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오늘 저에게 씨비를 걸었습니다...ㅡ_ㅡ^
아니 먼저 버스가 저에게 시비를 걸었군요...ㅡ_ㅡ++++++++
5시쯤인가 쩜 넘어서 신나게 인터넷에서 무슨 버스를 타야할지 네이버에서 찾았죠
오늘은 버스가 꽁짜잖아요?(알면서도 버릇이되어 버스카드를 내밀어버렸죠 ^ㅡ^;;;)
340번이 올팍까지 가더라구요~원래 지하철을 타면 잠실까지 가서 갈아타야했는데
쫌만 걸어서 버스를 타면 찍빵이라 설레이고 흥분을 삯히며 얼른 밖으로 나와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죠.
정류장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꽁짜라 사람이 많은가 부다 생각을 했죠......
......그런데 그만!!!!!!!!!!!!!!(강준하 버젼^ㅡ^vㅋㅋ)
그 사람들은 340번 버스가 아직 오질 않아 기다리는 사람이였던 거예요!!!!
5분....10분...15분.....다른 버스는 다 지나가도 340번만 안오는거있죠!!!!!!!
그래도 기다리면 오겠지^ㅡ^인라인 탈 생각을 하며 기다리고기다렸죠......그때!!
뚜!둥.........
하늘에서 모가 떨어지는거예요......전 설마했어요....에어콘에서 나온 물이겠찌^ㅡ^
그런데 옆에 아저씨가 하는 말 "우산도 않갖고 왔는데 클났구먼~" ㅡ_ㅡ.............
갑자기 사지에 힘이 풀리더니...비 한방울 한방울이 어찌나 간지럽고 얄밉던지.....
그 얄미운 것들을 맞으며 집으로 들어갔답니다.......ㅠ.ㅠ
이제 비가 오면 어제 탈려나....오!~~~~~~~~신이쉬여!~~ 도와주쉬~옵쏘소!!!!~
카페 게시글
『친목』 떳다수다방
[..ㅠㅠ]
오늘은 하늘이랑 버스가 시비건 날.....ㅠ.ㅠ
이종민
추천 0
조회 34
04.07.01 22:56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ㅋㅋㅋㅋ 저도 비가와서 ㅡㅜ 집구석에........ 흑흑.
내일도 비가 오면 성남 실내트랙으로 타러 가야 겠어요.
오호!~그런데도 있구요! 근데 거긴 어딘가요? 사당에서 멀어요? 함 가보고 싶네~*_*~
ㅋㅋㅋ 미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