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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율: 0.326
장타율: 0.433
OPS: 0.759 (문현빈 0.848, 채은성 0.846보다 낮음)
wRC+: 100.8 (리그 평균 수준)
wRC+가 100.8이라는 것은 리그 평균 수준의 공격 기여도를 의미합니다. 즉, 홈런과 타점은 많지만 공격 전반에서 기대했던 '압도적 생산력'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중심타자로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2. 클러치 상황에서의 부침
결승타: 8개 (문현빈 9개)
득점권 타율은 결코 나쁜 수치가 아닙니다. 하지만 경기 흐름 속에서 체감되는 득점 기회의 무산 장면이 많았고, 팀 팬들 사이에서도 '결정적인 순간 침묵한다'는 아쉬움이 언급된 바 있습니다. 이 점은 높은 기대치를 기반으로 한 평가이기도 합니다.
3. 상대적인 위치와 기대치
노시환은 이미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얼굴로서 상대팀의 견제도 집중되는 선수입니다. 그렇기에 OPS, 홈런, 타점 같은 기록이 팀 내 1위라는 점만으로는 평가가 완성되지 않습니다.
특히 전반기 중반 이후 한화가 승부처에서 치고 나가지 못했던 경기들에서, 노시환의 무안타 경기들이 집중적으로 이어졌던 구간은 팀 분위기 측면에서 아쉬움을 크게 남겼습니다.
결론
2025 전반기, 노시환은 수치상으로 보면 타율을 제외하곤 준수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화의 4번 타자', '해결사', '리더'로서의 기대치를 감안할 때, 클러치 존재감과 타선 중심축으로서의 리드 역할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후반기에는 타율 상승과 함께, 팀이 가장 필요로 할 때 터지는 집중력 있는 타격이 동반된다면, 그는 다시 한 번 중심타자의 위용을 증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화가 가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노시환의 진짜 반등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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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아아 노시환 걸러서 망함....땡큐... 붕붕 휘둘러서 투수 겁주고 볼넷으로 나가는게 답
4번인데 병살만치지마라 기도메타 하는게 아이러니...
후반기 잘 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노시환이 후반기 성적만으로 3할에 홈런 13~16개 정도만 쳐준다면,
코시가서 더 좋은 역활을 해주리라 믿습니다. 한화의 노시환이니까요.
그런데,
안치홍이 부상에서 회복되었다고 하는데... 감을 어느정도 잡고 올라올지도
보고싶네요. ^^
노화에 따른 운동능력 저하가 있어서 큰 성과는 어렵지 않을런지요
쏠쏠한 대타자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시환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 본인 스스로는 이런 성적에도 만족하고 있다고하니... 다른팀 어린 주축 타자들 보다가 노시환 보면.. 너무 초라함이 느껴지네요..
노시환은 6.7번에 쓰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냥.. 4번만 아니면 아무 문제가 없는 사나이...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