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알아본 결과 세대당 5000원~10000원 정도의 비용만 들면 아파트 공청안테나를 개보수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P>
<P>매달 관리비에서 빠져나가는 장기수선충당금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비용입니다.</P>
<P>그런데 관리사무소에서는 그냥 유선을 달아라고 합니다.</P>
<P>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안더군요.</P>
<P>hd방송수신을 위해 안테나를 구입해도 5만원정도의 비용이 들거고(그리고 선때문에 지저분해보인다느 단점도 있죠) hd방송수신을 위해 유선이나 위성, 디지털케이블에 가입해도 매달 요금을 내야 합니다. 차라리 그냥 공시청망을 개보수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깔끔할텐데도 관리사무소에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P>
<P>왜 그런건가요??</P>
<P>공시청망 개보수 사업에 드는 비용때문인가요? 아니면 지역유선업계와 뒷거래(?)가 있어서 그런걸까요?</P>
<P>hd방송수신에 대한 무지함때문일까요? 아니면 혹 귀차니즘??</P>
<P>2012년 12월이 지나면 우리 아파트처럼 아날로그방송만 수신이 되는 아파트에서는 방송자체를 완전히 못볼텐데 왜이렇게 hd방송수신에 대해서 부정적인지 그 이유를 도통 모르겠네요...</P>
<P>혹시 그 이유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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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문제 때문에 예전에 살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가서 대판 싸운적이 있습니다. 머 결론은 아파트 관리 업체와 지역 케이블 업체의 관계가 문제 더군요. 켜미션이 있는지 없는지는 정확히 모르겟지만 있는듯 싶고요.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소 업체 이렇게 연결되서.. 관리 업체 쪽에서는 편의를 위해 유선 업체에 망을 주고 아파트 망 관리를 다하게 하더군요. 게다가 계약서를 써서 년 단위로 계약을 하던거 같던데요. 특히 노후 된 아파트에서 시설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 더더욱 그러한 경향이 크더군요.
제가 아파트와 케이블업체간 단체 가입 계약 때문에, 동대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드린다면, 유료방송 단체가입은 입주민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즉, 최소한 절반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단체가입이 가능합니다(찬성률은 아파트마다 다름). 만일 입주민의 동의 없이 관리사무소에서 임의로 단체가입을 하였다면, 그것은 법을 위반한 것인데, 아마 그런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최근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는 단체 가입을 하더라도 공청망과 유료방송 케이블이 분리되어 시공이 된 경우도 있지만, 아마도 대부분은 하나만 연결이 가능핟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 단체가입이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에,
케이블 단체가입을 해지하고, 공청망으로 돌려 놓으려고 하는데, 반대로 저렴하게 단체가입을 희망하시는 세대도 많더군요. 그래서 주민 공청회를 거쳐 찬반이 비슷하다면, 다시한번 전 입주민을 상대로 투표를 해서 단체가입 여부를 결정할까 하는데, 설사 단체가입을 한다해도 디지털 HD채널이 많은곳과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제가 사는 지역은 케이블 업체가 2곳이라 경쟁이 있어서 비교적 저렴하게 단체가입이 가능합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지역은 케이블 업체가 1곳밖에 없어, 경쟁입찰이 어려워 요금 조정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공동주택 공시청망 장비는 케이블의 소유가아닌 주민들의 것입니다. 건설분양비에도 포함될것이고 또 관리비에도 유지보수지쪼로 포함될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케이블 사에서 임의로 훼손또는 케이블방송용으로쓰고있으며 보통주민들은 아무도 주민들의것이라는 생각을 갖지않습니다. ㅋ케이블사는 더이상 지상파용공시청망훼손하지말고 케이블용 공시청망 기기를따로 설치해서 가입자를모집해야지 지금처럼한다면 나중엔 좀문제가 터질것같아보이구요. 방통위같은 곳에서도 실태조사나 감독을 좀해주셨으면합니다. 그리고 정희용님 말씀처럼 kbs에 문의를하면 기술팀에서나와서 점검도 해주고 상담도 해드릴것입니다.
주민들의 것을 지키지 못하는 입주민들이라면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건설분양비에 포함된 공청망을 훼손하였다면, 당근 입주민들이 항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KBS가 무슨 정의의 사도도 아니고, 마치 그것을 KBS가 해결해준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더 문제일 것입니다. 훼손된 부분이 있다면, 나서서 케이블업체들에게 손해배상을 시키든지 해야 하지 않을가 합니다. KBS는 50년넘게 난시청을 방치하고 있는데, 그에대한 항의는 왜 못하고 있는지...??? / 진정 내것을 지키는것은 올바로 알고 올바로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도 영국처럼 지상파 케이블 위성 공시청망를 각각설치를해서 가입자가 원하는 방송을 벽면tv단자에 선만꼽으면 바로이용할수있는 그런게 필요하지않을까요. 케이블뿐만아니라 위성이나 iptv를 이용하고싶은 사람도있을것이고 지상파만 보고싶어하는사람도 있을것이고. 그러나 케이블단체가입의경우 케이블을 보기싫은 사람들까지도 억지로가입해야하는게 문제라고봅니다.
아파트관리사무소가...기존 아파트의 공시청망(MATV)을 케이블SO에 몽땅 맡겨버리는 건...자기들이 유지보수하고 금액을 지출하느니...케이블SO에 맡기면 SO들이 망관리, 업그레이드를 모두 해주고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2003년 이후 분양된 아파트들처럼 MATV, CATV 망과 단자가 분리되어 있다면 문제가 없는데...단일선로를 케이블SO가 독점한 경우라면...케이블TV 시청을 원치않는 입주자들도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참고로 요즘 케이블SO들 단체계약을 잘 하지 않는 추세더군요...왜냐하면 개별계약으로 가는게 수익면에서 더 낫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첫댓글 공시청 시설에 (HD)공중파전송은 관리소의 필수의무입니다.
KBS에 난시청 상담해 보세요.
관리소에 압력 들어갑니다.
저도 이문제 때문에 예전에 살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가서 대판 싸운적이 있습니다. 머 결론은 아파트 관리 업체와 지역 케이블 업체의 관계가 문제 더군요. 켜미션이 있는지 없는지는 정확히 모르겟지만 있는듯 싶고요.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소 업체 이렇게 연결되서.. 관리 업체 쪽에서는 편의를 위해 유선 업체에 망을 주고 아파트 망 관리를 다하게 하더군요. 게다가 계약서를 써서 년 단위로 계약을 하던거 같던데요. 특히 노후 된 아파트에서 시설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 더더욱 그러한 경향이 크더군요.
머 결국은 입주가들이 유선을 보면서 업체에 돈을 내게 되면 그돈으로 아파트 노후 시설을 관리 하는거겟죠. ㅎ
제가 아파트와 케이블업체간 단체 가입 계약 때문에, 동대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드린다면, 유료방송 단체가입은 입주민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즉, 최소한 절반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단체가입이 가능합니다(찬성률은 아파트마다 다름). 만일 입주민의 동의 없이 관리사무소에서 임의로 단체가입을 하였다면, 그것은 법을 위반한 것인데, 아마 그런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최근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는 단체 가입을 하더라도 공청망과 유료방송 케이블이 분리되어 시공이 된 경우도 있지만, 아마도 대부분은 하나만 연결이 가능핟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 단체가입이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에,
케이블 단체가입을 해지하고, 공청망으로 돌려 놓으려고 하는데, 반대로 저렴하게 단체가입을 희망하시는 세대도 많더군요. 그래서 주민 공청회를 거쳐 찬반이 비슷하다면, 다시한번 전 입주민을 상대로 투표를 해서 단체가입 여부를 결정할까 하는데, 설사 단체가입을 한다해도 디지털 HD채널이 많은곳과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제가 사는 지역은 케이블 업체가 2곳이라 경쟁이 있어서 비교적 저렴하게 단체가입이 가능합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지역은 케이블 업체가 1곳밖에 없어, 경쟁입찰이 어려워 요금 조정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님께서 동대표이시면은 그쪽주민들분께서는 공시청망에대해서는 걱정안하셔도 될것같네요.^^ ~~
문안을 좀 정확히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공동주택 공시청망 장비는 케이블의 소유가아닌 주민들의 것입니다. 건설분양비에도 포함될것이고 또 관리비에도 유지보수지쪼로 포함될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케이블 사에서 임의로 훼손또는 케이블방송용으로쓰고있으며 보통주민들은 아무도 주민들의것이라는 생각을 갖지않습니다. ㅋ케이블사는 더이상 지상파용공시청망훼손하지말고 케이블용 공시청망 기기를따로 설치해서 가입자를모집해야지 지금처럼한다면 나중엔 좀문제가 터질것같아보이구요. 방통위같은 곳에서도 실태조사나 감독을 좀해주셨으면합니다. 그리고 정희용님 말씀처럼 kbs에 문의를하면 기술팀에서나와서 점검도 해주고 상담도 해드릴것입니다.
주민들의 것을 지키지 못하는 입주민들이라면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건설분양비에 포함된 공청망을 훼손하였다면, 당근 입주민들이 항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KBS가 무슨 정의의 사도도 아니고, 마치 그것을 KBS가 해결해준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더 문제일 것입니다. 훼손된 부분이 있다면, 나서서 케이블업체들에게 손해배상을 시키든지 해야 하지 않을가 합니다. KBS는 50년넘게 난시청을 방치하고 있는데, 그에대한 항의는 왜 못하고 있는지...??? / 진정 내것을 지키는것은 올바로 알고 올바로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도 영국처럼 지상파 케이블 위성 공시청망를 각각설치를해서 가입자가 원하는 방송을 벽면tv단자에 선만꼽으면 바로이용할수있는 그런게 필요하지않을까요. 케이블뿐만아니라 위성이나 iptv를 이용하고싶은 사람도있을것이고 지상파만 보고싶어하는사람도 있을것이고. 그러나 케이블단체가입의경우 케이블을 보기싫은 사람들까지도 억지로가입해야하는게 문제라고봅니다.
아파트관리사무소가...기존 아파트의 공시청망(MATV)을 케이블SO에 몽땅 맡겨버리는 건...자기들이 유지보수하고 금액을 지출하느니...케이블SO에 맡기면 SO들이 망관리, 업그레이드를 모두 해주고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2003년 이후 분양된 아파트들처럼 MATV, CATV 망과 단자가 분리되어 있다면 문제가 없는데...단일선로를 케이블SO가 독점한 경우라면...케이블TV 시청을 원치않는 입주자들도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참고로 요즘 케이블SO들 단체계약을 잘 하지 않는 추세더군요...왜냐하면 개별계약으로 가는게 수익면에서 더 낫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