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2012년이 시작 된 것 같은데 벌써 초봄입니다. 봄의 문턱에서 많은 친구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당구 대회가 열렸습니다.
일 시 : 3월 10 일 (토)
장 소 : 역삼동 삼성 당구장
참석 회원 : 22 명
손정수 조성춘 이홍구 함용식 신수호 박세웅 김장성
전종하 한영성 김경흠 김경식 배종성 조평화 이용일
지동혁 이찬용 한현찬 이춘형 이동훈 곽대현 박인환
박성봉
우 승 : 이용일 동문
준 우 승 : 한영성 동문
공동 3위 : 전종하 동문, 이춘형 동문
내 용 :
1. 당구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이며, 건전한 레져로 자리매김
되었습니다. 이제는 일반인들이 회식 후에 2차가는 대신 당구로 뒤풀이를
하는 것이 일반화 하고 있습니다. 술값보다도 저렴하고, 즐겁게 친교를 나누기
에 안성맞춤입니다.
2. 오늘 결승전은 한영성 선수와 이용일 선수의 대결입니다. 한영성 선수는 몇 년
전에는 대회에 자주 참석하여 연속 우승의 기록도 세운바 있는 실력파입니다.
이용일 선수는 작년부터 급격히 기량이 급상승하여 300 점을 올렸는데도
누구나 상대하기를 두려워하는 강호입니다.
3. 결승 초반 양 선수 신중하게 샷하며 대등한 점수로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초반이 지나며 이용일 선수의 샷에서 먼저 불이 뿜어져 나오며 연속된 연타가
터지며 앞서 나가기 시작 합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탓인지 한영성 선수
여태까지 잘 치던 샷이 빗나가기 시작하며 추격의 발걸음을 더디게 합니다.
어려운 샷을 멋지게 성공하며 연속 득점을 올린 이용일 선수의 무난한 승리로
경기가 끝납니다.
4. 지난 번 아드님 혼사가 있었던 김장성 동문이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고맙다
는 인사와 금일봉을 찬조하여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 이용일 동문이 우승의 기쁨을 친구들과 같이 하고자 금일봉을 찬조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6. 당사모 총장 홍륜 동문이 회사 업무로 베트남에 출장 중이므로 대회에 참석치
못하였습니다. 다음 달에는 만날 수 있습니다.
7. 날이 갈 수 록 기량이 향상되며 점점 흥미진진한 당구 경기가 되어가고 있습니
다. 다음 달에도 더욱 발전된 기량으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세상을 다 얻은 듯 우승 성취에 기뻐하는 우승자에게 축하해주는 친구들의 모습이 보기에 좋다.
참가하는 친구들 모두 번갈아 돌아가며 우승하길 바란다. 내가 기뻐 남이 아픔을 갖는 것 보다 내가
아파 남이 기쁨을 갖는 성숙한 분위기의 당사모모임이 되길 바란다. 부단한 연습과 노력 끝에 결실이룬
이용일동기 마음껏 축하해주고 싶다.
역시 실력자가 우승하는듯 허군여. 이용일 선수 추카 험다^^ 숨어 있는 실력자들중 이동훈선수 은제 우승할건감유?
참석 몬해 항상 미안헌 맴뿐이고~~몸은 이곳에 있어두 맴은 그곳에 있씀다.
당사모 회원 모오두 그렇쪄? ^_^
당사모 회원들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운이따라 좋은결과가 있었습니다. 한영성동문은 우리7반이어서 가끔같이 치는데 3판에 2판은 제가 지곤했습니다. 그런데 당일에는 준결승전에서 전종화 고수한테 이기느라고 힘이 다 빠졌던것 같습니다. 하여튼 고맙고요 앞으로 연말 까지는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당사모 회원을 포함한 동문 여러분 건강하세요!!!!
이용일동기는 성격이 차분한데다 당구실력도 만만치 않아 우승할 줄 알았지.
그런데 당사모에 관심이 많은 중국서 근무하고 있는 송관순동기, 요즘 통 소식이 없어 궁금한데.
회사일이 바쁜지, 건강한지, 안부를 전해주면 좋겠네.
이용일! 그날의 경기는 훌륭한 자네의 완승이었으며 일취월장하는 실력으로 우승한것이네!역시 경기를 자주 치르는 선수에게는 당할수가 없다는 결과를 본듯하네.축하하네! 다음에는 편하게 즐겨보세.
이길려고 마음을 다져 먹으면 먹을수록 큐에 힘이 들어가 더 안된다는 사실~ 모르는가??? 편하고 즐기는 당구를 쳐야 우승하는데...... 이러다가 이용일동문이 매달 우승하는거 아닌지??? 여하튼 우승 축하하네!!! 나는 언제 우승할려나? 우승 맛을 본지가 수년이 지났건만..... 항상 예선에서 탈락이라.....
성춘아~. 고맙다.
잘 지내고 있다~.ㅎㅎ
근데 요즘 좀 바빠서...
용일이 300 놓고도 우승하디니...
우와~. 대단하다~. 축하~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