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성곤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재난․대응 능력 향상 및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한 연합동아리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각기 다른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 회원들이 연합교류 활동을 통해 또래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법환·송산·예래·하효청소년문화의집) 체험활동은 청소년동아리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농산물을 이용한 알제이체험스튜디오(제주 애월읍 소재) 로컬 푸드 체험(▲쑥떡 ▲오메기 피자 ▲감귤 에이드 만들기)과 제주안전체험관 연계 체험활동(▲지진·해일▲선박 사고▲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