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즐길 취미를 가집시다.

[조은형]

나의 노후 취미생활을 위해 만든 나만의 음악방,,,이곳엔 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전축, 컴퓨터, 반주기, 앰프, 스피커, 악보판  그리고 운동기구 2종등이 비치되어 있어 언제라도 나의 시간을 가질수 잇다는게 매우 좋습니다.

노후? 얼핏 보면 이 단어는 우리와는 관계없거나 벌써 그런 생각을 하나? 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어원 그대로를 옮긴다면 “늙은 후” 라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뜻을 이해해 본다면 또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지금은 젊지만(?) 늙은 후에 어떻게 할 것이냐? 라는 문제제기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

그렇다면 우리가 직장을 그만두고 노인의 대열에 진입하게 되는 시점에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오늘 언론매체에서 35세에서 64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분석 보도한 내용을 인용해 보면 사회적 관계와 건강한 생활습관의 준비가 각각 63.9%와 68.2%로 다소 양호한 편이나 소득과 자산 준비상황이 40.5%, 여가활동이 48.1%로 조사되어 매우 미흡하게 조사되었다.

특히 노후 여가활동에 관련, 준비를 잘하고 있고 적극적이라는 답변은 21.2%로 나타나 10명중 8명은 노후 여가생활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안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수명이 날로 늘어가는 현상에서 암울하기까지 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나도 이런 노후 여가활동에 다소 준비를 한다는 생각으로 지난번 색소폰을 구입 조금씩 배우고 있는 입장이지만 아직 늦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조그만 음악방을 만들고 30여년 전에 배우던 기타와 하모니카도 함께 비치해놓고 시간 날 때마다 들어가 음악에 빠지다 보니 근심걱정도 사라지는 것 같고 스트레스도 사라지는 것 같아 너무 잘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특히 당시에 배웠지만 거의 잊혀지던 “Pipeline" Guitar man" Jango"등 어려운 손놀림과 리듬이 기억과 손가락 움직임에서 재생되고 있다는 것.

그래서 나는 지금 젊음을 다시 찾아가고 있고 건전하고 유익한 취미생활로 미래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친구들 중에도 등산, 골프, 봉사, 여행등 취미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듣기도 한다.

하지만 그 비율이 매우 저조한 것은 분명한일.우리 임간교실부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이제까지 소극적이었던 친구가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결단을 내려보심이 어떨지?

[한준덕]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코스모스♥]

공감백배!!! 친구말이 맞아요^^ 노후의 삶을 때울것인가? 누릴것인가? 신중하게 고민하고 미리미리 철저하게 준비해야겠지요???

[이성란]

나도 고민중??? 취미생활을 뭘로 하면서 노후를 보낼까요?

[조은형]

아버님이 하셨던 서예 추천하고싶은데....이제 그분의 멋진 작품을 흔하게 볼수 없으니.

[불사조(김종복)]

여가 생활이란 돈만 있다고 하는것이 아니라 생각해.여가생활이란 무지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렵고 쉽게 생각하면쉽다고 생각해...우리 나이엔 무조건 취미생활을 해야할터.....

[allen(안광용)]

시작이 반이라고 했는데 역시 결정하는데까지는..... 하지만 보다 건전한 아름다운 삶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생각해봐야 겠네요.. 꾸준히 나이들어서도 쉽게 할수 있는 쪽으로.......

[권유영]

음악방 멋져요 취미생활 하루아침에 되는것이 아니기에 준비해겠네요

[두메산골]

읍장님 음악방에 가서 섹스폰 연주를 하러 갈까나부럽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