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조직검사에세 균상식육종이 강력히 의심된다고나와 유전자검사를 진행하고있습니다..
지방병원이구요.
아산에서 다시 진료받고싶어 문의했더니 유전자검사 끝나고 조직슬라이드를 가지고 오라고 하더군요..유전자검사결과는 한달뒤인 11월 27일에 나오고 아산은 12월 1일 예약이에요..
고민인게 저기간을 기다렸다 가야하는건지 아니면 어차피 다시 조직검사를 해야한다면 11월 중순으로 아산병원을 예약해서 다시 조직검사를 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아산에 가시 다시 검사하고 기다리면 내년은 되어야 치료가 들어갈수 있는데 그동안 전이되지는 않을지 그게 제일 걱정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유전자 검사에서 림프종이 아니다라고 나오는건 아니죠??
첫댓글 타병원 조직검사 결과지를 보긴 하지만 자체적으로 다시 검사를 하는 것 같아요. 저희도 그래서 원래 있던 병원 병리과에 문의해서 조직슬라이드 만들어서 가져갔구요. 유전자검사도 하면 좋다고 해서 옮긴 병원에서 했어요. 유전자 검사가 NGS말씀하시는 거 맞죠.
NGS는 암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다양한 돌연변이를 검사하는 거로 알고 있어요. (모든 돌연변이는 아니고ㅎ)
검사하는 이유는 림프종의 예휴를 예측하고 적절한 치료제를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B세포 림프종에서는 주로 진단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검사 진행 한다고 알고 있어요.
아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빠른 항암이 필요하면 한달 뒤면 마음이 많이 조급하시죠. 다른 곳도 진료예약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진료 의뢰서 떼고 조직검사결과 미만성거대B인지 알았어요.ㅎㅎㅎ 말을 안해줘서
급한 병은 아닙니다
제 신랑은 조직검사에서 받은 아형이 한달 뒤 유전자검사 결과에서 바뀌었어요.
처음에는 경과관찰 하는 아형에서 하루빨리 항암을 해야하는 아형으로 .
유전자검사는 정말 중요한 결과이니 결과 기다리시면서 계세요 .
아쉽게도 유전자검사에서 림프종이 아니라고 나오지는 않습니다 . 현재의 아형을 더 정밀하게 검사를 하는거라서요 .
한달동안 갑자기 확 나빠지지는 않으실 거예요
너무 걱정 마시고 검사 결과 나오시기 전까지 항암하면 못 드시는 음식 꼭 !! 많이 드시고 계세요
(회 !! 육회!! 간장게장 !! 항암하면 절대 못 먹어요 ㅠㅠ 1년동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