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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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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정치/외교/안보 배달의 기수(waiting for delivery):참된 보수와 참된 진보란 무엇인가?
정곡의표 추천 2 조회 338 14.03.05 09:3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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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05 15:07

    첫댓글 '거짓으로는 결코 진실을 덮을 수 없다.'는 정의(definition)는,
    진실은 작지만 강한 것이고, 거짓은 넓게 덮어 오래가야 하는 것이다.
    작지만 강한 정열은 거짓을 두루 파고들 수 있지만,
    넓게 덮어 오래가야 하는 두려움은 진실의 끝자락에 밟혀 넘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는 나의 비유다.

  • 14.03.05 19:39

    자신의 심장을 들어 꿸 용기로 시작하여야 함을 아는, 지(知).
    피도 눈물도 없는 자에게 느끼는 연민의, 정(情).
    뜻이 그곳에 있음을 알아 이곳에서부터 나를 희생하는, 의(義).

    이를 갈고 닦으며 세기는 것이 수신이며,
    이를 나에게 널리 알려 세상에 드러나게 하는 것.
    이것이 곧 수신제가이니 세상이 다르지 않았으면 하는 나의 바램.

  • 14.03.08 15:33

    @golden eye
    이러함에 男과 女가 다르지 않으니, 내 것이 소중한 만큼 남의 것도 아름다운 것.
    이토록 아름다운 것을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자기희생이라 할 때,

    요즈음 개개인에 있어 희생이라 함은, 한 장의 올바른 투표에 있는 건 아닐까?

  • 작성자 14.03.05 15:17

    제가 가장 많이 생각해보는 구절이군요. 순천자 흥 역천자 망.

  • 작성자 14.03.05 15:18

    @golden eye 투표도 중요하지만 희생은 그보다 더 높은 가치 지향을 말합니다.

  • 14.03.05 15:33

    @정곡의표
    ^^;

  • 작성자 14.03.05 19:58

    @golden eye 와 멋진 비유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3.05 22:14

    원래 보수란 참 아름다운 말인데 그 단어 자체의 의미를 훼손하다 못해 파괴하고 있습니다. 보수를 참칭하는 자들은 자기가 무슨 말과 행동을 하는지 알고 그 말을 썼으면 하는 의미로 이 글을 썼습니다.

  • 14.03.05 22:22

    그렇긴 합니다만,
    그 혼 만은 전달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 작성자 14.03.05 22:36

    @golden eye 그런가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에 채명신 장군이 돌아가셨는데 그분정도 되어야 보수세력이라 불리울 수 있는 것인지, 얼마전 애국지사 묘소에서 여러분들을 뵙고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 14.03.06 07:11

    @정곡의표
    진정 보수가 누구인데,
    둔갑시킨 엉뚱한 놈들을 허수아비로 내세우는가요.

    허수아비는 참새대가리의 아비일뿐 보스(보수? boss?)가 될 수 없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3.06 09:53

    그렇군요. 좋은 글일수록 여러분들하고 공유하고 싶습니다.

  • 14.03.06 16:10

    보수 진보를 가르지 않더라도 진정 인생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는것
    그것이 나이 먹는 어른이되어가는 가장 큰 과제인것이 아닌가 하는생각을 합니다

    모든것. 다는 아니어도 우리가 말하는 공정함이 지속되는 사회에서는 내 자식만을 염려하는 그런삶은 아닐것이기에
    어른이 되는중차대한 일은 세상의 큰 그림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기위한 노력 그 자체가 나이를 먹는 이의 과제일것이다

    요즘 친구들에게 하는 말이 나이먹는것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된다
    그런 고민을 해봄이 어떠하니?

  • 작성자 14.03.06 16:38

    이 글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젊은이들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제시와 그에 대한 답도 어느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님의 글은 보는이로 하여금 "상당히 거슬리게" 썼습니다. 여기는 인터넷 상이므로 안보이는 공간에서 더욱더 예의는 갖추어야 하는데 님의 나이가 얼마나 많은지는 몰라도 님과 같이 나이먹고 싶지는 않군요. 사회생활 해보니 예의없는 사람들은 나이가 많고 적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상대할수록 피곤해집니다. 전형적인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굽실거리는 이들 보면 나이든 예의 없는 이들이죠. 모든 이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것자체를무시하는분은 안보았으면합니다.

  • 14.03.06 17:05

    @정곡의표 누가 젊은이들에게 아니 가정에서 부터 가르칠꼬????

  • 작성자 14.03.06 17:09

    @까칠이88 동문서답을 하면서 힘들게 하는군요. 님 같은 이들이 젊은이를 가르친다면 ... 생각하기도 싫어집니다.

  • 14.03.06 20:56

    "정곡의표"님 화나신 것 같은데..., ^^;
    혹 저마저 내치실까 조심스레 댓글 답니다.

    저는 우주 나이로 한 살인데,
    아직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몰라 2천년 넘게를 물으며 살아 왔습니다.

    지금도 살 날을 빛의 속도로 달리고 있으나,
    그 수수께끼를 알아 내지 못했습니다.

    이 과제를 해결하려 그동안 5천만명께 머리를 조아렸으나,
    돌아오는 답이 미친 놈 싸가지없다 였습니다.

    또,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나같이 다른 얘기를 하는 겁니다.

    옳거니, 달리 방법이 없겠다 여겨 한결같이 싸가지없게 살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 같아서 입니다.

  • 14.03.06 20:56

    이제와 돌아 보니, 한 것이라곤 도화지만 들고 헤맸을 뿐.
    텅빈 대가리로, 누가 누구를 가르칠꼬에 반성하며 한마디 못하고,
    "정곡의표"님 그림에 들락리고 있으니 부디 마다 않으셨으면 당부드립니다.

  • 작성자 14.03.06 21:04

    @golden eye 윗분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익명성에 기대어 사람을 막대하지 말자는 것이고요. 실제로 저런사람들은 실생활에서 보면 말섞고 싶지 않은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든 마찬가지이겠지만 익명의 공간에 글과 그림을 남기는 행위는 자기의 귀중한 시간과 맞바꾸는 행동입니다. 저런 사람이 한 둘 들어와서 저를 포함 내 글과 그림을 보려는 사람들에게 막 내갈기는 것 저는 보기 싫습니다. 네 윗세대 50-60대 분들 꼰대짓하는 것 그동안 많이 참아왔습니다. 자기 밖에 모르고 자기 세계에 갖혀 있으면서 인터넷에서 왕노릇하려는 사람들 정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요즘 그림 거는 맛에 저는 열심히올리고는 있지만 회사에서는 아무래도눈치가

  • 14.03.06 22:04

    @정곡의표
    네... ^^;

    댓글 달 때마다 한 템포 늦춰, 멘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이거 부담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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