문의해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지난해부터 10차례에 걸쳐 학교 측에 업무 어려움을 토로하며 상담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교육위는 오늘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출석한 가운데 관련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
●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이 범행 전 홍콩 묻지마 살인사건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선이 이 사건을 모방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잠시 뒤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 인천 검단의 신축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 원인으로 꼽히는 철근 누락 사례가 또 확인됐습니다. 지붕 무게를 견디도록 지탱해야 할 철근이 무더기로 빠진 건데, 이번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한 남양주 아파트 주차장입니다. 설계도를 만든 LH, 공사한 건설사는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
● 육군 9사단 지휘부가 군이 운영하는 식당인 복지회관에서 일하는 병사들에게 호화로운 한정식을 차리게 한 걸로 드러나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회관을 관리하는 군 간부가 병사들을 차 트렁크에 태워 괴롭혔다는 폭로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육군은 모든 복지회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코스닥 황제주로 떠오르며 장중 한 때 150만 원을 돌파했던 에코프로 주가가, 또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업분석, 주가전망이 의미 없을 정도로 과열됐던 이차전지 종목들은 최근 '너무 올랐다'며 차익 매물이 나오자 급격히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다른 배터리 종목들도 동반 하락하면서 빚을 내 투자했던 개인투자자들의 걱정이 커졌습니다.
● 악어와 표범 출현 소동이 벌어졌던 경북 영주에서 최근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비단뱀에 이어 대형 도마뱀까지 발견됐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도마뱀은 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는 사바나왕도마뱀으로 확인됐습니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동남아시아 열대우림 지역에 살던 뱀이 수출입 컨테이너를 통해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오는 10월부터 흰 우유와 발효유 등 신선 유제품에 사용되는 원유의 기본가격이 리터 당 88원 오릅니다. 이번 인상 폭은 지난 2013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로, 향후 유제품과 아이스크림, 과자 등의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인구가 집계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지난해 2년 연속 줄었습니다. 내국인 숫자도 4천만 명 대로 내려앉으면서 인구 절벽이 현실로 더 다가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총인구는 5,169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4만6천 명 줄었습니다.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 인구 감소폭은 더 두드러졌습니다.
●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육아휴직 제도가 있습니다. 국내 육아 휴직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지난 2019년 20%대 가까이 진입한 이후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보험업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은 전체의 3.4%로 건설업에 이어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개봉일에 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미션 임파서블 7)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하며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1970년대 가상의 바닷가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다룬 작품입니다.
● 전국에 걸쳐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밤에도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해안가와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낮 최고 기온이 대구가 35도, 서울은 34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오늘의🌞☔️☃️날씨 ❒
7월 28일 금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
어지며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
라가겠습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는 비
가 내리겠습니다.
27일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내외로 올라 매우 무
덥겠다"며,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강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 낮까지 제주도에,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동부내
륙, 경북 내륙, 경남서부 내륙에 비 소
식이 있겠습니다. 특히 대기불안정으
로 내일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
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치
는 곳이 많겠고, 순간풍속 55㎞/h 내
외의 돌풍이 있는 곳도 있겠으니 각별
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 ~ 26도, 낮 최고
기온은 29~35도로 예상됩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
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입
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
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1.0
m,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
바다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1.5
m, 서해 0.5 ∼3.0m, 남해 1.0 ∼ 2.5
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소나기)
✫서울(⛅)➠(⛈) 25℃ ~ 34℃
✫인천(⛅)➠(⛈) 25℃ ~ 32℃
✫수원(⛅)➠(⛈) 24℃ ~ 34℃
✫춘천(⛅)➠(⛈) 23℃ ~ 34℃
✫강릉(⛅)➠(☀) 26℃ ~ 34℃
✫청주(☀)➠(⛈) 25℃ ~ 35℃
✫대전(☀)➠(⛈) 24℃ ~ 34℃
✫세종(☀)➠(⛈) 23℃ ~ 34℃
✫전주(☀)➠(⛈) 24℃ ~ 34℃
✫광주(☀)➠(⛅) 25℃ ~ 34℃
✫대구(☀)➠(⛈) 25℃ ~ 35℃
✫부산(☀)➠(☀) 26℃ ~ 32℃
✫울산(☀)➠(☀) 24℃ ~ 34℃
✫창원(☀)➠(☀) 24℃ ~ 34℃
✫제주(⛈)➠(⛅) 27℃ ~ 33℃
https://youtu.be/xt7dP-ctU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