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1&aid=0002448509
■요약
카드업계가 최근 새로운 돌파구로 다른 업종과 함께 손을 잡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마케팅을 내세우고 있다. PLCC란 특정 기업의 브랜드를 신용카드에 넣고 해당 기업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말한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제휴 기업의 고객을 신규 고객으로 유입할 수 있고, 기업은 카드사 혜택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윈-윈(Win-Win)’ 전략이다.
PLCC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현대카드다. 6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현대카드의 PLCC 파트너사는 12개에 달한다. 이마트, 기아·현대자동차, 이베이, 코스트코 등 굵직한 제조·유통업과 협력했고, 올해 들어서는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배달의 민족, 공유차량 업체 쏘카, 패션 전문 온라인몰 무신사 등 2030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커피 브랜드 PLCC인 ‘스타벅스 현대카드(사진)’는 지난 10월 중순 출시된 지 3주 만에 5만 매가 넘게 팔렸다. 한 기업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하는 PLCC 특징을 고려할 때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라고 현대카드는 설명했다. 스타벅스 별 적립 혜택과 스타벅스 핵심 심볼을 형상화한 카드 디자인 등이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PLCC카드에 대해서
PLCC카드에 대해 정보를 더 조사해보았다. PLCC카드란? 'Private Label Credit Card'의 약자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의미한다. 이 카드는 카드사가 특정 기업의 브랜드를 신용카드에 넣고, 해당 기업에 집중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 특징을 살펴보았을 때, 많은 사람들이 쓰는 제휴카드와 헷갈리거나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PLCC카드는 제휴카드와는 다르게 1개 카드사와 1개의 기업이 단독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것을 말하며, 포괄적힌 혜택보다는 특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고 한다.
또 다른 차이점으로는 비용 절감의 문제이다. 제휴카드일 경우 카드사가 제휴맺은 브랜드에 대한 할인 혜택의 이익과 손해를 모두 진다면, PLCC카드는 브랜드에 대한 혜택의 이익과 손해를 카드사와 기업이 함께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런 PLCC카드를 통해서 카드사는 카드 사용자를 유입시키는 효과가 있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충성고객을 더 끌어드릴 수 있다는 것이다.
■내 생각
이번 시험기간에 스타벅스를 자주 갔었다. 그 시기에 현대카드에서 스타벅스와의 PLCC카드를 출시했고, 시각적으로 깔금하고 예쁜 카드모양과 혜택에 눈이 갔다. 평소에 스타벅스를 자주가고 이미 스타벅스app을 통해 골드 멤버쉽을 가지고 있는 충성고객이라면 현대카드와 스타벅스의 PLCC카드를 만들지 않을 이유가 없을 법 하다고 생각했다.
PLCC카드를 통해 빅데이터가 수집되고 이것을 통한 고객관리의 긍정적인 영향을 생각해보았다. 스타벅스는 별 적립을 카드 혹은 app멤버십을 통해서 적립해준다. 별을 12개 모으면 무료음료 쿠폰, 생일에는 생일쿠폰 그리고 BOGO쿠폰 등 여러가지 쿠폰을 제공한다. 이런 쿠폰을 예로들어 말하자면, 회원가입이 필수적이고 충천해야만 사용가능한 스타벅스 앱/카드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로 결제만해도 고객이 좋아하는 음료패턴이 무엇인지 수집이 된다면 충성고객을 유지하고 확보해나가는 일에 대해 효과적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즉, 항상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고객에게는 일반 원두가 아닌 고급원두로 내려지는 아메리카노 쿠폰, 프라푸치노를 즐기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옵션을 추가해서 자신만의 프라푸치노를 만들어 보게끔하는 쿠폰, MD를 자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MD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충성고객 유지/확보는 물론 upselling전략과 같은 기업측면에서 수익성 증가를 위한 활동을 시도할 환경 구축이 용이해지리라 생각해보았다.
첫댓글 PLCC카드는 사용혜택 유연성은 좀 떨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