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지도 못한 생소한 이벤트가 뜨네요.
갑자기 땅이 울리면서 지진이 일어나 주민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남
그로 인해 군주는 타오르는 골짜기 효과를 받게 됩니다. (신앙심 -0.2 우호도 -5)
몇일 후 무너진 땅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오면서 사건 조사를 떠난 플레이어에게
빡치게도 울부짖는 골짜기 효과를 던져줌 (신앙심 -0.4 우호도 -5)
용감하게 사건 조사를 위해 무너진 골짜기로 간 플레이어
플레이어를 환영하며 다시금 지진이 일어나며 지옥의 문 디버프를 하나 더 던져줌 (신앙심 -0.6 우호도-5)
이쯤되면 빡치기 시작...
무너지는 땅으로 인해 죽을뻔 했던 플레이어에게 지옥의 통로를 닫으라는 퀘스트가 뜸
플레이어는 정교회를 믿지만 실제론 무교임
퇴마의식? 매년 지내는 설, 추석 명절로 충분하다고 생각함!!!!
소를 희생으로 바쳐라? 돈도 265두캇밖에 없는데 희생할 소 따윈 없음
돌로써 그 구멍을 채우도록 시도하라?
바로 이거임!!!!! 군바리도 많은데 이런데 안쓰면 언제 쓰나!!!!!!!!!!!!!!

헐... 삽질을 거부하다니...
이러니 떼놈들 땅덩어리에서 밀려나간 투르크따위한테 발리지...
대한민국 땅개 출신 플레이어에겐 용납될 수 없는 일이죠.
계속 파!!!!!!!!!!!!!!!!!

역시 삽질해서 안될게 없군요.
내심 실패해서 지옥문이 열리는걸 보고 싶었지만 삽질은 위대하네요.
그걸 정말 메꿨어?
개객키들 좀 쉬엄쉬엄하지...
첫댓글 아 저 이벤트 ㅋㅋㅋ 저거 실패하면 디버프 걸려서 골치아프죠
그나저나 번역의 "돌을 굴려볼까" 이거 왜케 웃기죠 ㅋㅋㅋ
맨 마지막에 :자옥의 문은 돌들로 넘처났다!" 이것도 왠지 모르게 웃김ㅋㅋㅋ
저거 근데 지옥문 열리면 어떻게되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맘 같아선 한번 열어보고 싶은데 땅개들 삽질의 위력이 상당하네요.
설마 정말 땅 파서 메꿀줄 몰랐습니다.
폰트 예쁘네요
저거 뜨면 마음 졸이면서 클릭 제발 닫혀라...
저도 저거 한번 떴는데 바위로 매웠어요
2번 사실 자식있으면 자식을 던져넣는 이벤트 죠.
저두바위로ㅋㅋ
저거 터지면 어떻게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도 다 막으셨다고만 하지 터졌다는 분은 본 적이 없어서;
악마의 아이같은 경우 그냥 플레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건 그냥 디버프라서 다른분들도 다 막아버리셔서 그런건가...
막는데 실패하면 디버프 계속 주다가 저 선택지 다시 뜹니다... 아마 기억상으론. 터지면 게임 장르가 레지던트 이블로 변하겠죠...
저 이벤트 결과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외교력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가 5씩 올라가는 효과일겁니다. 돌로 막는 저 경우는 무력이 5가 올라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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