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런 머리스타일링도 순수청년으로 소화하는 배우님😱
철이 너무 예뻤는데 큰 화면으로 배우님 보니까
더 좋았어요❤️
여러 감독님들과 배우분과 대담에서 질문 드린 것 중에
진행자분이 몇 가지 선택해서 읽어주셨는데
제 질문 세 개나 들어감😍
하나는 세 단편영화에 대한 감상평
(맨 처음으로 오픈챗방에 보내서 읽어주셨나봐요 ㅋㅋ)
하나는 정수지감독님께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그리움이라는 단어에 대한 상관성과 그 배경이 현재였다면
그리움이란 단어를 표현하는게 달라졌을지
(질문하느라 급해서 질문을 제대로 드리지 못해서 앞부분 질문만 답변 주셨어요🥲)
하나는 트랜짓 문혜인 감독님께
미호는 결국 본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주변 시선과 상관없이 스스로 행복해졌는지에 대해 질문드렸어요!
배우님 필모 보려고 갔는데 나머지 작품들도 여운이 남고 곱씹게 되는 영화들이어서 감격 ㅠㅠ
특히나 트랜짓에는 우지현 배우님이 출현하셔서
(제가 그나마 알아본 배우님!)
반가웠어요🤭
첨엔 엥?? 우지현 배우님 아닌가?? 하다가 어 맞는거 같은데?? 하다가 출연진 정보 나올 때 정확하게 확인🤣
돛대 작품도 질문을 드리긴 했지만 뽑히진 못해서 ㅋㅋ
여러 질문을 드렸는데 뽑힌 건 저 세가지!
GV라는 걸 처음 가 본건데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특히 이름 없는 다방에서 학주배우님 필모 감독님께서 캐스팅 비하인드를 말씀해주셨는데,
처음 서로 아는 감독님의 선배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봤을 땐 되게 시니컬한 느낌을 받으셨고
그래서 철이 배역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캐스팅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는 안 친해서 잘 모르니까 그런거였었고
실제로 만나보니까 철이보다 더 강아지같은.. 잘 웃고
감독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 귀여운 사람이셔서
귀여움을 줄이느라.. 그런게 있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감독님께서 저 말씀을 하시는데...
맨 앞줄에 앉아서 진짜..
땅 치느라 상영관 바닥이 없어지는줄 알았지 뭐예요
배우님 너무 귀여우셔서 지구 뿌셔뿌셔...
저 말씀을 들으니 강아지 같은 배우님이 상상되고 막...
진짜.. 그런 배우님이 좋아서
배우님도 없는 자리임에도 심쿵사할 뻔🥺
그랬습니다 네...
참 배우님 인스타 마지막 게시물 올리신지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이제 슬슬 뭔가 하나라도 올라오지 않을까
살며시 기대를 해 봅니다😭
사진출처.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