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영어시간에 사역동사랑 지각동사 배우면서 무조건동사원형이온다하고
The majority of news and information is available in English 이문장설명하면서 The majority가 부분표시라서 news and information 이주어라고 설명을했어요
학생들 수업 준비를 이 시각에 해야 하는데
오승록 학생(?)도 궁금증을 던지니 교사인 나로서 답변을 하는 것이 정상일 듯 싶어 몇 자 적네.
위에 인용한 email은 실제로 내 편지함에 자주 들락거리는 두 명의 애제자 중의 한 명이 최근에 보낸 것이라네.
(전임교인 해남고등학교 2학년 학생, 작년 일 년동안 내가 일학년 수업을 하면서 만났었던 학생)
1. 사역동사/지각동사 + 목적어 + 동사원형
그럴까?
<사역동사>
My joke made her laugh.
Money makes the mare to go.
I couldn't make myself understood in English.
I had my brother sweep the floor.
The landlady will soon have you cleaning your room.
I had my cat feeding on canned food.
I won't have my son wearing his hair long.
He got me corned.
<지각동사>
I saw him cross the street.
I saw him crossing the street.
Bob looked at some little birds bathing in the puddle.
I observed someone coming toward me in the dark.
I heard someone call my name.
I heard someone calling my name.
2. The majority was/were in favor of banning smoking.
The majority of our employees are/is women.
주어는 The majority of news and information이 통채로 되든지 혹은
The majority가 맞지 news and information은 주어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명사 앞에 전치사가 있는 경우에는 수식어구(qualifier)일 뿐이야.
용어 자체를 잘못 사용하고 있어. 아주 젊은 이쁜 영어선생님이 이렇게 말도 안되는 것을
학생들에게 주입을 하고 또 시험 문제에 출제할테니 한심스럽다. 이거야.
우리 아들/딸이 중고등학교 다닐 적에 영어 시험 문제가 틀린 부분이 있어도
내가 학부모로서 이야기할 수 없었어.
나는 단지 제발 틀린 영어를 틀린 문법에 얽매어 학생들을 귀찮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도 전남외국어고등학교 일학년 학생중에 한 명이 교감에게까지 와서 울분을 토하는거야.
영어선생님이 설명하는 should have + p.p. 라는 개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그 학생은 미국에서 5년 동안 생활하고 한국에 돌아온 학생인데.
그게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야. 우리학교는 원어민 2명이 상주하고 있거든.
그 원어민들조차도 p.p.라는 개념을 몰라. 용어 자체를 모르는거야. 그런데 한국 학생들은 영어 선생님 덕분(?)에
문법 용어를 잘 익히고 있거든. 뭔가 잘못되지 않았을까?
should have done이라고 최근 미국/영국 문법책에 언급되어 있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으니, 원 한심할 뿐이야.
첫댓글 승록아........수업료 내렴. 너를 위해 자료를 뒤적거리면서 1시간 노동()을 했거든. 모두 싫어.
학교에서 평소 보충수업 3만원 토요일 수업 4만원씩 벌고 있단다
꼭두 새벽에 일어나서 자네에게 바친 노동은
낮시간 보다, 토요일보다
훨씬 더 비싸잖아.
그래도 친구 사이인데 현금으로 받기는 그러하고
너가 좋아하는 술/여자/
함께 산행하면서 찐한 땀방울을 쏟아낼 기회면 충분하지.
그러면서 초등학교 시절을,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반추하면서 말이야
워따메~! 혀눙이 땜시 머리 아픈 영어공부 하얐네...
영어를 위시한 외국어는 술 한잔 떠~억 걸치고 나면 기가막히게 술술~ 풀리는 거여~!
양놈들하고 낮에 딱딱하게 미팅할 땐 좀 그런디...
저녁에 소주+맥주 섞어 "원~샷!" "완~샷!" 두방만 때리고 나믄 의사소통이 기가 막혀지지...
그넘들도 한국에 왔다 돌아가 좋은 추억거리 쌓고 가는겨~!
처음 만난 친구에겐 아침에 콩나물 해장국, 몇 번 만난 친구에겐 선지 해장국 그리고 해장 소주 딱 두 잔씩...
그래도 학교에서 가르칠 때는 반기문式 고급영어를 가르쳐야지... 맞어 맞어~~~!
너희들은 그렇게 공부하였구나
난 원주동 원약노 원성거 취결조 이렇게 공부했는데...
이것 다음에는 무조건 to 부정사가 온다 라고...
예 want to, insist to, agree to 원하다의 원, 주장하다의 주, 동의하다의 동....
그래서 원주동 원약노 원성거 취결조.
여기에서 취는 뭘까..???
자네들 내일모래 월말고사 보는 준비중인가??
고1때 정한성 쌤 생각이 난다.
"생가상믿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