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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01. 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따지기를 잘하는 당신은 어쩌면 바르고 정의로운 사람일수는 있지만, 사람들은 당신을 꼬장꼬장하고 피곤한 사람으로 볼 것이다. 따지던 자세를 버리고 그럴 수도 있다고 받아들이세요.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에게 대화를 청해온다.
02.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된다.
잔소리는 사랑이 떠나가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03. 좋은 말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은 마음에 비수를 감추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마음을 감추는 사람은 그보다 더 무서운 것도 감추는 법. 좋은 말보다는 진솔한 말이 감동을 준다.
04.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기도는 자기 최면술이다. 큰소리로 기도하면 자기 최면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종교마다 기도를 강조한다. 불평부터 늘어놓고 항상 최악의 결과를 만들어 호들갑을 떠는 사람들 중 성공한 사람은 없다. 지금부터라도 '나는 정말 운이 좋아'라고 말해보라. 운명이 바뀐다.
05. '툭'한다고 다 호박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다.
지금처럼 복잡한 사회에선 생각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양해서 이심전심을 기대하기 어렵다. 적당히 해. 알아서 해.. 이런 부정확한 말보다는 상대방이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표현하라. 남편이 무뚝뚝한 표정으로 있으면 아내는 남편의 마음을 알 리 없다. 상대방이 내 속마음을 알아차리기만 기다리지 말고. 제대로 표현하라!!
06. 유머에 목숨 걸지 말라.
유머감각이 없는 사람들은 너무 의기소침하지 말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려 정성껏 말하면 된다. 그것이 어설픈 유머로 웃기려는 것보다 훨씬 더 설득력이 있다.
07.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한다.
간절히 원하는 일을 막지 못하게 막으면서 그 자리에서 답변까지 들으려한다면 얼마나 상대방이 화가 나겠는가. 시간을 주고 스스로 결정하도록 기다려줘야 한다. 부하 직원에게 '그러니까 앞으로 어떻게 할꺼야!!' 남편에게 오늘부터 술 그만 마실거죠? 아들에게 다시는 오락 안 할거지? 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당신이 ~ 하는 것이 나는 너무나 가슴이 아파. 라는 식으로 자신의 감정상태를 말하며 간접적으로 표현하자.
08. 상대편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라.
나는 전에 그렇게 일하지 않았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어. 나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야.. 이런 식으로 화를 낸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 상식이 다르고 세대에 따라서는 더욱 달라지는 사실을 인정해야 대화할 수 있다.
09.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을 때쯤 말을 멈춰라.
듣는 사람이 제대로 못 알아 들을까봐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며 설명하는 것은 듣는 사람을 고문하는 일이다. 내말 알겠지? 알아들었지? 무슨 뜻인지 알겠지? 이런 말까지 덧붙히면 상대방의 자존심까지 상하게 한다. 당신이 연장자라면 당신보다 어린 상대편에게 장황하게 설명하지 말라.
10.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남의 험담하지말기.
11. 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남을 불쾌하게 할 수 있는 말은 삼가 하자.
12. 표정의 파워를 놓치지 말라.
반갑다. 고맙다... 호들갑을 떨면서도... 표정은 굳어있다면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표정은 말의 내용을 강화시키고, 표정 그 자체만 가지고도 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13. 적당할 때 말을 끊으면 다 잃지는 않는다.
타고난 성격이 급하다면 그것을 고치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정말로 화가 났을 때 그 자리에 버티고 서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버리는 최악의 독설만은 멈추라고 말하고 싶다. 화가 났을 때는 화가 풀릴 때까지 자리를 피해라. 냉정을 찾고 말해도 늦지 않다.
14. 사소한 변화에 찬사를 보내면 큰 것을 얻는다.
여우하고 살아도 곰하고는 못산다. 붙임성 있게 말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보다 더 정이 간다. 당신이 상사와 친해지고 싶다면 쑥스러움을 참고 그의 사소한 변화를 포착해 찬사를 보내라. 당신을 바라보는 상사의 눈빛이 달라진다.
15. 말은 하기 쉽게 하지 말고 알아듣기 쉽게 해라.
영어나 전문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16. 립서비스의 가치는 대단히 크다.
립서비를 우습게 여기지 말고 그 파워를 이용해라. 당신보다 못한 능력으로도 윗사람의 신임을 받는 사람들을 보았을 것이다. 립서비스도 하나의 실력이다.
17. 내가 이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보고 말해라.
내가 듣기 싫은 말은 남도 듣기 싫은 법이다.
18.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면 나라는 주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그만큼 다들 자기 할 말이 많다보니. 자기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원한다. 대화에서는 듣는 것이 우선이다.
19. 당당하게 말해야 믿는다.
사람들은 진실이건 거짓이건 당당하게 말하면 진실이라고 믿는다. 당신이 그들을 이기지 못하는 건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20. 흥분한 목소리보다 낮은 목소리가 위력있다.
평소보다 낮은 음성은 듣는 사람을 긴장시킨다. 차갑고 냉철한 이미지를 만들어 상대방 입을 다물게 하는 효과가 있다.
21. 한쪽 말만 듣고 말을 옮기면 바보 되기 싶다.
22. 눈으로 말하면 사랑을 얻는다.
당신이 연인에게 사랑받고 싶다면 그러한 소망을 담고 연인을 지그시 바라보라. 많은 이야기 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23. 덕담은 많이 할수록 좋다.
24. 자존심을 내세워 말하면 자존심을 상하게 된다.
당신이 자존심을 내세워서.. 그런데로 괜찮군.이라는 식으로 표현하지 말자.
25. 공치사하면 누구나 역겨워한다.
남편이 아내에게 '내덕에 호강하는군'이라는 공치사를 하거나,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내덕에 진급하는거야...라고 말하는 순간 속으로는 다들 역겨워할 것이다. 공치사 하지말자.
26. 남의 명예를 깎아내리면 내 명예는 땅으로 곤두박질 쳐진다.
그 인간 별거아냐. 전에 내 밑에 있었어. 세상 참 좋아졌네. 그 사람 완전 용됐어. 라는 식으로 말하지 말자. 지금 잘나가는 사람들 중에는 오히려 가난하고 비천한 어린시절을 훈장처럼 여기며 사는 사람도 많다.
27.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면 진실성을 인정받는다.
작은 잘못을 저질렀을 때 가능한 빨리 인정하라. 사람들은 당신의 잘못을 탓하는 대신 당신의 용기를 높이 살 것이다.
28. 잘난 척하면 적만 많이 생긴다.
29.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해야 인정받는다.
제대로 이해하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여놓고 나중에 전혀 다른 말을 해서 무시당하거나 엄청난 손해를 입거나. 끼칠 수 있다.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것은 위험하다.
30. 말의 내용과 행동을 통일시켜라.
부모인 당신이 자녀를 향해 공부하라는 말을 해대면서 자기 자신은 드라마를 놓칠까 전전긍긍한다면 자녀들은 당신 말에 무게를 느끼지 못해 무시할 것이다. 고객을 향해 책 읽듯 말해도 아무도 친절함을 느끼지 못한다.
31. 두고두고 괘씸한 느낌이 드는 말은 위험하다.
자네는 구제불능이야. 네 다리는 무다리구나. 그것도 노래냐? 네까짓 게 뭘 안다고. 꼴값하네.. 이런 식의 말은 하지말자.
32. 상대에 따라 다른 언어를 구사해라.
듣는 사람의 수준에 맞추어라.
33. 과거를 묻지 말라.
과거는 절대 언급하지 말고, 현재의 실수만 추궁하라.
34. 일과 사람을 분리해라.
특히 비지니스에서는 주의!!!
35. 애교는 여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당신이 단 한번이라도 당신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애교있게 말하면 그들은 가슴을 활짝 열고 당신과 대화를 나누려할 것이다.
36. 자기 자신을 제물로 사용해야 웃길 수 있다.
37. 대화의 시작은 호칭부터다.
초면인 사람에게 섣불리 자기가 편하게 생각하는 호칭을 사용하지 말고 상대에게 직접 '뭐라고 불러드려야 할까요? 라고 묻는 편이 차라리 낫다.
38. 대화의 질서는 새치기 때문에 깨진다.
혼자 말을 길게 하거나. 남의 말을 중간에 가로채지 말자.
39.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대화를 주도하는 사람의 경우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에게 말할 기회를 주어보라.
40. 무시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듣는다.
옛말에 ‘사람은 열 번 된다.’는 말이 있다. 오늘 당신이 무시했던 그 사람이 내 인생을 좌우하는 강자가 되어 나타날 수 있다는 무서운 말이다. 우리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사람을 무시하지 말아야한다.
41. 작은 실수는 덮어주고 큰 실수는 단호하게 꾸짖어라.
사사건건 잘못을 지적하면 정작 큰 실수를 지적해도 먹히지 않는다.
42. 지나친 아첨은 누구에게나 역겨움을 준다.
겸손이란 나는 그대로 두고 상대를 존중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편을 높이기 위해 무작정 나를 깎아내리는 것은 아첨이다. 옳지 않은 것을 옳다고 말하거나 잘하지 않은 일을 잘했다고 말하는 것 역시 아첨이다.
43.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 비밀을 털어놓는 것은 무덤을 파는 일이다.
차라리 그런 비밀은 만들지 말자.
44. 악수는 또 하나의 언어다.
악수는 일종의 스킨쉽이어서 불쾌하고 끈적끈적한 기분을 주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상대편의 턱을 지그시 바라보며 엄지와 검지사이의 홈이 서로 맞닿아 온기가 전달될 정도의 세기로 악수하는 것이 최상의 악수다.
45. 쓴 소리는 단맛으로 포장해라.
집 : 다리 떠는 남편에게... 또 다리를 떨어? ==> 오늘은 다른 날보다 덜 떠는 것 같애라고 말해보자. 당신 남편은 계면쩍게 웃으며 다리를 떨지 않기 위해 신경 쓸 것이다.
직장 : 결재라인이 길어 업무지연됩니다. ==>결재 라인이 짧아지면 그런 것은 쉽게 할 수 있는대요.
안된다==>노력해보겠다. 그럴 리가 없다==>착오는 아닌 것 같다.
문제다==>이랬으면 좋겠다. 절대하지 말라==>안할수록 당신에게 이익이다.
46. 말은 입을 떠나면 책임이라는 추가 달린다.
아무리 사소한 약속이라도 당신 입에서 나온 말은 책임져야한다.
47. 침묵이 대화보다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나폴레옹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침묵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병사들에게 연설을 하기 전 몇 초 동안 침묵하여 자신의 카리스마를 표출했다고 함. 청중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지 말고. 차라리 말을 끊고 잠시 침묵해라. 그러면 잡담을 멈추고 당신 입을 주시할 것이다. 회사상사라면. 부하직원을 야단칠 때 침묵을 지키며 지그시 바라보면 더 큰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
48. 첫 한마디에 정성이 실려야 한다.
드라마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첫 만남. 첫 인상에 신경을 써야한다. 인사할 때 첫 한마디 찾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한다.
49.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면 대화는 저절로 잘 된다.
최소한 당신이 타인의 문화를 이해해 대화가 잘 통한다는 느낌만 갖게 해도 대화가 훨씬 잘 될 것이다. 또한 여성은 남성이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을 때 중요한 말은 하지 말아야 하고. 남성은 여성이 대화를 할 때 불평을 털어놓아도 단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것임을 알고 심각하게 새겨듣지 말아야한다.
50. 낯선 사람도 내가 먼저 말을 걸면 십년지기가 된다.
낯선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걸 용기를 갖는 다면 당신 인생은 훨씬 풍요로워질 것이다.
51. 목적부터 드러내면 대화가 막힌다.
당신이 세일즈맨이라면 상대방에게 당신이 팔 물건에 대한 이야기는 아예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당신이 팔 물건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제공만으로 관심을 끄는 것이 좋다. 그러면 자연히 그 사람이 당신이 제공하는 정보와 관련된 물건에 대해 물을 것이다. 무능한 상사를 모시는 부하직원이라면 먼저 찬사를 보낸 후 조금만 보완하면 좋겠다고 말해야한다. 그러면 그 상사는 당신에게 호의를 갖고 보완책을 물어올 것이다. 부모에게 용돈을 올려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면 노여움만 살 것이다. 당신이 처한 어려운 입장만을 설명해라. 그리고 용돈에 관한 결정은 부모님이 하도록 해라. 그래야 당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
52.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해서 말하면 큰 낭패를 당하기 쉽다.
그들의 사연을 알지도 못하면서 당신 마음대로 판단하지 말라.
53. 말을 잘한다고 대화가 유쾌한 것은 아니다.
말을 너무 잘하는 사람과 대화하면 주눅 들기 쉽다.
54. 내 마음이 고약하면 남의 말이 고약하게 들린다.
다른 사람의 호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곡해하기 쉽고 남들이 자신을 흉보거나 이상한 소문을 낼 거라고 탓하지 말고. 당신 마음에 남을 포용할 만한 공간이 남아있는지 보라.
55. 타협이란 완승, 완패가 아니라 승&승이다.
모든 갈등은 내가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욕심에서 온다.
56. 험담에는 발이 달렸다.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욕을 먹는 사람. 욕을 듣는 사람. 그리고 가장 심한 상처를 입는 사람은 욕을 하는 자신이다. 험담하는 동안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없도록 파괴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57. 단어 하나 차이가 남극과 북극차이가 된다.
71세의 저명한 학자 콜만실크(Coleman Silk)는 강의 중 내뱉은 사소한 단어 한마디가 흑인차별언사로 비난받아 35년 동안 몸담은 대학을 떠나야했고. 아내마저 그 충격으로 세상을 떠난다.
58. 진짜 비밀은 차라리 개에게 털어놓아라.
알았지???
59. 지적은 간단하게 칭찬은 길게 해라.
60. 가르치려고 하면 피하려고 한다.
가르치려말고.. 이런 식으로 해보면 어때? 라고 부드럽게 말하는 것이 좋다. 시어머니에게도. 시어머니의 자존심을 북돋우며 저도 몰랐는데 친구가 알려줘서(책이나 tv를 보고) 이런 식으로 해보니까 잘 되던데요. 하면 시어머니도 며느리 가르침을 거부하지 않는다.
61. 정성껏 들으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상사가 귀로는 부하직원의 보고를 듣고, 눈으로는 서류를 보고 있다면? 남편이 TV를 보면서 아내의 말에 건성으로 대답하고 있다면? 머리로 딴 생각하며 듣는척하지 말자.
62. 비난하기 전에 원인부터 알아내라.
자녀가 학교에 다니기 싫어요 하는데, 도대체 그럼 뭐 할래라고 화를 내거나 제자가 준비물을 빠뜨리고 왔다고 정신을 어디다두고다녀? 부하직원이 결근이나 지각을 했다고... 성실한 줄 알았더니 형편없구만? 이런 식으로 비난부터 하지 말자.
63. 내 말 한 마디에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당신에게는 생각없이 말할 자유가 없다.
64. 눈치가 빨라야 대화가 쉽다.
기분이 어떤지. 상황이 어떤지. 상대방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연구를 많이 하자.
65. 불평하는 것보다 부탁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그 사람이 내말을 들어줄리 없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당신생각을 직접 말하자.
66. 말도 연습을 해야 나온다.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괜찮군"이라고만 말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된 호칭을 불러주지 않는 경우.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을 때 제대로 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하라.
67. 허세에는 한번 속지 두 번은 속지 않는다.
지나친 허세는 빈틈이 많다.
68. 내가 먼저 털어놓아야 남도 털어놓는다.
진짜 설득해야할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비밀한가지를 말해주어라. 비밀을 공유하는 것만큼 두 사람 관계를 끈끈하게 해주는 건 없다.
69. 그런 시시한 것조차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타인과 유쾌한 대화를 나누려면. 당신이 안다고 다른 사람도 모두 아는 상식일거라는 편견을 버려라. 따라서 당신 말의 주제에 관한 것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라고 전제한 후 설명해주어야 한다.
70. 약점은 농담으로라도 들추어서는 안된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71. 지나친 겸손과 사양은 부담만 준다.
가식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72. 도덕선생님은 선생님 자리에서 내려올 수 없다.
단 한번도 헝클어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당신을 어려워할 것이다. 그래서 당신에게 약점을 들키지 않으려고 최대한 속마음을 감추려한다. 칼날같은 셔츠깃과 반짝이는 구두를 고집한다면 당신은 무척 외로울 것이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접근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73. 말은 가슴에 대고 해라.
서로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74. 넘겨짚으면 듣는 사람 마음의 빗장이 잠긴다.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남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넘겨짚기 좋아한다. 아내인 당신이 남편서랍에서 첫사랑 사진을 발견하고 그 여자를 못 잊냐며 넘겨짚으면 괜히 남편가슴에 첫사랑의 존재를 일깨울 수 있다. 상사의 차가운 표정만 보고 당신을 싫어할 것이라 생각하고 그를 비판하면 상사역시 당신을 싫어할 것이다.
75.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좋은 말도 퉁명스럽거나 거칠게 하면 듣는 사람은 오해할 수 있다.
76. 때로는 알면서도 속아주어라.
당신이 실수하는 만큼 상대방도 실수하기 마련이다.
77.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
78. 정성껏 들어주면 돌부처도 돌아보신다.
아내가 "당신 나한테 할 말 없어요?"라고 말을 했다고 당신만 말하지 말라. 아내는 자기 말이 하고 싶어서 그렇게 돌려 말한 거니까. 만일 지각과 조퇴를 밥먹듯이 하는 부하직원이 있다면 왜 지각을 했고. 왜 조퇴를 했는지 설명하게 하고. 진지하게 들어주라. 부모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아이들은 문제아가 되지 않는다. 당신이 누군가의 고민을 진지하게 경청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에게 애정을 느낄 것이다.
-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중에서 -
[출처] [좋은글](인생)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작성자 맑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