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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남 통영시 사량도 | |
높이 | 281m |
사량도는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이 마주보고 있는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질러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과
함께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옛날 사량도에 살았다는 옥녀에 얽힌 전설이 전해 온다.
옥녀는 외딴집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았는데 혼기가 되었지만 총각이 없어 시집을 못 가고 있었다. 어느날
아버지가 딸에게 덤벼들어 범하려 하자 옥녀는 아버지를 피해 옥녀봉
꼭대기에 올라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
었다.옥녀가 떨어져 죽은 곳은 아직도 핏자국이 선명해 비가 오는 날은 바위에서 빨간 핏물이 흘러내린다고
하며, 대례를 치르지 못하고 죽은 옥녀를 위해 지금도 사량도에서는 혼례식 때 대례를 치르지 않는다고 한다.
옥녀봉만을 오를 수도 있고, 지리산에서 옥녀봉까지 종주할 수 있다.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코스는
돈지포구에서 산행을 시작해 지리산, 옥녀봉을 거치는 능선을 타고 금평항(진촌)으로 하산하는 길이 사량도
경치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중간에 20여 미터 정도의 철사다리 2개와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사
다리 등이 있다. 종주에는 5~6시간 정도 걸린다.
높은 바위봉우리들로 산에 오르기 위험한 코스가 많아 초보자들은 우회코스로 산행해야 한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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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는 통영시 사량면으로 우리나라 남단 다도해의 통영시 서남부 해상,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이다. 통영시는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되어 통영시로 되었다.
통영시 충무항과 사천시(구 삼천포) 에서 다같이 약19㎞ 거리로 통영시 사량호부두(통영시 도산면 저산리)와
삼천포에서 배로 40분 걸리며 통영 여객터미널에서는 1시간 30분이 걸린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다.
지리산이나 옥녀봉 만을 오를 수도 있고, 지리산부터 옥녀봉까지 종주할 수 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행으로 재미를 더해 주지만 암봉, 고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그러나 위험코스에는 우회코스가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안내표지가 잘되어있다. 초보자는 가급적
우회코스로 산행을 하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량도 산행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주능선이 암봉으로 연이어지고,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
코스에는 20여미터 정도의 2개의 철사다리,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사다리 등 기초유격코스 같은 코스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산행으로 암봉, 고 암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398m), 불모산(399m)을 거쳐
옥녀봉(291m)의 능선이 이어져 바위봉우리와 능선을 번갈아 타면서 산행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리산에서 옥녀봉까지 종주하는데 5-6시간정도가 소요된다.
*지리산에 오르는 길은 여럿 있으나 돈지포구를 시발점으로 지리산 옥녀봉을 거치는 능선을 타고 금평항(진촌)
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사량도 산행의 진면목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이코스의 산행을 위해서는 승용
차를 갖고 사량도에 들어 갔을 때는 금평항에 차를 두고 마을버스로 돈지리까지 이동하여 산행을 하는 방법이 좋다.
산행 들머리 돈지리 마을회관을 지나 사량초등학교 돈지분교 정문에서 왼쪽 울타리를 돌아가면 산행기점 안내
표지판이 있다.
마을회관부터 약 200여미터 지점으로 지리산 까지는 2.1km, 농로를 따라 걷다가 우거진 잡목숲을 헤치며 1시간
가량 오르면 주능선상에 서게 된다.
남쪽으로는 돈지항의 평화스러운 모습과 함께 한려수도의 수많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사천시를
앞세운 지리산의 장쾌한 주능선이 펼쳐진다. 시야에 들어오는 바다 풍경 덕에 돌길이 지루하지 않고 아기자기하
기만 하다.
돈지리에서 2시간 이내에 암릉으로 된 지리산 정상에 닿게된다. 아슬아슬한 암벽, 칼날 같은 능선, 연이어진 암릉
을 타며 능선을 오르내리면서 불모산, 가마봉에 이른다. 여기서 20여미터의 철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옥녀봉을 오
르는 능선으로 오른다. 위험코스와 우회코스가 있지만 둘다 옥녀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위험코스로 오르면 수직
으로된 옥녀봉 바위 정상을 밧줄을 잡고 오르게 되며, 우회코스로 돌아가면 로프로된 수직 줄사다리를 타고 오른다.
옥녀봉에서 금평항 까지는 약 1.2km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내려갈 때에 철사다리, 밧줄 잡고 내려가는 코스 등이
있으며 능선을 타고 계속 내려간다. 때로는 급경사가 있기도 하다.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러 금평항으로 하산하는 종주코스는 쉬엄쉬엄 걸어도 6시간이면 족하며 능선을 오르내
리지만 그리 힘들지가 않다. 다만 곳곳에 위험코스가 있다. 이러한 위험코스에는 우회코스가 있으니 너무 자만감을
갖지 말고 우회코스로 산행하며 세심한 주의를 하여야 한다.
#산행코스
ㅇ돈지리∼지리산(398m)∼불모산(399m)∼가마봉∼옥녀봉(281m)∼금평항 : 5-6시간
ㅇ돈지리∼지리산∼돈지리 : 3시간
ㅇ돈지리∼지리산∼성자암 ∼옥동 : 3시간
#들머리안내
여객선 시간, 계절에 따라 다소 유동적임(사전확인)
* 안내전화
-사량호부두(가오치): 055-647-0147, 0151
-사량도 금평항: (055-643-7939)
<통영여객터미널>
ㅇ고려호가 1일 2회(오전 7시, 오후 2시30분)운항
-소요시간 1시간 30분
-요금 : 6,200원 원('98.8.1일 기준)
-통영 시외버스(고속버스) 정류장에서 택시로 1,700여원
<사천시(구 삼천포)>
ㅇ삼천포 어업협동조합 옆에서 출발하여 등산로 입구(옥녀봉, 불모산, 지리산, 면소재지)로 가는
쾌속선은 일신해운(055-832-5033,)이 1일2회 정기운항, 40분소요, 요금:3,000원
삼천포항에서 아침6:30, 오후2:30 출발(2회)
사량도항에서 아침8:10, 오후3:30 출발(2회)
* 단체손님 수시 운항가능(20% 할인)하며 사전에 전화예약.
<고성>
ㅇ고성군 사량도 선착장에서 우리해운(055-673-0529)이
1일 5회운항, 요금 1천6백원.
<사량도 금평항 - 돈지리>
ㅇ금평항에서 돈지리 까지 마을버스로 20분 소요
-요금 : 2,000원('98.8.1일 기준)
-운행간격
배가 들어갈 때마다 손님을 싣고 마을버스가 출발한다.
배에서 내려 지체하지 말고 100여미터 정도 올라가 마을버스를 탄다.
<사량도행 선박문의처>
일반선박(055-835-0872)
관광유람선(055-833-6324)
삼천포유람선 연합회(055-835- 0172~4)
일신해운(055-832-5033) [한국의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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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이트 : 사량도지리산 [통영시]
사량도지리산 [경상남도]
사량도지리산 [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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