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 (일)
설악의 단풍에 취해 설악산 이곳저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니고,
그 찾아다닌 단풍풍경 사진기록을 "설악, 단풍에 취하다" 6부작으로 편집해 소개 하였습니다.
(실제로는 6부작 제목을 달리 표현에 편집해 올렸습니다)
금년 가을 설악산과 속초의 단풍 풍경을 "영랑호, 가을에 취하다"로 마무리하면서 총7편의 단풍풍경을 올립니다...
영랑호를 한바퀴를 돌아 원점 회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대략 8Km정도 되며
오늘 걷기의 시작과 마무리를 속초의료원 앞 수변데크로 정해 걸었습니다.
오늘 걷기코스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속초의료원 수변데크 - 스토리자전거 - 영랑 호수윗길 - 영랑호 화랑도 체험관광지 (입구)
- 영랑호 설화공원 - 범바위 - 영랑 호수윗길 - 영랑호 카누경기장 - 속초의료원 수변데크 입니다...
영랑호를 한바퀴 휘감고 있는 붉은색의 나무는 벚꽃나무입니다.
봄철 벚꽃이 연분홍색으로 만개하면 정말 환상적인 벚꽃길이 펼쳐지고,
가을이 되어 붉은색으로 물들면 또다른 황홀한 단풍길이 됩니다.
날씨가 파란 하늘이 보이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다면
정말 화려하고, 황홀한 풍경을 보여드릴수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많이 아쉽네요.
화요일에는 속초에 많은비가 내린다고 하니 그 다음에 찾아가 촬영하면 되는데 제 일정이 안맞네요...
속초나 설악산을 방문하시는 여행객 대부분은 이렇게 아름답고 환상적인 길을 모르시는것 같더군요.
영랑호수길에서는 대청봉을 비롯한 설악연봉과 백두대간을 보게 되는 후련함이 있습니다...
자~ 그럼 가을에 취한 영랑호의 풍경을 보면서 출발해 볼까요?
범바위 바위산에 있는 돌고래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