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중간 해에 4년마다 열리는 가장 수준 높은 세계축구선수권대회.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제1회 대회는 1930년 우루과이에서 개최, 우루과이가 우승.
월드컵의 창설에는 프랑스의 줄 리메(Jules Rimet)의 공적이 컸기 때문에 54년의 스위스 월드컵부터 `줄 리메 컵 세계선수권'이라고도 불리게 되었다.
줄 리메 컵은 순금의 여신상(女神像)으로 높이 30㎝, 무게 1.8㎏.
프랑스의 조각가 아베르 라프둘루가 제작한 이 컵은 58년과 62년에 이어 70년의 멕시코 월드컵에서 세번째 세계챔피언이 된 브라질이 영구보존하 게 되어 74년의 독일 월드컵부터 새로이 FIFA월드컵(18금, 높이 36㎝, 무게 약 5㎏)이 제정되었다.
이탈리아의 실비오 가자니가가 제작.
3년 간 우승국에 보존된 뒤 FIFA에 반환되며 우승국에는 복제품이 주어진다.
월드컵 출전자격은 프로, 아마추어를 불문하지만 각국 대표팀은 대부분 프로선수로 화려한 경기를 펼친다.
예선은 2년에 걸쳐 실시되며 본대회에는 개최국, 전회 우승국을 포함, 32개국이 출전한다.
98년 프랑스 월드컵대회에서는 주최국 프랑스가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누르고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다.
96년 5월31일 국제축구연맹 집행위원회는 2002년 월드컵을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 개최키로 결정했다.
월드컵이 2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 월드컵을 개최하는 도시는 다음과 같다.
한국 :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전주, 서귀포
일본 : 삿포로, 미야기, 이바라키, 사이타마, 요코하마, 니가타, 시즈오카, 오사카, 고베, 오이타
2. Y세대
70년대 말 이후에 출생한 13∼20세의 청소년층을 지칭하는 신조어.
50∼60년대 초에 출생한 전후 베이비붐 세대가 이들의 부모다. Y세대의 성향은 대부분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고, 서구식 사고와 생활방식에 거부감이 없고 쇼핑을 주로 즐긴다는 것. Y세대는 또 첨단기기와 서구식 대중문화의 집중 세례를 받으며, 자녀수가 1∼2명인 소가족에서 경제적 뒷받침과 함께 자기중심적으로 키워졌다는 일반적인 특징을 갖는다.
이들은 앞으로 정보화의 첨병으로 컴퓨터에 대한 지식을 앞세워 기존 위계질서를 뒤흔들 것으로 예측된다. 또 현재 소비와 유행의 주역이며, 패션유행을 만드는 세대로 가치관마저 삐삐세대로 불리는 X세대와 구분된다.
(No라고 말하는 X세대 대신 전세계적으로 등장한 신세대이다. Yes란 말을 즐겨 하기 때문에 Y세대라 한다 )
3. 밀레니엄 라운드(MR)
21세기를 앞두고 유럽연합(EU)이 보다 폭넓은 세계 무역자유화체제 구축을 겨냥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세계통상 라운드.
우루과이라운드(UR)에 이은 새로운 대규모 다자간 무역 협상을 일컫는 말이다. 원래는'뉴 라운드’로 불렸으나 리언 브리턴 유럽연합(EU) 집행위 부위원장이 2000년부터 본격적인 회의가 열림에 따라 '밀레니엄 라운드’라고 이름 붙이자고 제안해 최근 들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회의는 96년 호주가 주창했으며 미국과 EU 등이 가세해 99년 말 협상대상이 선정되며 2000년부터 본격적인 각국간 협의가 진행된다.
회의 의제로는 △쌀시장 개방 △공산품 추가 관세인하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정보통신 및 해운서비스분야의 개방 확대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2000년 발효를 목표로 하는 밀레니엄 라운드는 비(非)농산품에 대한 관세철폐, 비관세장벽 제거, 투자관계법 재정비, 무역과 환경의 조화, 지적 재산권의 강화, 재정·금융서비스 개방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쌀 수출국들은 쌀 시장의 완전 개방을 요구하고 있지만 인도 등 일부 국가들은 이같은 협상이 개발도상국의 농업을 황폐화시킬 것이라며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4. 스톡옵션
*스톡옵션(STOCK OPTION)= 회사 임직원들에게 싼값에 자사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제도. 주가가 오를수록 차익이 커지므로 회사 일을 제 일처럼 열심히 하리란 계산이 깔려 있다.
우리의 경우 스톡옵션을 받은 뒤 적어도 3년이 지난 후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소득 5천원만까지는 비과세 대상이다. 주가가 떨어지면 권리행사를 포기하면 돼 손해는 없다
국세청, 외국기업 스톡옵션 일제 세무점검…139社 대상
국세청이 외국계 기업 임직원의 스톡옵션 행사 소득 탈루 여부에 대해 일제 세무점검에 나섰다.
외국계 기업들은 스톡옵션제 도입이 보편화된 데다 국세청의 예비조사 결과 상당수가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11일 외국계기업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행사 소득을 줄여 신고한 혐의를 잡고 5일부터 정밀점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4월25일까지 신고내용과 실제 스톡옵션 행사자료를 비교, 탈루된 세금을 추징하고 고율의 가산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에 앞서 유명 외국계 기업 3개사 임직원 30명을 표본조사 한 결과 5명이 소득세 37억원을 탈루한 사실을 적발했다.
당초 국세청은 스톡옵션 행사 소득에는 과세를 하지 않았으나 스톡옵션제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과세방침을 정하고 작년 5월말까지 1995∼1999년분 스톡옵션 행사 소득을 모두 신고토록 했다.
이에 따라 139개 외국계 기업이 스톡옵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신고, 소득세 207억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국세청 표본조사 결과 이들이 스톡옵션 행사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국세청은 또 스톡옵션제를 시행하는 기업이 139개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실태 파악에 착수했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법인은 2000년 기준으로 5868개에 이르며 이 중 외형이 1000억원 이상인 주요 기업만도 150개 정도다.
국세청 관계자는 "외국계기업은 임직원 개인이 해외 본사와 직접 스톡옵션 계약을 하기 때문에 국내 자회사도 자세한 내용을 모르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세당국의 자료수집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상당수 외국계 기업이 임직원의 월급을 낮게 책정하는 대신 스톡옵션으로 막대한 소득을 지불하고 있다”며 "엄청난 액수가 탈루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표본조사 결과 나타난 회사당 평균 탈루액 12억3333만원을 적용, 단순계산하면 139개사의 추징액은 1714억원에까지 이를 수 있다. 다만 표본조사한 3개사가 규모가 큰 대표적 외국계 기업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적을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스톡옵션 행사 소득 탈루자는 신고납부누락액에 대해 20%의 신고불성실가산세와 하루 0.05%의 납부불성실가산세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5. 깡패(불량) 국가 rogue state
국제사회에서 WMD(Weapons of Mass Destruction : 대량살상무기)을 중개하거나 테러를 이용해 인근국가를 위협하고 자국민들을 탄압하는 나라를 일컫는 용어이다. 깡패국가(rouge states)라는 개념은 국제 정치에서 새로운 골칫거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냉전시대에도 스탈린의 소련과 마오쩌뚱의 중국과 같은 거대한 깡패는 물론이고, 수카르노의 인도네시아, 나세르의 이집트, 카스트로의 쿠바 등이 있었다. 사실 오늘날 깡패국가라고 일컬어지는 이라크나 북한의 힘은 과거의 깡패국가들에 비해 대단히 약하다. 반면에 현대의 NMD는 소련이 가해오는 수천 기의 핵 공격을 방어한다는 레이건정부 시기의 전략방어계획(SDI)보다는 그 규모면에서는 덜하다. 올브라이트(Madeleine Albright) 현 국무장관은 NMD가 북한과 같은 rogue states의 의도적 미사일 공격이나, 러시아 중국 등지에서의 우발적 공격과 같은 '수십 개의 공격'을 차단하는 것이라 말한 바 있다.
->미국의 '불량국가']북한등 테러國 명단 오른 7개국
김영남위원장을 검색하려 했던 AA사측 보안요원들은 북한이 '불량국가’이기 때문에 더 엄중하게 검색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불량국가’란 무엇일까. 미국정부는 테러리스트 국가 명단에 오른 나라들을 이렇게 불러왔다. 일명 '깡패 국가’라고도 한다. 북한을 포함해 이란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 수단 쿠바 등 8개 국가가 이에 해당된다. 그러나 미국은 남북관계 호전과 발맞춰 6월부터는 '불량국가’ 대신 '우려 대상국(state of concern)’이란 순화된 표현을 공식적으로 쓰고 있다.
컴퓨터 용어
1. E-mail(electronic mail) ; 전자우편
2.. Address
3. TCP/IP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Internet Protocol)
1. E-mail(electronic mail) ; 전자우편
인터넷 또는 기타 네트웍들에서 각 사용자들의 주소를 나타내며. Login_name@ 시스템의 internet_address(도메인 이름) 형식을 가지는데 여기서는 @는 'at'를 의미한다.(hwkim)
e-mail[이메일]은 통신에 의해 컴퓨터에 저장된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이다 (영어로 쓸 때에는 대개 e-mail 이라고 쓰는 것이 보통이지만 어떤 책에서는 하이픈 없이 그냥 email 이라고 쓰는 경우도 있다). 이메일 메시지는 대개 아스키(ASCII) 문자로 표현된다. 그러나 그래픽 이미지나 사운드 파일 등과 같은 텍스트 형태가 아닌 파일을 보낼 수도 있는데, 이때에는 바이너리 형태의 첨부파일로 보내어진다. 이메일은 인터넷에서 가장 먼저 사용되었으면서도, 또한 아직까지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서비스 중의 하나이다. 인터넷을 통해 움직이는 전체 데이터 통신량 중의 많은 부분이 이메일이다. 이메일은 온라인 서비스 사용자들과 사설이든 공공이든 간에 인터넷이 아닌 네트웍 사용자들 간에도 주고받을 수 있다.
이메일은 한사람의 개인에게는 물론이고 여러 사람들에게도 동시에 배달될 수 있는데, 이때 이메일 배포목록을 사용하게 된다. 몇몇 이메일 배포목록은 관리자에게 가입의사 (제목란에 대개 "Subscribe"라고 쓴다)를 밝히는 메일을 보내면 그 목록에 이름을 올려주지만, 이러한 일들을 자동으로 관리 해주는 리스트 서버라는 것도 있다.
이메일은 TCP/IP 프로토콜 군(群)에 포함되어 있는 프로토콜 중의 하나인데, 메일을 보낼 때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프로토콜은 SMTP이고, 받을 때 사용되는 프로토콜은 POP3가 가장 많이 쓰인다. 넷스케이프나 마이크로소프트사 모두 자신들의 웹 브라우저에 메일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2. address
① 컴퓨터 메모리내에서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보통 1바이트마다 붙여지는 번지를 말한다.
② 네트워크상의 다른 데이터 소스에 할당된 특정 코드를 의미한다.
③ 인터넷에서는 메일을 보낼 때 사용롁를 인식하기 위한 코드이다. 보통 "사용자ID@호스트명.
서비스기관명.서비스기관의 성격.국가코드"로 구성된다. 사용자 ID는 개인이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가입할 때 지정한 ID이고, 호스트명은 각 서비스업체에서 해당 호스트 컴퓨터에 부여한 이름이며, 서비스기관명은 서비스 업체를 나타낼 수 있도록 지정한 이름이다. 그 외 서비스기관의 성격과 국가코드는 정해진 규칙대로 사용한다.
* 기관의 성격
- 국가코드
코드 미국코드
ac 교육기관 edu au 오스트레일리아 fr 프랑스
co 기업체 및 상업적 기관 com at 오스트리아 it 이탈리아
re 연구기관 ins ca 캐나다 jp 일본
go 정부기관 gov de 독일 kr 대한민국
nm 통신망 관련 기관 net dk 덴마크 no 노르웨이
or 그외 조직체 org fi 핀란드 uk 영국
미국의 경우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기관의 성격을 표시하는 코드가 3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코드도 생략한다.
3. TCP/IP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Internet Protocol)
TCP/IP[티씨피 아이피]는 인터넷의 기본적인 통신 프로토콜로서, 인트라넷이나 엑스트라넷과 같은 사설망에서도 사용된다.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자신의 컴퓨터를 설정할 때 TCP/IP 프로그램이 설치되며, 이를 통하여 역시 같은 TCP/IP 프로토콜을 쓰고 있는 다른 컴퓨터 사용자와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또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된다.
TCP/IP는 2개의 계층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다. 상위계층인 TCP는 메시지나 파일들을 좀더 작은 패킷으로 나누어 인터넷을 통해 전송하는 일과, 수신된 패킷들을 원래의 메시지로 재조립하는 일을 담당한다. 하위계층, 즉 IP는 각 패킷의 주소부분을 처리함으로써, 패킷들이 목적지에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게 한다. 네트웍 상의 각 게이트웨이는 메시지를 어느 곳으로 전달해야할지를 알기 위해, 메시지의 주소를 확인한다. 한 메시지가 여러 개의 패킷으로 나뉘어진 경우 각 패킷들은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전달될 수 있으며, 그것들은 최종 목적지에서 재조립된다.
TCP/IP는 통신하는데 있어 클라이언트/서버 모델을 사용하는데, 컴퓨터 사용자(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대응하여, 네트웍 상의 다른 컴퓨터(서버)가 웹 페이지를 보내는 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TCP/IP는 본래 점대점(点對点) 통신을 하는데, 이는 각 통신이 네트웍 상의 한점(또는 호스트 컴퓨터)으로부터 시작되어, 다른 점 또는 호스트 컴퓨터로 전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TCP/IP와 TCP/IP를 이용하는 상위계층의 응용프로그램들은 모두 "커넥션리스 (connectionless)"라고 불리는데, 이는 각 클라이언트의 요구가 이전에 했던 어떠한 요구와도 무관한 새로운 요구로 간주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적인 전화통화가 통화시간 내내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 것과는 다르다). 커넥션리스는 네트웍을 독점하지 않으므로, 모든 사람들이 그 경로를 끊임없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사실 TCP 계층 그 자체는 어떤 한 메시지가 관계되어 있는 한 커넥션리스가 아니라는데 유의해야 한다. TCP 접속은 어떤 한 메시지에 속하는 모든 패킷들이 수신될 때까지 계속 유지된다).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TCP/IP를 이용하는 상위계층 응용프로토콜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상위계층 프로토콜에는 웹서비스에 사용되는 HTTP를 비롯하여, 멀리 떨어져 있는 원격지의 컴퓨터에 로그온 할 수 있게 해주는 Telnet, 그리고 파일전송에 사용되는 FTP와 메일 전송에 사용되는 SMTP 등이 있다. 이러한 프로토콜들은 종종 TCP/IP와 함께 패키지로 일괄 판매된다.
PC 사용자들은 보통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SLIP이나 PPP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이러한 프로토콜들은 다이얼업 전화접속을 통해 접속서비스사업자의 모뎀으로 보내질 수 있도록 IP 패킷들을 캡슐화한다.
TCP/IP와 관련이 있는 프로토콜로 UDP가 있는데, 이것은 특별한 목적을 위해 TCP 대신에 사용되는 것이다. 라우팅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네트웍 호스트 컴퓨터에 의해 사용되는 프로토콜에는 ICMP, IGP, EGP, 그리고 BGP 등이 있다.
시사용어
1. 포털(Portal) 서비스
2. 폰 뱅킹(Phone Banking)
3. 대출금 출자전환(debt-equity swap)
4. 북방한계선(北方限界線 NLL Northern Limit Line)
5. 라마단
6. 리엔지니어링
1. 포털(Portal) 서비스
[포털]은 [관문] 또는 [정문]을 뜻하는 용어로 인터넷에서는 이용자가 접속할 때 처음 접속할 때 처음 접속하는 사이트를 말한다.
야후, 라이코스, 익사이트 등이 대표적인 포털서비스 제공업체다. 포털사이트로 지정되면 많은 홈페이지 방문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광고 유치나 다른 부가서비스를 하는 데 유리하다.
->인터넷 포털 다음, IT 장학생 90명 모집
포털사이트 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실직자와 대학생 구직자를 위해 정보기술(IT) 전문과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IT 장학생 9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의 IT 장학생에 선발되면 KCC IT아카데미에서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인트라-네트워크 과정과 자바프로그래머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1인당 장학금 150만원이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72년 이후 출생한 대졸 미취업자와 졸업 예정자 또는 고용보험을1회 이상 납부한 경력이 있는 실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인터넷(edu.daum.net/event)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실직자는 오는 14일, 대졸 및 대졸예정자는 23일까지고 교육성적우수자는 다음의 인턴사원 채용시 우대한다.
2. 폰 뱅킹(Phone Banking)
홈뱅킹처럼 따로 퍼스널 컴퓨터가 없어도 전화 한 통만으로도 은행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
폰뱅킹은 계좌비밀번호·폰뱅킹 비밀번호·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통장 신분증 도장을 가지고 가까운 은행점포에 신청하면 된다.
폰뱅킹 비밀번호는 전화로 수시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에도 유리하며, 거래은행 계좌간 송금은 물론 타행송금도 가능하다.
폰뱅킹에 가입한 거래은행이 계약을 하고 있는 기관에 따라 각종 공과금은 물론 백화점 카드대금, 아파트관리비 납부, 각종 회비, 정기적금·대출이자에 대한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도 전화로 할 수 있다.
서비스에 따른 수수료는 은행창구를 이용할 때와 같다
3. 대출금 출자전환(debt-equity swap)
은행이 기업에 빌려준 대출금을 그 기업의 주식으로 맞바꾸는 것. 대출금을 주식으로 전환하면 은행은 채권자에서 주주로 위상이 변하게 된다. 1980년대에 남미국가에서 일부 시도됐다. 대출금 주식전환의 목적은 은행부채가 너무 많아 재무상태가 취약한 기업의 일정 지분을 소유함으로서 소유를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다. 또 은행이 기업의 주주가 되어 기업경영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어서 대출심사 등 은행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대출이나 출자 모두 해당기업이 어려워지면 은행이 부실화되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주주일 때 부실에 따를 피해가 더 크다는 단점이 있다.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방법 중 하나로 기업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이 기업에 대출하거나 보증을 선 돈을 회수하지 않고 기업의 주식과 맞바꾸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대출금을 주식으로 전환하면 은행은 채권자에서 주주로 위상이 바뀌는데 부실채권이 발생하는 것을 마고 기업을 정상화한 뒤 다른 곳에 매각할 수 있다. 기업은 부채 축소로 경영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기업의 경우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 있고, 은행은 수익이 불안정해지고 부실이 심한 기업의 경우 은행까지 덩달아 부실해질 위험도 높다. 은행은 기업부실이 커짐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손실을 면하기 위해 지원을 계속하고 경영자는 은행에 기대는 도덕적 해이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 부채의 출자전환은 80년대 후반 개도국의 외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경험이 있고, 우리나라도 80년대 초반 부실기업을 정리하는 수단으로 쓰였다.
4. 북방한계선(北方限界線 NLL Northern Limit Line)
1953년 정전 직후 마크 클라크 당시 유엔군 사령관이 북한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해상경계선.
그러나 북한은 이를 인정하지 않아 한해에 20~30건의 월선사태가 빚어지는 등 태생적으로 한계를 지니고 있다.
또한 국제법적으로 영해를 규정하는 경계선은 아니라는 게 국제법 학자들의 공통된 인식이다.
북한은 육지에서 12해리까지를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 경우 서해 5도까지 포함하게 된다.
그러나 북한은 그동안 묵시적으로 북방한계선을 인정해왔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92년 체결한 남북기본합의서는 `남북의 해상 불가침 경계선은 앞으로 계속 협의한다.
해상 불가침 구역은 해상 불가침 경계선이 확정될 때까지 쌍방이 관할해온 구역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방부도 북방한계선의 법적 성격과 관련해 `지난 40여년 간 사실상의 해상경계선의 효력과 기능을 하고 있다'며 `국제법적으로 실효성의 원칙과 응고의 원칙에 의해 수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완충구역은 지난 53년 유엔사가 우리 선박이나 비행기가 북방한계선을 넘어서는 사고에 대비해 경고하는 기능으로 설정한 지역으로서 북방한계선 남쪽 1~15㎞ 구역이다.
유엔사 교전규칙에 따르면 이 지역에 들어오는 적의 비의도적 침범에 대해 상호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적이 먼저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 한 총격을 자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북한 경비정이 또다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150t급 북한 경비정 1척이 이날 낮 12시15분경 연평도 서쪽 12㎞ 해상에서 NLL을 침범, 4.8㎞가량 남하하다가 30분 뒤인 낮 12시46분경 북쪽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은 지난해 12차례 발생했으며, 올 들어서는 처음이다.
북한 경비정이 침범하자 우리 군 고속정 2척이 긴급 출동해 대응했으나 특이한 군사적 동향은 없었다고 합참은 전했다. 북한 경비정은 부근 해역에서 이동 중인 중국 어물운반선을 검색한 뒤 NLL 북쪽으로 되돌아갔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12차례의 북한 경비정 NLL 침범사례 가운데 7번은 중국 어선을 단속하거나 식별하기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5. 라마단
아라비아어로 `더운 달'의 뜻으로 이슬람력(曆)의 9월이다.
이슬람에서는 9월을 `코란'이 내려진 신성한 달로 여겨 이 달 27일에 일출에서 일몰까지 의무적으로 금식하게 되어 있다.
다만 여행자 병자 임신부 등은 이 의무가 면제되는 대신 후에 별도로 수일간 지켜야 한다.
이 단식습관은 본래 유태교의 단식일(1월10일)을 본뜬 것이나 바드르의 전승(戰勝)을 기념하기 위해 바꾸어 정한 것이다.
현재는 라마단이라는 용어 자체가 단식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6. 리엔지니어링
'업무재구축'이라는 말로 번역되는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은 인원삭감, 권한이양, 노동자의 재교육, 조직의 재편 등을 함축하는 말로서, 비용`품질`서비스와 같은 핵심적인 경영요소를 획기적으로 행상 시킬 수 있도록 경영과정과 지원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기법이다. 한마디로 기업의 근본적인 채질개선을 위해 기업공정을 획기적으로 다시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마이클 해머 박사가 1990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지에 이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해 전세계 기업의 경영혁신운동에 새 장을 열었고, 용어 자체 가 특허로 등록되어 있어 사용권이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 혹은 비즈니스 리디자인 등 우회적으로 사용되는 예가 있다. 초창기의 리엔지니어링은 주로 기능 위주로 분담되어 있는 기존의 업무방식을 프로세스별로 재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예컨데 연구개발이나 생산, 판매 등 기능별로 나눠진 업무를 '고객을 만족시키는 구조'로 재설계하는 것이다. 반면 최근의 리엔지니어링은 조직, 정보기술, 조직문화, 측정시스템 등을 포함하는 '제2단계 리엔지니어링'의 단계로 넘어서 있다. 많은 사람들이 리엔지니어링을 다운사이징과 혼동하여 이를 감원이나 공장폐쇄의 암시쯤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해머 박사는 분명히 다르다고 주장한다. 다운사이징은 기본적으로 일의 공정을 현재대로 유지하면서 근로자를 감축하는 것을 말하지만 리엔지니어링은 작업공정을 세밀하게 검토해 필요 없는 부분을 폐지하는 것으로 직원의 감원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CGI[씨지 아이]는 웹서버에 있어 사용자의 요구를 응용프로그램에 전달하고 그 결과를 사용자에게 되돌려주기 위한 표준적인 방법이다. 사용자가 하이퍼링크를 클릭 하거나 웹사이트의 주소를 입력함으로써 웹 페이지를 요청하면, 서버는 요청된 페이지를 보내준다. 그러나, 사용자가 웹페이지의 양식에 내용을 기재하여 보냈을 때, 그것은 보통 응용프로그램에 의해 처리될 필요가 있다. 웹 서버는 으레 그 양식 정보를 조그만 응용프로그램에 전달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필요에 따라 확인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한다. 이렇게 서버와 응용 프로그램간에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방법이나 규약들을 CGI라고 부른다. 이것은 웹의 HTTP 프로토콜의 일부이다.
만약 웹사이트를 만들 때 어떠한 제어를 위해 CGI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원하면, HTML 파일 내에 있는 URL 내에 그 프로그램의 이름을 기술하면 된다. 만약 폼을 만들려고 할 때, 이 URL은 FORMS 태그의 일부로서 기술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쓸 수 있을 것이다.
이 태그의 결과로서 mybiz.com에 있는 서버는 입력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제어권을 "formprog.pl"이라는 CGI 프로그램에 넘기고, 확인 메시지를 되돌려준다 (여기서 .pl은 Perl로 작성된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가리키지만, CGI는 다른 언어로도 작성될 수 있다).
CGI는 사용자로부터 응용프로그램으로 전달되고, 다시 사용자에게 전달될 데이터에 대해 일관된 방법을 제공한다. 이것은 응용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서버에 어떤 운영체계를 쓰든 상관없이 그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GI는 사용자의 요청이 웹서버로부터 응용프로그램으로 전달되고, 다시 되돌아올 정보를 위한 단순하고 기본적인 방법이다. 인터페이스가 일관되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는 CGI 응용프로그램을 여러 가지 다른 언어로 작성할 수 있다. CGI 프로그램 작성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언어로는 C, C++, Java, Perl 등이 있다.
CGI 프로그램의 대안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의 ASP가 있는데, 이것은 웹 페이지 내에 끼워 넣어진 일종의 스크립트로서 그 페이지가 보내지기 전에 서버에서 실행된다.
2. shortcut ; 단축 아이콘 또는 (한글 윈도우98 이후에서는) 바로가기
일반적으로 숏컷(shortcut)이란 어떤 것에 도달하거나 어떤 일을 하기 위해 일상적인 통로나 방법에 비해 더 짧고 빠르게 갈 수 있는 "길"을 말하는데, 이를 통해 정상적인 방법에 비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윈도우95 이후의 운영체계에서 숏컷이란 특정한 프로그램이나 데이터 오브젝트를 사용자가 쉽게 발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바탕화면에 나타낸 아이콘들을 말한다.
윈도우 운영체계는 이미 바탕화면에 몇 개의 시각적인 단축아이콘을 가지고 출시되며, 사용자는 이것들을 임의로 없애거나 또 새로운 것들을 추가할 수 있다.
윈도우95나 윈도우98 등에서 단축아이콘을 만들려면,
먼저 '내컴퓨터'를 클릭하고, 파일이 들어 있는 드라이브, 예를 들어C 드라이브를 클릭 한다.
바탕화면에 올려놓고자 하는 폴더나 파일을 찾은 다음 그 위에 커서를 맞추고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팝업 메뉴가 나타나는데, 여기에서 '단축아이콘 만들기'(윈도우98 이후에서는 '바로가기 만들기')를 선택한다.
내컴퓨터에 이제 새로운 아이콘이 하나 나타났을 것이다. 마우스의 왼쪽 버튼을 누르고 새로 생긴 아이콘을 바탕화면으로 죽 잡아끌어 보라.
이제 방금 단축아이콘으로 만든 그 파일이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시작단추로부터 프로그램그룹 등으로 복잡하게 찾지 않아도 바탕화면에서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을 단축 아이콘 또는 바로가기라고 부르는데, 아이콘의 우측 하단에 화살 표시가 되어 있어 다른 보통의 아이콘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3. cyberpunk ; 사이버펑크
사이버펑크는 자기 자신의 개성과 기술적 능력으로 무장한 소수 문외한들의 감각이나 믿음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사회를 통제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관례에 대한 성향을 밀어낼 수 있다. "사이버"라는 단어와 "펑크"라는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이 용어는 1980년에 Bruce Bethke의 단편소설 "사이버펑크"에서 유래하였다. 이 용어를 윌리엄 깁슨과 닐 스티븐슨의 과학소설을 포함한 문학 운동에 연관시키는 데에는 Isaac Asimov's Science Fiction Magazine의 편집자 가드너 도조이스의 역할이 컸다.
alt.cyberpunk.FAQ에 사이버펑크와 관련된 몇 개의 카테고리 그룹의 목록을 다음과 같이 나열하고 있다.
해커 : 사이버펑크의 최고의 종류를 표현하는 사람들
크래커 :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하려고 시도하는 사람들
프레이커(phreak) : 전화 시스템에 침입하려고 시도하는 사람들
사이퍼(cypher)펑크 : 보안 시스템의 코드를 해독하고 뒤엎으려는 시도를 하는 사람들
alt.cyberpunk.FAQ의 저자는, 사람들은 사이버펑크가 본래 정의를 내리기 힘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사이버펑크가 되려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유즈넷 뉴스그룹에서 웃음거리가 되기 쉽다고 지적한다.
新株引受權附社債 Bond with Subscription Warrant
사채의 만기가 돌아오기 전에 발행회사가 유상(有償)증자를 실시할 경우에 주주에게 배정하는 신주의 일부를 사채권자(社債權者)에게 배정하는 조건부 사채.
신주인수권부 사채는 만기보장 수익률, 인수권행사 가격 등 발행 조건이 대체로 전환사채(轉換社債)의 경우와 같다. 그러나 신주인수 대금을 별도로 내야 하는 불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표면이율은 전환사채보다 약간 높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발행주간사 증권사에서 장외 거래 형식으로 매입하면 된다.
투자자들은 발행기업의 주가가 약정된 매입가를 웃돌면 신주를 인수해 차익을 얻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인수권을 포기하면 된다. 신주인수권을 행사하기 전까지는 BW를 가졌다고해서 주주로서 배당을 받거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얼핏보면 전환사채(CB)와 비슷해 보이지만 CB는 채권 자체가 주식으로 전환되고 따라서 별도 주식대금을 낼 필요가 없지만 BW는 증자시 신주를 일정가격에 인수할 권리만 있기 때문에 인수대금은 내야 한다.
또한 CB가 전환에 의해 그 사채가 소멸되는데 비해 BW는 인수권의 행사에 의해 인수권 부분만 소멸될 뿐 사채부분은 계속 효력을 갖는다.
BW는 보통사채에 비해 발행금리가 낮아 발행자는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즉 신주인수권이라는 덤을 얹어주는 대신 돈을 싸게 빌리는 셈이다. 또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주가상승시 매매차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채권과 신주인수권증서를 한꺼번에 매매해야는 하는 일체형과 따로 거래할 수 있는 분리형 두 종류가 있으면 분리형은 99년 1월부터 발행이 허용되었다.
2. 양자간 투자협정(BIT)
Bilateral Investment Treaty.
원칙적으로 내외국인 구별하지 않고 투자에 관한 한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것.
외국인투자가도 내국인처럼 투자와 관련한 각종 행위를 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것으로 국가간 투자활동에 대한 규제를 없애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협정이 체결되지 않으면 어느날 갑자기 해당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재산을 몰수하거나 송금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손실을 보는 극단적인 상황도 맞이할 수 있는데 안전판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다만 국방이나 농업 등 자국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분야는 부속서를 통해 유보조항으로 규정, 투자자유화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투자협정은 2001년 12월 일본간 체결된 것으로 98년 11월 양국간 투자협정 체결을 추진키로 합의한 뒤 3년만에 이루어졌다.
이에 반해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은 관세나 물량제한 등 무역거래에 대한 규제를 완전히 없애자는 국가간 합의다. 투자협정단계를 넘어선 완전 자유경쟁체제에 돌입하는 것으로 사실상 공동경제권에 놓임을 뜻한다.
3. 종신보험
피보험자의 평생을 담보해 사망하게 되면 보험금을 100% 지급하는 상품.
사망의 시기와 원인을 따지지 않고 특별한 사유(자살 등) 외에는 무조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종신보험은 90년대 초 외국계 보험회사에 의해 도입된 이후 인기를 얻고있다.
보장성 보험은 10년, 20년 만기 또는 60~70세 만기로 평균 수명에 비해 보장기간이 짧고 특정 질병이나 사고 등 계약에 따라 몇몇 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받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종신보험은 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 평생을 보장해 주는 상품으로 질병이든 사망이든 사망 원인에 관계없이 일정한 보험금을 받게 되는 점이 다르다.
종신보험에는 주계약과 특약이있다. 주계약이란 보험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정해진 보험금을 무조건 지급하는 기본계약을 말한다. 특약은 상해, 질병 등에 대한 보장을 말한다.
4. 닷넷(.net)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 기능을 강화한 소프트웨어로 디지털 세상을 하나로 묶는다는 계획.
"미래의 인터넷과 소프트웨어는 더이상 별개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닷넷(Microsoft.NET)을 통해 하나로 통합될 것이다."
MS가 2000년 6월 이렇게 발표한 닷넷 플랫폼은 닷컴(.com) 같은 인터넷 주소체계가 아니라 개별적으로 실행하던 인터넷과 각종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최대 성능을 내는 일련의 소프트웨어 개발 + 웹서비스 계획을 일컫는 말이다.
PC, 휴대전화, PDA, TV 등 각종 정보기기를 하나로 묶어 데이터를 자유롭게 호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닷넷 계획은 `PC에서 인터넷'으로, `소프트웨어 판매에서 소프트웨어 서비스로'라는 말로 압축된다. 닷넷의 '넷'은 인터넷을 이용한 네트워크를 뜻한다.
MS의 닷넷 전략을 구현하는 4대 요소는 프로그램 툴(TOOL) / 웹서비스 / 서버 / 클라이언트(개인용) 소프트웨어이다. 프로그램 툴은 개발자를 위한 비쥬얼스튜디오 닷넷이라는 개발도구를 의미하며, 새로운 방식의 웹서비스는 '헤일스톰(Hailstorm)'이란 코드명으로 개발중이다.
닷넷 시스템의 핵심기술은 서로 다른 운영체제나 하드웨어의 장벽을 넘어 어디서나 데이터를 공유하게 해주는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 확장성 언어)'이다.
이 기술은 현재 웹 표준문서로 통하는 HTML의 기능을 확장한 것으로, 인터넷의 표준을 정하는 W3C회의에서 차세대 인터넷 언어로 규정하고 있다.
XML 방식의 웹서비스(헤일스톰)는 운영체제나 프로그래밍 언어와 상관없이 인터넷을 통해 모든 정보의 교환과 응용소프트웨어 사용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이러한 닷넷(.net)의 웹서비스를 위해 '패스포트(passport)'프로그램을 쓰고 있는데, 패스포트 프로그램이란 닷넷을 통해 웹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고객은 자기 정보를 미리 MS에 주고(패스포트 입력) 고객이 특정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엔 회원 로그인 과정을 MS가 웹 상에서 대신하는 것이다.
한편 MS사의 닷넷(.net) 전략이 확산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자유연합(Liberty Alliance)'이라는기업들의 결사체가 결성되기도 했다.
이들 기업은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패스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을 지배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공개 표준을 개발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자유연합 소속 기업은 벨캐나다, 글보벌크로싱, 노키아, NTT도코모, 소니,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유나이티드에어라인, 보다폰 등 기존 11개 기업과 최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AOL타임워너, GM 등 7개 기업 등이 가입했다.
5.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 소속되어 있는 프로야구 팀.
전신이던 위싱턴 세네터스를 인수해 72년도에 연고를 텍사스주 알링턴으로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레인저스는 투수력 빈곤과 원정경기 징크스로 72년부터 지금까지 월드시리즈 우승은 물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94년 처음으로 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전력과 인기가 급상승했다. 96촵98촵99시즌 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지만 3번 모두 뉴욕양키스와의 대결에서 패하였다.
레인저스는 2001시즌에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 소속된 4개 팀 가운데(시애틀 매리너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애너하임 에인절스) 73승89패(승률 0.451)로 꼴찌를 했고 팀 방어율은 5.71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무르는 등 2년 연속 방어율이 5점대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레인저스의 중심타선은 메이저리고 최고수준으로 2001시즌에서 팀 홈런(246개)과 팀 타율(0.275)은 각각 리그 1위와 3위에 랭크되었다.
4년 전 조지 W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구단을 사들인 구단주 톰 힉스는 98년 팀을 인수하며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팀 보강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2000년 시즌 마감호 구단 인수금보다 많은 금액인 10년간 연봉 총액 2억5,200만 달러에 알렉스 로드리게스(26)를 영입하였고 2001년 팀 연봉총액 8,850만여 달러로 전체 7위에 올랐다.
전설적인 강속구 투수 놀란 라이언이 은퇴 직전인 1989년부터5년 동안 몸담았으며 그의 등번호 34번은 팀 최초로 영구결번 됐다.
2001년 12월 현재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반 로드리게스, 라파엘 팔메이로, 칼 에버렛, 데이브 버바, 제이 파월, 존 로커 등이 소속되어 있고 박찬호도 2001시즌 마감 후 레인저스로 5년 계약으로 이적한다.
팀 이름 레인저스(Rangers)는 순찰대에서 유래했으며 홈구장은 알링턴 파크(The Ballpark in Arlington)로 해발 17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린다.
박찬호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들어가게 된다.
컴퓨터 용어
[DSL의 종류]
ADSL (Asymmetric Digital Subscriber Line)
ADSL이라고 불리는 DSL의 형태는 가정과 소규모 사업체의 사용자들에게 가장 친숙해지게 될 것이다. ADSL이 "비대칭"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양방향 또는 전이중 방식 대역폭의 대부분이, 데이터를 사용자측으로 전송하는 하향방향에 전념하기 때문이다. 상향으로는 오직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관련된 적은 부분의 대역폭만이 할당된다. 대부분의 인터넷, 특히 그래픽 또는 멀티미디어 위주의 웹데이터는 많은 량의 하향 대역폭이 필요하고, 사용자 요구나 응답들을 위한 적은 량의 상향 대역폭이 필요하다. ADSL을 사용하면, 하향으로는 최고 6.1 Mbps의 속도를, 상향으로는 최고 640 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하향의 고 대역폭은 사용자들의 전화회선을 통해 동영상, 오디오 및 3차원 이미지 등을 사용자의 컴퓨터나 인터넷에 연결된 TV 셋에 전달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외에, 하향 대역폭의 일부는 데이터가 아닌 음성에 전념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회선 없이도 전화통화를 함께 할 수 있다. 케이블TV 회선을 통한 비슷한 서비스와는 달리, ADSL은 같은 지역의 이웃들과 대역폭을 나누어 사용하기 위해 경쟁을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기존의 전화회선을 이용하여 ADSL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일부지역에서는 회선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
CDSL (Consumer DSL)
CDSL은 DSL의 트레이드마크나 다름없는 버전으로서, ADSL 보다는 다소 느리지만 사용자측에 신호분할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록웰이 CDSL을 위한 칩셋을 만들며, 전화회사들은 월간 40~45 달러 수준의 비용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CDSL은 DMT나 CAP과 같은 ADSL 기술보다는 고유의 운송매체 기술을 사용한다.
G.Lite 또는 DSL Lite
G.Lite는 본질적으로 사용자측에서 회선의 분할이 필요치 않은 저속의 ADSL이다. 이것은 전화회사가 "the truck roll"이라고 부르는 비용을 절감시켜준다. G.Lite는 ITU-T의 공식표준 G-992.2로서, 하향으로는 1.544 Mbps에서 6 Mbps까지, 그리고 상향으로는 128 Kbps에서 384 Kbps까지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G.Lite는 DSL의 형태 중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설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DSL (High bit-rate DSL)
널리 사용되어야 했던 DSL의 초창기 변종은 HDSL로서, 기업사이트 내부와 전화회사와 고객의 사이의 광대역 디지털 전송을 위해 사용되었다. HDSL의 주요 특성은 대칭형이라는 점인데, 양방향의 대역폭의 크기가 같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는 ADSL보다 낮다. HDSL은 단일 연선 상에서 북미 기준으로는 T-1회선, 그리고 유럽기준으로는 E1 회선 수준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IDSL (ISDN DSL)
IDSL은 다소 틀린 명칭인데, 그 이유는 그것이 ADSL보다 더 빠른 것이 아니라, 실제로 ISDN의 데이터 속도 및 128 Kbps에서의 서비스와 가깝기 때문이다.
RADSL (Rate-Adaptive DSL)
RADSL은 고객의 전화회선을 통해 전송할 수 있는 속도를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Westell의 ADSL 기술로서, 이에 따라 전송속도가 조정된다. Westell의 FlexCap2 시스템은 기존 회선 상에서 하향 640 Kbps ~ 2.2 Mbps, 상향 272 Kbps ~ 1.088 Mbps 정도의 전송을 하기 위해 RADSL을 사용한다.
SDSL (Symmetric DSL)
SDSL은 단일 연선을 사용하는 HDSL과 비슷한데, 전이중 회선을 통해 양방향 공히 북미와 캐나다 지역에서는 1.544 Mbps 또는 유럽에서는 2.048 Mbps의 속도로 전송한다. 이것은 양방향의 전송 속도가 같기 때문에, 이름에 대칭형(Symmetric)이라는 말이 들어있다.
UDSL (Unidirectional DSL)
UDSL은 유럽회사들의 제안으로서, HDSL의 단방향 버전이다.
VDSL (Very high data rate DSL)
VDSL은 현재 개발되고 있는 기술로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더 빠른 속도를 보장한다 (300 m 정도의 길이에서 51 ~ 55 Mbps 가량의 속도를 낸다). 이것은 ADSL보다 다소 후에 나타나서 광범위하게 배치되거나 또는 ADSL과 혼재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송기술 (CAP, DMT, 및 기타)과 일부 환경에서의 효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몇몇 표준화기구들이 이것에 관해 작업을 진행중이다.
x2/DSL
x2/DSL은 3Com에서 나온 모뎀으로서 56 Kbps 모뎀전송을 지원한다. 그러나 사용자의 거주지에 ADSL을 청약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통해 ADSL로 업그레드가 가능하다. 3Com은 이것을 "당신이 쓰게될 마지막 모뎀"이라고 선전한다.
2개 또는 다수의 기업이 기술 공동개발, 특허 공동사용, 생산라인·판매라인의 공유, 합작회사 설립 등을 위해 제휴하는 것.
새로운 형태의 `동업'이다. 서로의 경영자원을 서로 보완한다는 점에서 제휴와 구별된다.
전략적 제휴는 기술, 생산, 판매, 자본 등 기업기능의 전부문에 걸쳐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기술보완, 위험분담, 비용절감, 시장개척 등을 위해 업체간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합작투자나 매수.합병 등과 같이 공동투자에 의하여 별도로 기업을 설립하는 기존의 지분적 협력형태와는 달리, 협력 기업들간에 보다 유연한 비지분적 제휴관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참여기업들의 특화된 가치를 결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협력기업에 대한 통제력 상실과 기술 및 노하우(know-how)에 대한 유출 위험도 동시에 내포하는 단점도 있다.
전략적 제휴의 대표적인 예는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미국 오라클사. 이 회사는 최대 경쟁자인 SAP에서부터 회계법인 딜로이트&투슈(D&T)에 이르는 수천개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협력경쟁(Coopetition)’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곳도 이 회사이다.
KT-MS 전략적 제휴 26일께 발표
KT는 당초 21일로 예정했던 미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제휴를 오는 12월 26일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아르헨티나가 폭동사태로 사실상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뒤 미국재무성 채권 이자율이 3.5%에서 4.5%로 급상승함에 따라 MS에 발행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이자율을 확정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이상철 KT 사장은 12월 21일 "이자율을 빼면 전략적 제휴와 BW발행 조건에 MS와 거의 합의한 상태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넘기고 12월 26일께는 최종적인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이번 MS와의 전략적 제휴와 함께 5억 달러 규모의 BW를 발행하고 동시에 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13억2천100만 달러의 해외 교환사채(EB)를 발행하는 등 총 18억2천1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한다.
국가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거나 채무불이행의 우려가 있는 경우 외국에 대해 채무의 지불을 일정기간 유예하는 것을 말한다.
본래 긴급한 경우 일정기간 법령에 의거하여 일체의 지불을 중지한다는 경제용어로서 원자력 분야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미국 각주에서는 자주 원자력발전소의 설치금지(moratorium)를 요구하는 법안이 주민투표에 붙여진다. 캘리포니아주에서의 1972년 6월 `제안 9호', 76년 6월의 `제안 15호'가 대표적인 예. 이에 대해 미연방 대법원은 83년 4월 주(州)가 원자력 모라토리엄을 과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당연히 대외신인도는 바닥에 떨어지고 대부분의 대외거래가 사실상 중단된다. 따라서 국가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지 않으려면 단기채무의 중장기 전환 등의 방법으로 채무만기를 조정해야한다. 이러한 조정을 채무의 리스케줄링(재조정)이라 한다.
멕시코 82년 8월, 러시아 1998년 8월, 브라질 2000년 1월, 아르헨티나 2001년 12월 모라토리엄 선언이 있었다.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우선 일차적으로 IMF와 구제금융 협상을 벌이고 이를 토대로 채권국 모임임 '파리클럽' 및 채권은행단 모임인 '런던클럽'과 구체적인 채무상환 연장 조건을 협상할 가능성이 높다.
아르헨, 모라토리엄 선언
아르헨티나가 지난 23일 외채 상환 중단(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
대규모 소요사태로 전격 사임한 페르난도 델라루다 전 대통령의 뒤를 이은 아돌포 로드리게스 사아 임시 대통령은 12월 23일(현지시간) 외채를 포함해 1320억 달러의 부채 상환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모라토리엄 규모는 1998년 러시아의 4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로드리게스 사아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서 자신의 임명 동의안이 통과된 후 수락 연설을 통해 "외채 지급 중단을 선언한다"며 "이는 외채 상환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합리적인 정부가 외채 문제를 정확히 처리하기 위한 첫번째 조치"라고 강조했다.
3. 컨소시엄 (consortium)
첫째, 공사채`주식과 같은 유가증권의 발행액이 지나치게 커 증권인수업자가 단독으로 인수하기 어려울 때 이를 매수하기 위해 다수의 업자들이 공동으로 창설하는 인수조합을 일컫는다. 신디케이트와 혼용되는 컨소시엄은 일반적으로 공동구매 카르텔 또는 공동구매기관을 의미하는데 인수업자들의 발행증권 분담에 목적이 있다.
둘째, 정부나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에 여러 개의 업체가 한 회사의 형태로 참여하는 경우도 컨소시엄이라고 일반적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컨소시엄의 구성방법은 주사업자를 주축으로 크고 작은 업체들이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중인 제2이동통신 사업과 유선방송 프로그램 공급업체 선정 등이 좋은 예이다. 보통 컨소시엄을 구성할 때는 투자위험 분산, 부족한 기술의 상호보완, 개발이익의 평등분배 등이 고려돼야 한다.
4. 크라우딩 아웃 (crowding out)
구축현상. 국가가 국채를 대량으로 발행하여 금융시장과 자본시장의 자금을 흡수함으로써 자금사정이 핍박해져서 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는 현상. 금융이 완화되고 있는 상태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긴축이 실시되고 있는 상태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원래는 미국에서 사용하기 시작된 용어인데, 국채의 대량 발행으로 국채의 이자율이 상승하면 민간자금이 국채로 흡수되기 때문에 결국 금리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는 상태를 가리킨다.
자금 핍박현상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국공채가 대량으로 발행됨에 따라 제정자금과 민간자금 사이에 경합이 생겨 민간자금이 압박을 받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 최근 주요 선진국들은 경기회복을 위한 재정확대로 말미암아 재정 적자폭을 확대시켜 결국 국공채의 대량 발행을 불가피하게 했으며, 이는 전반적으로 채권이자율을 상승시켜 민간기업이 고리부담을 지는 등 기채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
5. 할부금융사(finance company)
할부그융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 보통 파이낸스 회사라고 한다. 할부금융이란 일시불로 구입하기에 가격부담이 큰 제품의 구입을 원할 때 필요한 자금을 일시에 융자받고 장기간에 걸쳐 조금씩 분할 상환하는 것을 말한다. 할부금융이 가능한 대상품목은 주택, 자동차, 전자제품, 사무용기기, 교양오락기기, 가구, 광학기기, 악기 등 다양하다. 할부금융 이용방법은 주택할부의 경우 고객이 직접 할부금융사를 찾아가 자금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으나, 자동차 가전 등은 고객이 할부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판매점을 통해 할부금융 신청을 한다.
이 때 판매점에서는 이용자 신용도 조사를 할부금융사에 의회하고 제휴 할부금융사는 이용자 신용평가를 한 뒤에 할부금융 여부와 이용대출한도, 상환기간 등을 정해 통보한다. 특히 1998년부터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시행돼 할부금융사뿐만 아니라 기존의 리스, 카드사 등도 할부금융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됐다. 1999년 9월 현재 전국에 700개가 넘는 사설 파이낸스 회사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들 회사의 운용자금 규모가 10조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파이낸스 회사는 크게 대기업이나 은행이 출자해 영세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와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영세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와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끌어 모아 영업을 하는 사설 파이낸스로 나뉜다.
은행 투자와는 달리 이들 파이낸스 투자는 예금자보호가 안되며 예금운용방식도 회사 임의로 결정되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1999년 대표적인 파이낸스 회사인 삼부파이낸스 회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로 세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6. 헤지펀드
개인모집 투자신탁. 100명 미만의 투자가들로부터 개별적으로 자금을 모아 '파트너십'을 결성한 후, 카리브 해의 버뮤다와 같은 조세회피지역에 위장 거점을 설치해 자금을 운영하는 투자신탁. 헤지펀드는 파생금융상품을 쿄묘히 조합해 큰 신종상품을 개발, 국제금융시장을 교란시키는 하나의 요인으로 지적되어 관심을 끌고 있는데, 특히 전세계 해지펀드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조지 소로스의 권텀그룹이 유명하다.
헤지펀드들은 보통 1000~2000%의 부채비율을 안고 있으며 심지어는 이 비율이 5000%이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들 헤지펀드들은 국제금융의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어 최근 아시아와 러시아에서의 천문학적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세계 정상급 금융기고나들이 구제금융에 나서기도 했다. 평균 30~40%의 고수익을 보장해왔던 해지펀드가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98년 롱텀캐피탈매니지먼드(LTCM)가 러시아, 중남미 등에서 막대한 파생금융상품 손실을 보면서 파산 위기에 몰리자 미국 뉴욕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35억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이들 헤지펀드에 대한 규제 움직임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일본이 헤지펀드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영국의 블레어 총리는 '제3의 길'을 역설하면서 국제 투기자본에 대한 토빈세 부과를 주장하기도 했다. IMF에서는 이러한 토빈세의 부과가 아직 비현실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헤지펀드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이 국제적인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어 조만간 새로운 국제금융질서의 정립과 함께 이들에 대한 규제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컴퓨터 용어
1. 채팅
2. HDTV[에이치디 티뷔]
3. Linux ; 리눅스
1. 채팅
채팅은 같은 시간에 인터넷에 접속해 있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여기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메시지 저장소 역할을 하는 사이트(흔히 챗 사이트라고 한다)를 매개로 해서, 인터넷 상의 각기 다른 사이트(어디에서라도 상관없다)에서 채팅에 참가하고 있는 사용자간에 키보드로 입력한 메시지를 서로 교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채팅은 그룹 채팅에서 처음 만났던 두 사람간에 비밀스런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개인방을 만들 수도 있지만,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도록 공개된 형태로 만들 수도 있다. 또, 진행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계속되게 할 수도 있고, 특정한 시간에만 개설되거나 개설된 대화방의 지속시간을 미리 정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대화는 특정한 흥미위주의 주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전문가나 유명인사 등이 손님으로 초청되어 참가한 사람들과 격의 없는 직접 대화를 나누는 일도 있다.
채팅은 천리안, 하이텔 등 온라인 서비스 업체에 의해 오랫동안 운영되어 왔지만(이 경우에는 같은 서비스를 받고 있는 회원끼리만 채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웹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채팅도 많이 생겼다. 토크시티 등과 같은 인터넷 채팅 사이트들은 IRC(Internet Relay Chat)라고 부르는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인터넷 채팅을 구현한다.
채팅은 속도가 빠른 네트웍에 접속되어 있고 적절한 프로그램만 구비되어 있다면, 소리나 영상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2. HDTV[에이치디 티뷔]
고등 TV (Advanced TV, or ATV)의 일부로서, 화질은 35mm 영화와 비슷하며, 음질은 CD와 비슷한 품질을 제공하는 새로운 TV 기술이다. HDTV 기술은 현존하는 기술이며, 몇몇 TV 방송국들은 이미 제한된 수의 채널이긴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전송을 시작했다. HDTV는 아날로그 대신에 디지털 신호를 전송한다.
미국에서는, 연방통신위원회가 HDTV를 포함, ATV 전송을 위한 방송채널을 할당했다. ATV는 HDTV 수준의 단일 신호 대신에 현재의 품질수준에서 여러 개의 신호를 위해 할당된 채널들을 사용하는 가능성을 포함한다. 상용 및 공영 방송국들은 현재 그들이 ATV와 HDTV의 사용을 정확히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고 있는 중이다. HDTV는 또한 점차 케이블 TV 상에서 활용이 가능하게 될 수 있는 표준이다.
HDTV는 MPEG-2 파일형식과 압축표준을 사용한다.
3. Linux ; 리눅스
인터넷상에서 많은 사람들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 리눅스는 91년 핀란드 헬싱키대학 학생이던 리누스 토발스(Linus Tovals)가 비싼 대형 기종에서나 작동하던 운영체계인 유닉스를 386 기종의 PC에서도 작동할 수 있게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컴퓨터 기본 운영체계이다.
리눅스의 매력은 바로 프로그램 소스코드가 공개돼 있어 프로그래머가 원하는 대로 특정기능을 추가할 수 있고, 더욱이 어느 플랫폼에도 포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리눅스에 필요한 핵심적인 응용프로그램들은 이미 모두 나와 있으며, 지금 현재에도 이러한 장점 때문에 일반 기업과 인터넷 서비스업체, 연구기관 등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98년에는 인터넷 서버 분야에서 17.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99년 5월 현재 국내 리눅스 사용자는 5만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리가 흔히 GNU/리눅스라고 얘기하는 것은 리누스 토발즈가 만든 커널이 FSF의 GNU 프로젝트를 통해 개방형 운영체계를 만들기 위한 GNU GPL(General Public License)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눅스라는 것은 정확히 얘기하자면,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한 GNU 시스템"이다.
최근 IBM, 컴팩, 인텔 등 세계 유수의 정보통신업체들이 잇달아 리눅스에서 운영되는 서버제품을 내놓거나 지원의사를 밝혀 주목되고 있다.
리눅스는 성능이 뛰어나고 인터넷상으로 무료로 다운로드 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운영 기술교육이나 애프터 서비스 등의 사후관리가 어려웠기 때문에 그동안 일반인이나 기업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었다. 그러나 1999년부터는 우리나라에도 리눅스의 인기와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리눅스를 상품화하려는 업체들이 늘고 있으며, 리눅스의 설치 및 구성, 그리고 관리운영기술 및 프로그래밍 교육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시사용어
1. 인텔리전트 아파트(지능형 아파트)
2. 우리사주신탁제도(ESOP)
3. 무상증자
4. 가격파괴
5. 전략적 제휴
1. 인텔리전트 아파트(지능형 아파트)
첨단시설을 갖춘 미래형 고급주택.
인터넷 이용환경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한 가정자동화 환경을 구비하여 주거의 정보화, 편리성, 쾌적성, 안전성, 오락성을 증진시키는 주택.
인텔리전트 아파트는 초고속망의 설치 및 가정자동화(HA:Home Automation) 시스템이 설치된 아파트로 구분된다. 각종 가정자동화(HA) 기기가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며, 시시각각으로 새롭게 밀려들어오는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아파트이다.
인텔리전트 아파트 시스템은 크게 시큐리티 시스템, 실내환경 조절시스템, 가사생활 지원시스템, 문화·건강생활 지원시스템, 인터넷 관련 서비스 시스템, 자동제어 시스템 등 6개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인텔리전트 아파트의 시작은 1987년 금성통신이 올림픽 훼미리 아파트에 홈메이트를 설치한 것에서 비롯되며, 그 이후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가정자동화(HA)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나 주로 공용부의 집중감시나 자동검침 등의 관리측면의 가정자동화(HA) 시스템으로 개발되었고, 세대내의 가정자동화(HA) 시스템 설치는 큰 진전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1999년 4월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제도 도입으로 사이버 아파트가 붐을 이루어 초고속인터넷, 주문형비디오(VOD), 화상통신, 홈쇼핑, 원격학습 등 최첨단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세대내 가정자동화(HA) 시스템도 발전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1999년부터 인텔리전트 아파트가 건설교통부 국책연구과제로 채택되어, 대한주택공사가 주관하고 삼성물산, 서울통신기술, 한국전기통신공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를 시행해왔으며, 2001년 12월 인텔리전트 아파트 표준모델을 선보였다.
대한주택공사, 인텔리전트아파트 표준모델 개발
대한주택공사가 21세기 미래주택의 대안으로 개발한 인텔리전트 아파트 표준모델을 선보인다. 12월 13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삼성주택전시관에서 공개되는 인텔리전트 아파트 표준모델은 건설교통부의 정책과제를 주택공사가 맡아서 삼성물산 서울통신기술 한국전기통신공사 등 3개 업체와 2년 동안 공동연구한 결과물이다.
맞벌이부부용 노인용 장애자용 독신자용과 일반 핵가족용 등 모두 6개 유형의 모델로 개발된 인테리전트아파트는 가사작업과 육아 등에 가장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맞벌이부부용 모델을 우선 공개하고 시연회를 갖게됐다.
법정 퇴직금 대신 퇴직 때 기금의 운영실적에 따라 연금을 주는 '미국식'과 퇴직금과는 별개로 재직기간에 성과급 형태로 나눠주는 '영국식' 두 가지가 있다.
미국의 경우 ESOP제도는 회사에서 설립한 펀드에 종업원 개인별 계좌가 개설되고 종업원의 급여 중 일정액과 회사의 기여금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해 그 계좌에 예치하는 제도다. 종업원은 회사 퇴직 때 주식을 당시 시장가격으로 회사에만 되팔 수 있다.
영국의 경우 ESOP제도는 기업과 종업원이 공동으로 출연하여 펀드를 조성하고 펀드는 자사주를 취득한 후 이를 종업원에게 배분하는 제도로 기업이 자사주를 내놓거나 현금을 무상 출연하고 종업원이 자기 자금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기금이 조성된다.
ESOP 제도의 이점은 종업원에게 자사주 취득을 확대함에 따라 종업원에게 경영성과 향상에 기여할 유인을 제공하게 되고 종업원의 재산형성을 지원할 수 있고, 종업원들이 자사주를 장기적으로 보유하게 됨에 따라 자본시장의 안정적 수요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있다.
2002년 초에 우리나라에서 도입할 예정인 ESOP는 영국식이며 2001년 현재 실시되고 있는 우리사주조합제도는 종업원에게 우선 배정되는 자사주(유상증자시 발행주식의 20%)등을 종업원이 자기자금으로 취득하고 일정기간 예탁 후 인출하는 제도이다.
코스닥종목도 신용거래허용. 우리사주신탁제 도입
2002년부터 코스닥종목에 대해서도 신용거래가 허용되고 기업과 종업원이 함께 출연, 펀드를 구성한 뒤 자사주를 매입하고 성과를 배분하는 우리사주신탁제도(ESOP)가 도입된다. 유가증권 대차거래 등 증권사의 부수업무를 재정경제부 고시로 허용키로 해 증권사들이 새로운 업무시작에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우리사주조합이 종업원에게 자사주를 배정할 경우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재경부는 12월 16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증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내년 초부터 시행키로 했다. 증권거래법 시행령에서는 거래소와 코스닥 상장.등록기업에 대한 도입근거가 규정되고 비상장 기업에 대해서는 근로자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내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2002년 1월부터는 모든 기업이 ESOP 제도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종합증권회사나 영업용순자본비율 300% 이상, 자기자본 3천억원 이상인 증권사에 대해 장외파생금융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코스닥종목에 대해서도 신용거래를 허용하고 투자자문업 등록요건 중 상근임원 1인 이상 요건을 폐지하는 한편, 동일 기업집단이 복수의 투자자문업체를 보유할 수 있도록 했다.
3. 무상증자
주금(株金)의 납입 없이 주주총회의 결의로 준비금 또는 자산평가적립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자본에 전입하고 증가된 자본금에 해당하는 만큼의 신주를 발행, 구주주에게 소유주식에 비례하여 무상으로 배정교부하는 증자방법.
주주권의 발생 시기는 주주총회의 자본전입결의가 있은 때부터이며 신주발행은 현존의 회사재산에 의거하여 특정인에게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므로 실질적인 회사재산의 증가는 없다. 단지 재무제표상 항목간의 변동을 통하여 신주식을 발행하는 형식적 증자라고 할 수 있다. 즉, 회사에 실질적인 자본금의 증가가 이루어지지 않는 증자이다.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무상으로 교부함으로써 주주들에게 혜택을 주고 기업은 내부에 유보돼 있던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여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준비금의 자본전입
주식회사는 기업의 영업활동에서 생기는 이익 중에서 일정한 금액을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자본거래에서 생기는 잉여금은 자본준비금으로 적립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이와 같이 법률의 규정에 의하여 적립된 법정준비금이나 별도로 회사가 적립한 임의준비금은 이사회 결의에 의하여 그 전부 또는 일부를 자본에 전입하여 각 주주에게 그가 가진 주식수에 비례하여 무상으로 신주를 배정할 수 있다.
- 재평가적립금의 자본전입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재평가에서 얻어진 실질가치와 장부가치의 차액을 자본으로 전입함으로써 그 전입액 만큼을 각 주주에게 그가 가진 주식수에 비례하여 신주를 발행하는 형태.
코스닥법인 유상증자 급감
2001년 11월말까지 코스닥 등록법인들의 유상증자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유상증자 공시건수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12월 16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납입일 기준으로 2001년 11월말까지 코스닥등록 법인들의 유상증자액은 1조32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조2천393억원에 비해 4분의 1로 감소했다. 유상증자 건수는 186건에서 124건으로 33.3% 줄었다. 무상증자는 2천461억원에서 209억원으로, 건수도 109건에서 23건으로 감소했으나 올해 하반기들어 유상증자 공시건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월부터 지난 13일까지 유상증자 공시는 모두 59건으로 작년 한해동안의 47건보다 25.5% 늘었다.
4. 가격파괴
최근 유통업체들이 고객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가격을 인하함으로써 기존의 가격체제가 무너지는 현상을 말한다. 원래 가격파괴란 엔고 여파에 의해 상대적으로 물가가 비싸진 일본에서 수입상품 유통으로 가격을 낮추면서 생겨한 신조어이다.
그러나 현재는 그 의미가 확대되어 원가절감, 물류구조 개선 등에 의해 원래 제품가의 절반 이하까지 가격을 낮추는 가격폭락을 의미한다. PC시장에서 IBM과 컴팩 사가 주도한 30% 가격인하, 월마트에 의한 유통혁명, 영국 신문업계의 가격전쟁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종전의 가격경쟁은 주로 기술개발, 자동화 등을 통해 제조비용을 낮추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최근에는 물류 투자확대와 판매관리비 감축, 유통마진 축소 등은 물론 값싼 외국제품의 수입 또는 PB(자체 기획 상품) 도입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함으로써 기존의 가격체계를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 국내에도 E마트 등 창고형 점포와 프라이스클럽 등 신업태가 등장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일반화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가격파괴를 통해 새로운 가격질서가 형성됨에 따라 가격창조라는 새로운 용어가 생기고 있다
5. 전략적 제휴
전략적 제휴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기술`생산`판매`자본 등 기업 기능의 모든 부분에 걸쳐 2개 또는 다수의 기업이 제휴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기술의 공동개발, 특허의 공동사용, 생산라인`판매라인의 공유, 합작회사 설립 등 새로운 형태의 '동업'이다. 과거의 동업은 단순히 '돈'만 내면 되었지만 전략적 제휴는 서로의 '경영자원'을 서로 보완한다는 저에서 과거의 제휴와는 다르다. 경영자원에는 원자재, 부품 등 생산에 필요한 물건뿐 아니라 기술, 경영방법 등 물건을 만들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쓰여지는 무형의 자원도 포함된다. 그야말로 장세에 도움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1992년 삼성전자가 미국 TI사와 포르투갈에 반도체 합작공장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채결한 이후, 국내에서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특히 1994년에는 금성사와 산성전자 간의 특허공유 제휴, 현대전자와 아남전자의 생산제품 상호교류 계약 체결 등 국내기어간의 전략적 제휴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