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지루한 일상, 방사능 한스푼~ 4 (오사카여행기 - 난바파크스 쇼핑, 부타동, 파블로, 분노)

[한스푼두스푼]

출처: 여성시대 한스푼두스푼

기다리고~ 기다리던~ 쇼핑시간~~

사실 우린 쇼핑할 계획 1도 없었는데~

생각보다 돈이 좀 남았고~~~~~~~~~

무엇보다 이것저것 보니까~ 존나 사고싶어서~~ ㅠㅠ

난바파크스~ 5층인가~ 있던 프랑프랑~~ 하~~

존나~~ 필요도 없으면서 사고싶더라~~

다음에 혼수할때 사러올래~~ ㅠㅠ

사촌동생 여기서~ 플라스틱으로 된 식판 샀는데~

한국와서 보니 깨져있었대~ ㅠㅠ 오는길에 짐끼리 부딪혀서 깨진듯 ㅠㅠ~~~

어쨋든 재고도 낭낭하고 가격도~ 괜찮구~ 존나~ 프랑프랑~~~

아~ 그리고 난바파크스에 있는~ 꼼데~ 존나 작아~

이건 그냥 밖에~ 따로~ 전시? 해놓은거구~~

매장도 존나 작은데~ 심지어 사람 제한해서 들어가~~

나는 3시쯤 가서 한번 보고~~~ 4시에 다시 가서 샀어~~

아~ 일본도~ 길가는데 전단지랑 휴지 주더라~~

우리 둘이 왤케 많이 받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지가 없어보였나봐~ ㅠㅠ

5시 30분쯤에~~ 천지인에 갔어~

역시나 웨이팅은 0 ~~~~

여시에서 눈으로 10번 먹고 간 부타동~~~

오~~ 비쥬얼 좋아~~~

아사히랑 같이~~~~

근데~~~ 짜고~ 고기가 너무 크고~~~~ 음~~

만약에 기다렸다가 먹으라면~ 안먹을~~~?

나는 아까워서 고기는 다 먹었구~

사촌동생은 엄청 많이 남겼어~~~~ (사실 엄청은 아냐~)

마늘가루랑 매콤한가루 살살 뿌려서 냠냠 먹었어~

음 다음에 가면 한번 더 가지는 않을것 같아~~~~~

도톤보리로 다시 갔어~~~

존나 사촌동생 이때쯤 지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체력왕이거든~~~

사촌동생이 산~ 차맛? 킷캣~~ 존나~~ 달아~~~ ㅠㅠ

사람들 너무 많아~~ ㅠㅠ

파블로에 줄 없어서 하나 사구~~~ 숙소로~~

고양이들 진짜 귀여워~~ ㅠㅠ 카와이 카와이~~

파블로 두근두근~~ 레어로 샀어~

이거 너무 맛있어서 큰걸로~~ 이거 뭔지 알려줘 여시들 제발~~

오~~~~~

레어레어~ 음~ 첨 먹었을때는

' 이게 뭐야 ㅡㅡ' 했는데

먹을수록~ 중독성~~

먹다가 냉장고 넣어두고~ 아침에 다시 먹었는데~ 더 맛있더라~

로손에서 산 롤~~~ 초코초코~

모찌롤이 더 맛있었어~~ 모찌롤 살걸 ㅠㅠ~~

마지막날은 괜히 아쉬워서~~ 혼자 슬퍼하며 잠들었어~~~ ㅠㅠ

공항 가려고 나왔어~~ ㅠ

시간 보이지~~?? 7시 30분~~

11시 비행기였거든~~ 빨리 가야지~~

안녕~~~~ ㅠㅠ 서운하다~ ㅠㅠ

난바역 2층중앙 개찰구~? 그쪽에 가면 투명한 유리로 된 인포? 같은데가 있는데~

거기 가서~ 라피트 특급 보여주면 저 표를 주셔~~~

다시 라피트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면세점 한바퀴 돌구~~~

동전 탈탈 털어서 커피 마시구~~~

왜 우리나라에는 아이스 숏 없어~~? 숏 사랑해~~~~~~~~~~~~ ㅠㅠㅠㅠ

스벅코 아이스 숏 내놔라~~~~~~~~~~~~~~~~~

간사이공항 면세점에 뭐 많더라 은근~~

유니클로 매장 있구~ 까르띠에 티파니 버버리 이런것도 있구~

면세점 브랜드마다~ 로이스는 다 있구~~~~~ 하핫

또다시 나온~ 에어부산 기내식~~~~~

이건 갈때 먹은거보다~~ 훨 낫더라~

시장이 반찬~~??

배고파서 클리어했어~~~

부산와가지구~~ 밥 먹고 헤어져서 집으로~~

쇼핑샷 안찍으면 서운하니까~~~~~

짐챙길때~ 미니언 정말 쳐뿌사뿌고싶더라~~ ^^

저 안에 킷캣 다 뜯어서 넣어가지구 왔어~~~

앱솔은 간사이공항 면세점에서 만다린 1+1 하길래 샀어~ 존나 호구년~~ ㅠ

휴족시간이랑 휴족미인 샀구~ 친구 부탁으로 동전파스~~

민티아는 맛있어서 샀구~ 더살걸~ ㅠ 아 그리고 지금 무지에서~ 2000엔 이상 사고~

여권 보여주면 저 양말 주더라~ 무지퍼셀은 나 갔을때 사이즈 낭낭했는데~ (난바역)

나중에 밤에 다시 갔을떈 없더라~ 시발 더살걸~~ 나중에 후회~~ 사람은 늘 후회를하며 성장하는거 맞지~?

로이스는 다크~~ 다크가 젤 맛있어~~ 난 말차맛은 별로라서 안샀구~~

다 먹어봤는데 다크가 깔끔하고 괜찮더라~ 공항에서 720엔~~~

공항 유니클로에서 후드짚업 2990엔에 하나 사구~

꼼데는~

 영수증 첨부~~~

흰색 카라티가 9700 ~ 보더티가 7700 ~~~ 세전~~

그리고 꼼데 매장 바로 뒤에 택스리펀 받는데 가서~ 받았어~

그리고 집에와서~

무도봤는데~

하 시발 진짜 존나 열받더라 분하고~~~~~~~~~

존나~~ 시발~~

내 분노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시발 ㅠ

 휴 ~ 진짜 일본인들 역사 인정하고 반성해라 진짜 ㅡㅡ~

이렇게 3박 4일의 여행이 끝났어~~~

* 요약

- 난바파크스는 난바역이랑 이어져있다. 우린 밖으로 갔으나 여시들은 잘 찾아가길

- 난바파크스에 층별 지도 비치되어있으니 보고 다녀라.

- 꼼데랑 A.P.C는 2층에 있다. 꼼데 존나 작다.

- 천지인은 5시 30분쯤에 가니까 줄을 안섰다 (토요일이었음)

- 근데 난 맛이없었다 (내기준) 돼지갈비가 더 맛있을것같다.

- 파블로 레어 냉장고에 하루 두고 시원하게 먹으니 맛있었다.

- 간사이 공항 면세점 구경하니 시간이 잘갔다. 시간 낭낭하게 잡고 가서 한번 더 구경하자.

- 스벅 메뉴판 금액에서 택스가 붙으니 잘 계산해라. 난 택스 생각안하고 동전 처리하려다가 망신 당할뻔.

- 꼼데 보더티 사이즈가 없어서 남자사이즈 M 샀는데 크더라. 난 돼지임에도 불구하고.

날씬한 여시들은 여리여리해 보일지도. 시발

- 일본 존나 시발 인정하고 반성해라.

1인 경비

왕복 항공권 : 에어부산 203,000

유니버셜 입장권 : 64,000

포켓와이파이 : 14,300 (4일 사용, 두명이서 나눠서 냄. 총 28,600)

숙소 : 삼총사 게하 3박4일 105,000

한신패스 : 3,894

라피트특급 : 왕복 19,546

공동경비 : 20,000엔 (밥값, 교통비 등)

그 외 환전 350,000원 정도~

문제시 내 젖 둘다 가져가~

[한스푼두스푼]

앱솔 말하는거지?! 한병은 괜찮고 두병부터는 신고해야하는데 난 사촌동생이랑 한병씩 나눠서 가져와서 괜찮았엉!!

[한스푼두스푼]

나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했는데 그때 뭐 행사해가지고 샀어~~~~~

[뀨잉뀨]

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 재미있어 ㅋㅋ ㅋㅋㅋ여시는 부산& 경상도 사람이야 ? 그냥 나는 인천으로 바로 가는 버스 타고 그거 타야 할까해서~

[한스푼두스푼]

난 부산살고있어~~~! ㅋㅋㅋㅋ

[뀨잉뀨]

글쿠만 ㅠㅠㅜ 힝 부산에어 싸든디 ㅠㅠ 걍 인천 가야겠당 ~~고마워!!

[눈나ㅂ^ㅂ]

[오사카꿀팀] 선생님...감사하구요...넘나 좋구여......!

[영룡영룡]

감사합니다....갑사합니다.... 토요일 오사카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