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의 출사도 꾀 쏠쏠....
목표는 섹스폰과 개불알
몇일전 연령초가 시원치 않아 쌍둥이도 담을겸 들렸으나
연령초를 무척 좋아하는 애벌레가 있는지 멋진 모델은 듬성듬성 갉아 먹었다
살기 위해 그런데 사람들의 욕심이겠지.......
현장에 도착하니 산림청 감시원이 무척 불만스러운 모습으로 바라본다.
홍삼엑기스를 건내고 희귀종이 없어진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을 누그러 뜨린다.
몇일전 어느 생태보존협회 마크를 달고 온 사람들이 막무가내로 들어가서
나올 때에 배낭을 검사할려는 실강이로 결국은 실패했단다.
허락을 얻어(배낭지참금지) 들어가보니 역시나 희귀종이 남획된 흔적이....씨를 말리고 있다.
작년에도 다른종이 거의 멸종된 상태로 남획된 흔적을 보았는데..... 역시 돈에 눈이 먼 업자들의 못된 행동....
온라인의 발달과 야생화에 대한 관심이 이들을 멸종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등칡>
떼거리로 나무가지에서 섹스폰을 불고 있더군요
그런데 문제가....그늘 아래에서 찍던 그대로 찍다보니
열어보니 색상이 영.....
섹스폰 소리에 정신이 나간것 같습니다.





다정한 부부와 토라진부부

<개불알난, 개불알꽃, 복주머니란> ->복주머니란
처음에는 개불알난으로 불려졌으나 이름이 머시기해서
작년보다 3,4일 빠른것 같다. 시들어져가는 상태이다.
이 아이도 남획대상 1호이다. 몇년간 버텨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