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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해박씨 안동종친 원문보기 글쓴이: 운곡
天 | 地 | 玄 | 黃 | 天地玄黃(천지현황) : 하늘은 위에 있으니 그 빛이 검고 그윽하며, 땅은 아래 있으니 그 빛이 누르다. |
하늘 천 | 땅 지 | 검을 현 | 누를 황 | |
宇 | 宙 | 洪 | 荒 | 宇宙洪荒(우주홍황) : 하늘과 땅 사이는 넓고 커서 끝이 없다. 즉 세상의 넓음을 말한다. |
집 우 | 집 주 | 넓을 홍 | 거칠 황 | |
日 | 月 | 盈 | 昃 | 日月盈昃(일월영측) : 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달도 차면 점차 이지러진다. 즉 우주의 진리를 말한다. |
날 일 | 달 월 | 찰 영 | 기울 측 | |
辰 | 宿 | 列 | 張 | 辰宿列張(진숙열장) : 별자리가 하늘에 넓게 벌려져 있음을 말한다. |
별 진 | 잘 숙 | 벌일 열 | 베풀 장 | |
寒 | 來 | 暑 | 往 | 寒來暑往(한래서왕) : 추위가 오면 더위가 가고 더위가 오면 추위가 간다. 즉 계절의 바뀜을 말한다. |
찰 한 | 올 래 | 더울서 | 갈 왕 | |
秋 | 收 | 冬 | 藏 | 秋收冬藏(추수동장) : 가을에 곡식을 거두고 겨울이 오면 저장한다. |
가을 추 | 거둘 수 | 겨울 동 | 저장할 장 | |
| 餘 | 成 | 歲 | 閏餘成歲(윤여성세) 일년 이십사절기의 나머지 시각을 모아 윤달로 하여 한 해를 이루었다. |
윤달 윤 | 남을 여 | 이룰 성 | 해 세 | |
律 | 呂 | 調 | 陽 | 律呂調陽(율려조양) :율려가 천지간의 양기를 고르게 하니, 즉 율은 양(陽)이요, 려는 음(陰)이다.※율려-6률(六律)과 6려(六呂)를 말하며 음악 또는 가락을 뜻한다. |
가락 률 | 음률 려 | 고를 조 | 볕 양 | |
雲 | 騰 | 致 | 雨 | 雲騰致雨(운등치우) :수증기가 올라가 구름이 되고, 찬 기운을 만나 비가 된다. 즉 자연의 기상을 말한다. |
구름 운 | 오를 등 | 이를 치 | 비 우 | |
露 | 結 | 爲 | 霜 | 露結爲霜(노결위상) : 이슬이 맺어 서리가 되니 밤기운이 풀잎에 물방울처럼 이슬을 이룬다. |
이슬로 | 맺을결 | 할 위 | 서리상 | |
金 | 生 | 麗 | 水 | 金生麗水(금생여수) : 금은 여수에서 나니, 여수는 중국의 지명이다. |
쇠 금 | 낳을생 | 고울려 | 물 수 | |
玉 | 出 | 崑 | 岡 | 玉出崑岡(옥출곤강) : 옥은 곤강에서 나니, 곤강은 역시 중국의 산 이름이다. |
구슬 옥 | 날 출 | 산이름곤 | 언덕 강 | |
劍 | 號 | 巨 | 闕 | 劍號巨闕(검호거궐) : 거궐은 칼이름이고 구야자가 만든 보검이다. 즉 조나라의 국보다. |
칼 검 | 이름 호 | 클 거 | 대궐 궐 | |
珠 | 稱 | 夜 | 光 | 珠稱夜光(주칭야광) : 구슬의 빛이 밤의 낮 같으니 야광이라 칭하였다. |
구슬주 | 일컬을 칭 | 밤 야 | 빛 광 | |
果 | 珍 | 李 | 柰 | 果珍李柰(과진이내) : 과실 중에 오얏(자두)과 능금나무의 그 진미가 으뜸임을 말한다. |
과실과 | 보배진 | 오얏리 | 능금나무 내 | |
菜 | 重 | 芥 | 薑 | 菜重芥薑(채중개강) : 나물은 겨자와 생강이 중요하다. |
나물채 | 무거울 중 | 겨자개 | 생강강 | |
海 | 鹹 | 河 | 淡 | 海鹹河淡(해함하담) : 바다 물은 짜고 민물은 아무 맛도 없고 맑다. |
바다 해 | 짤 함 | 물 하 | 묽을 담 | |
鱗 | 潛 | 羽 | 翔 | 鱗潛羽翔(인잠우상) : 비늘 있는 고기는 물 속에 잠기고 날개 있는 새는 하늘을 난다. |
비늘린 | 잠길잠 | 깃 우 | 높이날 상 | |
龍 | 師 | 火 | 帝 | 龍師火帝(용사화제) :복희씨는 용으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신농씨는 불로써 기록하였다.※용의 모습으로 8괘를 가르친 스승인 복희씨, 불을 다스린 황제인 신농씨를 말한다. |
용 용 | 스승사 | 불 화 | 임금제 | |
鳥 | 官 | 人 | 皇 | 鳥官人皇(조관인황) : 소호(小昊)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황제(皇帝)는 인문을 갖추었으므로 인황이라 하였다. |
새 조 | 벼슬관 | 사람인 | 임금황 | |
始 | 制 | 文 | 字 | 始制文字(시제문자) : 복희씨의 신하 창힐이라는 사람이 새의 발자국를 보고 글자를 처음 만들었다. |
처음시 | 지을제 | 글월문 | 글자자 | |
乃 | 服 | 衣 | 裳 | 乃服衣裳(내복의상) : 이에 의상을 입게 하니 황제가 의관을 지어 등분을 분별하고 위의(위엄이 있는 몸가짐이나차림새)를엄숙케하였다. |
이에내 | 옷복 | 옷의 | 치마상 | |
推 | 位 | 讓 | 國 | 推位讓國(추위양국) : 벼슬을 미루고 나라를 사양하여 왕위를 물려주었으니 |
밀 추 | 자리 위 | 사양할 양 | 나라국 | |
有 | 虞 | 陶 | 唐 | 有虞陶唐(유우도당) : 유우는 왕위를 물려받은 순(舜)임금이요, 도당은 왕위를 물려준 우(禹)임금이다. 즉, 중국 고대 제왕들이다. |
있을유 | 헤아릴 우 | 질그릇 도 | 당나라 당 | |
弔 | 民 | 伐 | 罪 | 弔民伐罪(조민벌죄) : 불쌍한 백성은 돕고 죄지은 백성은 벌주었다. |
슬퍼할 조 | 백성 민 | 칠 벌 | 허물 죄 | |
周 | 發 | 殷 | 湯 | 周發殷湯(주발은탕) : 주발은 주나라 무왕(武王)의 이름이고, 은탕은 은나라 탕왕(湯王)의 칭호이다. |
두루주 | 쏠 발 | 성할은 | 끓을탕 | |
坐 | 朝 | 問 | 道 | 坐朝問道(좌조문도) :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아, 나라 다스리는 법을 묻는다면 |
앉을 좌 | 조정 조 | 물을 문 | 길 도 | |
垂 | 拱 | 平 | 章 | 垂拱平章(수공평장) : 밝고 평화스럽게 다스리는 길을 임금이 겸손히 생각함을 말한다. |
드리울 수 | 두 손 맞잡을 공 | 평평할 평 | 글월 장 | |
愛 | 育 | 黎 | 首 | 愛育黎首(애육여수) : 명군(明君)이 천하를 다스림에 있어서 黎首(백성)를 사랑하고 양육하면 |
사랑 애 | 기를 육 | 검을 려 | 머리 수 | |
臣 | 伏 | 戎 | 羌 | 臣伏戎羌(신복융강) : 그 덕에 융과 강(오랑캐들)도 항복하여 신민(臣民)이 된다. 30 |
신하 신 | 엎드릴 복 | 오랑캐 융 | 오랑캐 강 | |
遐 | 邇 | 壹 | 體 | 遐邇壹體(하이일체) : 멀고 가까운 나라가 전부 그 덕망에 귀순하여 일체가 될 수 있다. |
멀 하 | 가까울 이 | 한 일 | 몸 체 | |
率 | 賓 | 歸 | 王 | 率賓歸王(솔빈귀왕) : 백성을 거느리고 복종하여 왕에게 돌아오니 덕을 입어 복종치 않음이 없음이다. |
거느릴 솔 | 손 빈 | 돌아갈 귀 | 임금 왕 | |
鳴 | 鳳 | 在 | 樹 | 鳴鳳在樹(명봉재수) : 명군성현(名君聖賢)이 나타나면 봉이 운다는 말과 같이 덕망이 미치는 곳마다 봉이 나무 위에서 울 것이다. |
울 명 | 봉황새 봉 | 있을 재 | 나무 수 | |
白 | 駒 | 食 | 場 | 白駒食場(백구식장) : 흰 망아지도 감화되어 사람을 따르며 평화롭게 마당 풀을 뜯어먹게 한다. |
흰 백 | 망아지 구 | 먹을 식 | 마당 장 | |
化 | 被 | 草 | 木 | 化被草木(화피초목) : 덕화(德化)가 사람이나 짐승에게만 미칠 뿐 아니라 초목에까지도 미치며 |
될 화 | 입을피 | 풀 초 | 나무목 | |
賴 | 及 | 萬 | 方 | 賴及萬方(뇌급만방) : 만방이 극히 넓으나 어진 덕이 고루 미치게 된다. |
힘입을 뢰 | 미칠 급 | 일만 만 | 모 방 | |
蓋 | 此 | 身 | 髮 | 蓋此身髮(개차신발) : 몸에 있는 털은 사람마다 없는 이가 없듯이 |
덮을개 | 이 차 | 몸 신 | 터럭 발 | |
四 | 大 | 五 | 常 | 四大五常(사대오상) : 세상에는 네 가지 큰 것(道, 天, 地, 王)과 다섯가지 떳떳함(仁, 義, 禮, 智, 信)이 있다. |
넉 사 | 큰 대 | 다섯 오 | 항상 상 | |
恭 | 惟 | 鞠 | 養 | 恭惟鞠養(공유국양) :국양(몸을 기름)함을 공손히 하라. 이 몸은 부모의 기르신 은혜이기 때문이다. |
공손할 공 | 오직 유 | 기를 국 | 기를 양 | |
豈 | 敢 | 毁 | 傷 | 豈敢毁傷(기감훼상) : 부모께서 낳아 길러 주신 이 몸을 어찌 감히 훼상할 수 있으랴. |
어찌기 | 감히감 | 헐 훼 | 상할상 | |
女 | 慕 | 貞 | 烈 | 女慕貞烈(여모정렬) : 여자는 정조를 굳게 지키고 행실을 단정하게 하여야 하며※烈→潔(맑을 결)로 쓰인 곳도 있음 |
계집 녀 | 사모할 모 | 곧을 정 | 매울 렬 | |
男 | 效 | 才 | 良 | 男效才良(남효재량) : 남자는 재능을 닦고 어진 것을 본받아야 한다. |
사내 남 | 본받을 효 | 재주재 | 어질량 | |
知 | 過 | 必 | 改 | 知過必改(지과필개) : 누구나 허물이 있는 것이니 허물을 알면 반드시 고쳐야 하고 |
알 지 | 지날 과 | 반드시 필 | 고칠 개 | |
得 | 能 | 莫 | 忘 | 得能莫忘(득능막망) 사람으로써 알아야 할 것을 배운 후에는 잊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
얻을 득 | 능할 능 | 말 막 | 잊을 망 | |
罔 | 談 | 彼 | 短 | 罔談彼短(망담피단) 자기의 단점을 말 안하는 동시에 남의 잘못을 욕하지 말라. |
없을 망 | 말씀 담 | 저 피 | 짧을 단 | |
靡 | 恃 | 己 | 長 | 靡恃己長(미시기장) 자신의 장점을 믿고 자랑하지 말라. 그럼으로써 더욱 발달한다.※長 : 어른 장, 오랠 장, 뛰어날 장 |
아닐 미 | 믿을 시 | 자기기 | 길 장 | |
信 | 使 | 可 | 覆 | 信使可覆(신사가복) 믿음은 지키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하고 |
믿을 신 | 하여금 사 | 옳을 가 | 뒤집힐 복 | |
器 | 欲 | 難 | 量 | 器欲難量(기욕난량) 사람의 기량은 헤아리기 어려우므로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
그릇 기 | 하고자 할 욕 | 어려울난 | 헤아릴 량 | |
墨 | 悲 | 絲 | 染 | 墨悲絲染(묵비사염): 흰실에 검은 물이 들면 다시 희지 못함을 슬퍼한다. 즉 사람도 매사를 조심하여야 한다. |
먹 묵 | 슬플 비 | 실 사 | 물들일 염 | |
詩 | 讚 | 羔 | 羊 | 詩讚羔羊(시찬고양) : 시경 고양편에 문왕의 덕을 입은 남국 대부의 정직함을 칭찬하였으니 사람의 선악을 말한 것이다.50 |
시 시 | 칭찬할 찬 | 양새끼 고 | 양 양 | |
景 | 行 | 維 | 賢 | 景行維賢(경행유현) 행실을 훌륭하게 하고 당당하게 행하면 어진 사람이 되고 ※景 : 경치경, 모양경, 클경, 우러를경 |
볕 경. | 다닐 행 | 벼리 유 | 어질 현 | |
克 | 念 | 作 | 聖 | 克念作聖(극념작성) 성인의 언행을 잘 생각하여 수양을 쌓으면 자연히 성인이 됨을 말한다.※克, 剋 =이길 극 |
이길 극 | 생각 념 | 지을 작 | 성인 성 | |
德 | 建 | 名 | 立 | 德建名立(덕건명립) 항상 덕을 가지고 세상일을 행하면 저절로 이름도 서게 되고 |
덕 덕 | 세울 건 | 이름 명 | 설 립 | |
形 | 端 | 表 | 正 | 形端表正(형단표정) 몸 형상이 단정하고 깨끗하면 마음도 바르며 또한 그것이 겉으로 드러난다. |
모양 형 | 바를 단 | 겉 표 | 바를 정 | |
空 | 谷 | 傳 | 聲 | 空谷傳聲(공곡전성) :산골짜기에서 크게 소리치면 울려 퍼져 그대로 전해진다. 즉 악한 일을 당하게 된다. |
빌 공 | 골짜기 곡 | 전할 전 | 소리 성 | |
虛 | 堂 | 習 | 聽 | 虛堂習聽(허당습청) :빈방에서 소리를 내면 울려서 다 들린다. 즉 착한 말을 하면 천리 밖에서도 응한다. |
빌 허 | 집 당 | 익힐 습 | 들을 청 | |
禍 | 因 | 惡 | 績 | 禍因惡績(화인악적): 재앙은 악을 쌓음으로 인한 것이므로 재앙을 받는 이는 평소에 악을 쌓았기 때문이다. |
재앙 화 | 인할 인 | 악할 악 | 쌓을 적 | |
福 | 緣 | 善 | 慶 | 福緣善慶(복연선경) : 복은 착한 일에서 오는 것이니 착한 일을 하면 경사가 온다. |
복 복 | 인연 연 | 착할 선 | 경사 경 | |
尺 | 璧 | 非 | 寶 | 尺璧非寶(척벽비보) 한 자 되는 구슬이라고 해서 결코 보배라고는 할 수 없고 |
자 척 | 구슬 벽 | 아닐 비 | 보배 보 | |
寸 | 陰 | 是 | 競 | 寸陰是競(촌음시경) 한 자 되는 구슬보다도 잠깐의 시간이 더욱 귀중하니 시간을 아껴야 한다. |
마디 촌 | 그늘 음 | 옳을 시 | 다툴 경 | |
資 | 父 | 事 | 君 | 資父事君(자부사군) 부모 섬기는 효도로 임금을 섬겨야 하니 |
자료 자 | 아비 부 | 섬길 사 | 임금 군 | |
曰 | 嚴 | 與 | 敬 | 曰嚴與敬(왈엄여경) 임금을 대하는 데는 엄숙함과 공경함이 있어야 한다. |
가로 왈 | 엄할 엄 | 줄 여 | 공경할 경 | |
孝 | 當 | 竭 | 力 | 孝當竭力(효당갈력) 부모에게 효도할 때에는 마땅히 힘을 다하여야 하며 |
효도 효 | 마땅할 당 | 다할 갈 | 힘 력 | |
忠 | 則 | 盡 | 命 | 忠則盡命(충즉진명) 충성함에는 곧 목숨을 다하여야 하니 임금을 섬기는 데 몸을 사양해서는 안된다. |
충성 충 | 곧 즉 | 다할 진 | 목숨 명 | |
臨 | 深 | 履 | 薄 | 臨深履薄(임심리박) 깊은 곳에 임하듯 하며 얇은 얼음을 밟듯이 세심 주의하여야 한다. |
임할 림 | 깊을 심 | 밟을 리 | 얇을 박 | |
夙 | 興 | 溫 | 淸 | 夙興溫淸(숙흥온정) 일찍 일어나서 잠자리가 추우면 덥게, 더우면 서늘케 하는 것이 부모 섬기는 절차이다. ※淸으로 쓰인 곳도 있음 |
일찍 숙 | 흥할 흥 | 따뜻할 온 | 서늘할 정 | |
似 | 蘭 | 斯 | 馨 | 似蘭斯馨(사란사형) 난초가 은은한 향기를 풍기듯 꽃다우니 군자의 지조를 비유한 것이다. |
같을 사 | 난초 란 | 이 사 | 향기 형 | |
如 | 松 | 之 | 盛 | 如松之盛(여송지성) 소나무같이 푸르러 성함은 군자의 절개를 말한 것이다.※ 之 : 의 지(~의 : 관형격 조사), 이 지(이것은 : 지시 대명사) |
같을 여 | 소나무 송 | 갈 지 | 성할 성 | |
川 | 流 | 不 | 息 | 川流不息(천류불식) 내가 흘러 쉬지 아니하니 군자의 행동거지(꾸준한 노력)를 말한 것이며 |
내 천 | 흐를 류 | 아닐 불 | 쉴 식 | |
淵 | 澄 | 取 | 映 | 淵澄取映(연징취영) 연못이 맑아서 비치니 즉 군자의 고요한 마음을 말한 것이다.70 |
못 연 | 맑을 징 | 취할 취 | 비칠 영 | |
容 | 止 | 若 | 思 | 容止若思(용지약사) 행동을 덤비지 말고 용모와 행동거지를 조용히 생각하는 침착한 태도를 가져야 하며 |
얼굴용 | 그칠지 | 같을약 | 생각사 | |
言 | 辭 | 安 | 定 | 言辭安定(언사안정) 태도만 침착할 뿐 아니라 말도 안정되게 하며 쓸데없는 말을 삼가라. |
말씀 언 | 말씀 사 | 편안 안 | 정할 정 | |
篤 | 初 | 誠 | 美 | 篤初誠美(독초성미) 무엇이든지 처음 시작할 때에 성실하고 신중히 하여야 하며 |
도타울 독 | 처음 초 | 정성 성 | 아름다울 미 | |
愼 | 終 | 宜 | 令 | 愼終宜令(신종의령) 처음뿐만 아니라 끝맺음도 신중히 하여 마무리가 좋아야 한다. |
삼갈 신 | 끝날 종 | 마땅 의 | 좋을 령 | |
榮 | 業 | 所 | 基 | 榮業所基(영업소기): 이상과 같이 잘 지키면 번성하는 기본이 되며 |
영화영 | 업 업 | 바 소 | 터 기 | |
籍 | 甚 | 無 | 竟 | 籍甚無竟(적심무경)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명예스러운 이름이 길이 전하여질 것이다. |
서적 적 | 심할 심 | 없을 무 | 다할 경 | |
學 | 優 | 登 | 仕 | 學優登仕(학우등사) 배운 것이 넉넉하면(많으면) 벼슬에 오를 수 있고 |
배울 학 | 넉넉할 우 | 오를 등 | 벼슬 사 | |
攝 | 職 | 從 | 政 | 攝職從政(섭직종정) 벼슬을 잡아 정사(政事)에 참여하게 되니 국가 정사에 종사한다. |
잡을 섭 | 벼슬 직 | 좇을 종 | 정사 정 | |
存 | 以 | 甘 | 棠 | 存以甘棠(존이감당) :주(周)나라 소공(召公)이 남국의 아가위나무 아래에서 백성을 교화하였는데※아가위나무 : 산사나무라고도 하며 그 열매를 한방에서는 산사자라고 하여소화제 등으로 씀. |
있을 존 | 써 이 | 달 감 | 해당화 당 | |
去 | 而 | 益 | 詠 | 去而益詠(거이익영) 소공이 죽은 후 남국의 백성이 그의 덕을 추모하여 감당시를 읊었다. |
갈 거 | 어조사 이 | 더할 익 | 읊을 영 | |
樂 | 殊 | 貴 | 賤 | 樂殊貴賤(악수귀천) :풍류는 귀천이 다르니 천자는 8일, 제후는 6일, 사대부는 4일, 서민은 2일이다. |
풍류 악 | 다를 수 | 귀할 귀 | 천할 천 | |
禮 | 別 | 尊 | 卑 | 禮別尊卑(예별존비) 예도(禮度)에 존비의 분별이 있으니 군신유의(君臣有義), 부자유친(父子有親),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의 오륜이 그것이다. |
예도 례 | 다를 별 | 높을 존 | 낮을 비 | |
上 | 和 | 下 | 睦 | 上和下睦(상화하목) 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에서 공경함으로써 화목한 가정이 되고 |
위 상 | 화할 화 | 아래 하 | 화목할 목 | |
夫 | 唱 | 婦 | 隨 | 夫唱婦隨(부창부수) 지아비가 부르면 지어미가 따르니 원만한 가정을 이룬다. |
지아비 부 | 부를 창 | 아내 부 | 따를 수 | |
外 | 受 | 傅 | 訓 | 外受傅訓(외수부훈) : 나이 팔 세가 되면 밖으로 나가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야 하고 |
밖 외 | 받을 수 | 스승 부 | 가르칠 훈 | |
入 | 奉 | 母 | 儀 | 入奉母儀(입봉모의) : 집에 들어와서는 어머니를 받들어 모시며 교육을 받는다. |
들 입 | 받들 봉 | 어미 모 | 거동 의 | |
諸 | 姑 | 伯 | 叔 | 諸姑伯叔(제고백숙) : 고모, 백부, 숙부 등 집안 내의 친척 등을 말한다. |
모두 제 | 시어미 고 | 맏 백 | 아재비 숙 | |
猶 | 子 | 比 | 兒 | 猶子比兒(유자비아) : 조카들도 자기의 아들과 같이 보살펴야 한다. |
같을유 | 아들자 | 견줄 비 | 아이 아 | |
孔 | 懷 | 兄 | 弟 | 孔懷兄弟(공회형제) : 형제는 서로 사랑하여 의좋게 지내야 하니 |
구멍 공 | 품을 회 | 맏 형 | 아우제 | |
同 | 氣 | 連 | 枝 | 同氣連枝(동기연지) 형제는 부모의 기운을 같이 받았으니 나무의 가지와 같다. |
한가지동 | 기운 기 | 이어질 연 | 가지 지 | |
交 | 友 | 投 | 分 | 交友投分(교우투분) 벗을 사귈 때에는 서로가 분수에 맞는 사람끼리 사귀어야 하고 |
사귈 교 | 벗 우 | 던질 투 | 나눌 분 | |
切 | 磨 | 箴 | 規 | 切磨箴規(절마잠규) 서로 열심히 닦고 배워서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 |
끊을절 | 갈 마 | 경계잠 | 법 규 | |
仁 | 慈 | 隱 | 惻 | 仁慈隱惻(인자은측) 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또한 이를 측은히 여겨야 한다. |
어질 인 | 사랑할 자 | 숨을 은 | 슬플 측 | |
造 | 次 | 弗 | 離 | 造次弗離(조차불리) :남을 위한 동정심을 잠시라도 잊지 말고 항상 가져야 한다. |
지을 조 | 버금 차 | 아닐 불 | 떠날 리 | |
節 | 義 | 廉 | 退 | 節義廉退(절의렴퇴) :청렴과 절개와 의리와 사양함과 물러감은 늘 지켜야 하며 |
마디절 | 옳을의 | 청렴렴 | 물러갈 퇴 | |
顚 | 沛 | 匪 | 虧 | 顚沛匪虧(전패비휴) : 엎어지고 자빠져도 이러한 것들이 이지러지지 않도록 하라. |
엎드릴 전 | 자빠질 패 | 아닐 비 | 이지러질 휴 | |
性 | 靜 | 情 | 逸 | 性靜情逸(성정정일) :성품이 고요하면 뜻이 편안하니 고요함은 천성이요, 움직임은 인정이다. |
성품성 | 고요할 정 | 뜻 정 | 편안할 일 | |
心 | 動 | 神 | 疲 | 心動神疲(심동신피) :마음이 움직이면 신기가 피곤하니 마음이 불안하면 신기가 불편하다. |
마음 심 | 움직일 동 | 귀신 신 | 피곤할피 | |
守 | 眞 | 志 | 滿 | 守眞志滿(수진지만) 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올바른 뜻이 가득 차고, 군자의 도를 지키면 뜻이 편안하다.100 |
지킬 수 | 참 진 | 뜻 지 | 찰 만 | |
逐 | 物 | 意 | 移 | 逐物意移(축물의이) 마음이 불안함은 욕심이 있어서 그렇다. 물건에 대하여 욕심내면 마음도 변한다. |
쫓을 축 | 만물 물 | 뜻 의 | 옮길 이 | |
堅 | 持 | 雅 | 操 | 堅持雅操(견지아조) 맑은 절조를 굳게 가지고 있으면 나의 도리를 극진히 함이니 |
굳을 견 | 가질 지 | 우아할 아 | 잡을 조 | |
好 | 爵 | 自 | 縻 | 好爵自縻(호작자미) : 좋은 벼슬도 스스로 얻게 된다. |
좋을 호 | 벼슬 작 | 스스로 자 | 얽을 미 | |
都 | 邑 | 華 | 夏 | 都邑華夏(도읍화하) 도읍(왕성)을 화하에 정하였으니 화하는 당시 중국(또는 중화)을 지칭하던 말이다. |
도읍 도 | 고을 읍 | 빛날화 | 여름하 | |
東 | 西 | 二 | 京 | 東西二京(동서이경) 동과 서에 두 수도가 있으니 동경은 낙양이고 서경은 장안이다. |
동녘 동 | 서녘 서 | 두 이 | 서울 경 | |
背 | 邙 | 面 | 洛 | 背邙面洛(배망면락) 동경인 낙양은 북에 북망산이 있고 앞쪽인 남에 낙수가 있으며 |
등 배 | 산이름 망 | 얼굴 면 | 강이름락 | |
浮 | 渭 | 據 | 涇 | 浮渭據涇(부위거경) 서경인 장안은 서북에 위수와 경수, 두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
뜰 부 | 강이름 위 | 의거할 거 | 통할 경 | |
宮 | 殿 | 盤 | 鬱 | 宮殿盤鬱(궁전반울) 궁전은 울창한 나무 사이에 정하고 |
집 궁 | 큰집 전 | 밑받침 반 | 무성할 울 | |
樓 | 觀 | 飛 | 驚 | 樓觀飛驚(누관비경) 궁전 가운데 있는 누각(樓閣)과 관대(觀臺)는 높아서, 올라가면 하늘을 나는 듯하여 놀란다. |
다락 루 | 볼 관 | 날 비 | 놀랄 경 | |
圖 | 寫 | 禽 | 獸 | 圖寫禽獸(도사금수) 궁전 내부에는 유명한 화가들이 금수를 그린 그림, 조각 등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
그림도 | 베낄 사 | 날짐승 금 | 짐승 수 | |
畵 | 彩 | 仙 | 靈 | 畵彩仙靈(화채선령) 신선과 신령의 그림도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다.※采(캘 채), 綵(무늬 채), 彩(채색 채)→다른 천자문에서는 채색 채를 采, 綵로 쓰고 있음 |
그림 화 | 채색 채 | 신선 선 | 신령 령 | |
丙 | 舍 | 傍 | 啓 | 丙舍傍啓(병사방계) 병사(궁전 내의 건물) 곁에 통로를 만들어 출입하는 사람들의 편리를 도모하였으며 |
남녘 병 | 집 사 | 곁 방 | 열 계 | |
甲 | 帳 | 對 | 楹 | 甲帳對楹(갑장대영) : 아름다운 갑장이 기둥을 대하였으니, 동방삭이 갑장을 지어 임금이 잠시머무르는 곳이다.※동방삭 - 중국 한무제의 측근이자 문인. 삼천갑자(18만년) 동방삭으로 유명하다. |
갑옷 갑 | 휘장 장 | 대할 대 | 기둥 영 | |
肆 | 筵 | 設 | 席 | 肆筵設席(사연설석) 자리를 베풀고 돗자리를 펴 연회하는 좌석을 만들고 |
베풀 사 | 자리 연 | 베풀 설 | 자리 석 | |
敲 | 瑟 | 吹 | 笙 | 敲瑟吹笙(고슬취생) 비파를 뜯고 생황을 부니 잔치하는 풍류이다. |
두드릴 고 | 비파 슬 | 불 취 | 생황 생 | |
陞 | 階 | 納 | 陛 | 陞階納陛(승계납폐) : 문무백관이 계단을 올라 임금께 납폐하는 절차이니라. |
오를 승 | 섬돌 계 | 바칠 납 | 섬돌 폐 | |
弁 | 轉 | 疑 | 星 | 弁轉疑星(변전의성) 많은 사람들의 관(冠)에서 번쩍이는 구슬이 별인가 의심할 정도이다. |
고깔 변 | 구를 전 | 의심할 의 | 별 성 | |
右 | 通 | 廣 | 內 | 右通廣內(우통광내) : 오른편으로는 광내로 통하니 광내는 임금의 비서를 두는 곳이다. |
오른쪽 우 | 통할 통 | 넓을 광 | 안 내 | |
左 | 達 | 承 | 明 | 左達承明(좌달승명) 왼편에는 승명이 이어지니 승명은 사기(史記)를 교열(교정·검열)하는 곳이다. |
왼 좌 | 통달할 달 | 이을 승 | 밝을 명 | |
旣 | 集 | 墳 | 典 | 旣集墳典(기집분전) 이미 삼분(三墳)과 오전(五典)을 모았으니 삼황(三皇)의 봉분에서 나온 서적이삼분이요, 오제(五帝)가 남긴 글이 오전이다. |
이미 기 | 모을 집 | 무덤 분 | 법 전 | |
亦 | 聚 | 群 | 英 | 亦聚群英(역취군영) : 또한 여러 영웅을 모아 분전을 강론하여 치국(治國)의 도를 밝혔다. |
또 역 | 모을 취 | 무리 군 | 꽃부리영 | |
杜 | 藁 | 鍾 | 隸 | 杜藁鍾隸(두고종례) : 초서를 처음으로 쓴 두고의 글과 예서를 쓴 종례의 글이 비치되었으며 |
막을 두 | 볏집 고 | 쇠북 종 | 붙을 례 | |
漆 | 書 | 壁 | 經 | 漆書壁經(칠서벽경) 한나라 영제가 돌벽에서 발견한 칠서와 공자의 집 벽에서 발견한 6경도 비치되어 있다.※칠서 - 종이가 없던 옛날 대쪽에 글자를 새기고 그 위에 옻칠을 한 글자 |
옻칠할 칠 | 쓸 서 | 벽 벽 | 경서 경 | |
府 | 羅 | 將 | 相 | 肥將相(부라장상) : 마을 좌우에 장수와 정승이 벌려 서 있었으며 |
마을 부 | 벌릴 라 | 장수 장 | 서로 상 | |
路 | 夾 | 槐 | 卿 | 路夾槐卿(노협괴경) : 길에 고위 고관인 삼공, 구경의 마차가 열을 지어 궁전으로 들어간다.※夾→俠으로도 씀. ※槐=삼공(三公), 卿=구경(九卿) |
길 로 | 낄 협 | 홰나무 괴 | 벼슬 경 | |
戶 | 封 | 八 | 縣 | 戶封八縣(호봉 : 한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고 여덟 고을의 민호(民戶)를 주어 공신을 봉하였고 |
지게 호 | 봉할 봉 | 여덟 팔 | 고을 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