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가진 취미가 하이킹,
그런데 이 지역엔 산에 동물들이 살고있어서 혼자가는건 위험합니다.
곰도 위험하지만 쿠거,카요리,여우가 사나워서 사람을 헤치므로
혼자 산에 가는건 피해야하지요.
적어도 두사람 이상이든지 곰의 서식지에는 4사람이 가도록 정해져 있어요.
제가 될수있는한 일주일에 하루는 걸으러 산으로 갈까하는데~
그런데 제가 다니는 직장일의 시간스케쥴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않아요
일주일 4일만 출근을 하지만
격주로 주말(토,일)을 일해야하는 규정이 있고
주중의 시간도 정해져 있지않아서 매주 시간스케쥴이 바뀌므로~
내 스케쥴에 맞춰 산에 걸으러 갈 친구가 없어요 ㅎ
집 부근에도 걸을 곳이 많지만 대부분 포장이 되어있는 길이라
자연 숲속과 포장안된 트레일을 걷기 좋아하니
부득이 운전을 해서 가야만합니다
14일 토요일
토요일마다 하이킹을 하는 그룹이 보내온 메일을 보니
이번주에 가는 곳이 아주 가파른 산이라 스트롱그룹을 따라가야하니~ 포기하고
혼자서 다른곳으로 가야지하고 나섰습니다 ㅎ
집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록키산이지만 1시간 반 운전해서 가는 산속도로로 갔습니다

하이웨이를 40분 음악을 들으며 드라이브~
록키 산속(주립공원)으로 들어가는 도로 입구에서 빅혼산양이 길을 막고있어서 구경도하고~~
눈앞에 나타나는 웅장한 풍경에 취하여
한손은 운전대~ 한손으로 셔트누르며~ 혼자 신나요 ㅎ


스트롱그룹이 오르는 가파른 산도 지나고~(오른편 꼭대기)
도로의 고도가 높아지는 지역에 오니~~ 으흐흐

눈치운 도로가 눈이 녹았다 얼었다~ 아직 도로가 얼어있어서 긴장이 됩니다
타이어를 아직 윈터타이어로 바꾸지않아서 어깨 힘이 들어갑니다 ㅎ

도로변에 보이는 풍경은 끝내줍니다 ㅎ
주차장에 도착했는데~ㅎ

이곳은 완전 깊은 겨울이네요~ 주차장 지역이 해발 2000미터로 높은 지역이니
시내는 포근한 영상12도 였으니 생각도 안하고~
간단한 차림으로 나섰으니~

오늘 걸어야지하고 계획하고 온 산사이의 계곡방향을 보니~~ 흐흐
숲속으로 들어가면 눈이 발목까지 찰텐데~~
그래도 여기까지왔으니 걷긴걸어야지 ㅎ
등산화 바꿔신으니 손이 시립니다
근데 장갑이 없어요 ㅎ
멍청한 하이커 ㅎ
그냥 사진이나 찍고 돌아가자~ ㅎ



바람이 불어 산위의 눈이 날려 올라가는 풍경~
~~~~~~~~~~~~~~~~~~~
다음날 15일 일요일
시내에서 가까운 남쪽에 있는 공원으로 걸으러 갔습니다
도심을 통과해서 남쪽으로 시경계지점에 있는 이 공원은
목장이었던 땅 5000에이커(1acre=1200평)를 시에 기증을 하여
시민들이 걸을수있는 공원으로 만든곳인데
자연적인 지형그대로에 트레일을 만든곳이라
흙을 밟으며 걸을수있어서 제가 좋아합니다

언덕위에서 내려다보며~
마른 풀 사이를 걸어내려가서 아스펜트리속을 걷고~
멀리 록키도 보이고~

트레일 시작 입구에서~
이곳에 만들어진 트레일 전체는 30km가 넘지만
이날 저는 8km정도 걸었습니다

1시에 트레일 입구에서 만나서 같이 걷는 하이킹친구 도나와 키이스부부입니다
키이스는 양 무릎 연골을 바꿨지만 걸음이 빨라서
먼저 한참을 걸어갔다가 느린걸음의 우리를 찾아 돌아와서 또 걷고하니까 ㅎ
우리가 걷는 두배를 항상 걸어요 ㅎㅎ



언덕 위 의자에서 쉬는 노인팀과 얘기나누고~

언덕아래 트레일로 내려가는 젊은사람들 팀~

아스펜트리 트레일로 내려갑니다

아스펜트리 노란 낙엽이 다 떨어지고 조금 남아있는 노랑잎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아이들과 개를 데리고 함께 걷는 젊은 사람팀
아기를 안고 오는 아기엄마가 지난주가 아스펜트리 노랑낙엽이 절정이었다고 하네요

이런 트레일도 걷고~~


다운타운도 보이고~


내려오는도로~
~~~~~~~~~~~~~~~~~~~~~
10월20일 금요일
데이오프라 도나와 둘이 걸으러가기로~
하이웨이를 1시간10분 드라이브해서 밴프국립공원으로
밴프타운에서 가까운 낮은 산 숲길 걸으러 갔습니다

흐리고 비가 뿌리지만 숲속이라 포근합니다 영상10도

뷰포인트에서 밴프타운을 내려다보며~

꼭대기에 올라와서~
눈 덮인 산은 해발 3천미터 높이의 카스케이드산

내려가면서~~

지난 6월말에 이 트레일에서 만난 야생란~

걷고 내려와서
밴프스프링스 골프코스로 갔습니다
엘크들이 이곳에서 항상 진을 치고있다는걸 알기에 만나보러 왔어요 ㅎ





암컷들의 안전을 위해 망을 보는 숫엘크~
우리동네의 풍경이었습니다 ㅎ
10월은 가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닌 어중간한 시기이지요
곰도 11월이 되어야 잠자러 들어가니까
아직은 곰이 다니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눈이 많이 쌓인 겨울산 하이킹을 기다리고있는 캔디할매의 일상이었어요ㅎ
첫댓글 운전 하시면서 한손으로도 사진을 잘찍으셔요
로즈님 덕분에 카나다 풍경을 만끽 하네요
한적한 도로이기도 하구요 눈앞에 나타나는 풍경 감상하며
천천히 운전하면서 감탄하다 찍어보는거랍니다 ㅎ
산에 같이간 친구와 항상 주고받는 말이
'우리는 얼마나 럭키냐 앞마당에 아름다운 로키를 두고있으니~!' 하며 행복해 하지요 ㅎ
얼마동안 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수있을지~그래서 더욱 주어진 '오늘'이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한손으로 운전,한손으로 셧터를 누르고...위험합니다.ㅎㅎ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그만 넋을 잃을 정도입니다
갈 수 없는 곳을 눈으로 마음으로 맘껒 다녔습니다.감사합니다
ㅎㅎ천천히 운전하다 좋은 풍경 나타나면 앞뒤로 다른 차가 없으면 찰칵해요 ㅎ
아무리 보아도 볼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감탄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좋은 풍경 나누고싶어서~~ 감사합니다.
역시 대륙 답습니다. 웅장 합니다.
로키의 웅장함은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지요
카나디언로키의 넓이가 우리나라의 몇곱이 되니까요 ㅎ
로즈님이 할매라고요?
뻔대기앞에 주름잡지마세요 ㅎㅎ
참 아름다운 풍경속 길들이네요
캔디 젊은할매 화이팅!!
ㅎㅎ실은 저 할매아닌데~~ ㅋㅋ
황혼카페엔 할매아니면 낑가주지않을것 같아서~~ 할매라 했어요 실은 ㅋㅋ
아직 손주도 없고요~ 직장에서도 젊은애들 속에 있어서 갸들하고 철딱서니없이 같이 놀구요 ㅎ
할매하기시로요 저도 ~ㅋㅋ
오늘도 친구랑 둘이 자작나무숲길 8km걷고왔어요
지금 할수있음이 감사하니 걸을수있을때까지 즐거이 움직여야지요~
감사합니다!
저는 하이킹시에 동료들과 대화할 때면 제가 마치 캐나다를 다녀온것 처럼 열심히 떠들어 댑니다
로즈님의 이야기를 자주 듣고 사진을 보면서 제가 캐나다 사람이 다되어 있는 착각 때문입니다.
요즈음 제차에 항상 골프의 모든장비가 실려있는 것처럼 로즈님도 하이킹의 모든 장비가 실려 비상시를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비상식량과 의료약품까지도.... 자신의 생명 보존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타인을 돌보아야 할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사람들의 굵직긁직한 체격과 성품과 모습이 다 이러한 자연환경에서 오는 것인가 봅니다
하이킹 트레일에서 만나는 자연을 존중하며 즐기는 씩씩한 젊은사람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러워요.
이나마 늦게 철든것도 다행이고 고맙긴하지만 말입니다 ㅎㅎ
저는 이곳은 추운지역이고 넓은지역이라 한적한곳이 많으므로 언제나 오리털코트를 갖고다녀요
그리고 베어스프레이,호루라기,아이젠,등등,,,제차는 항상 지저분해요ㅎㅎ
산속 비포장도로 자주 다니니 겉도 안도 먼지투성이고요 ㅎ
전날 세차를 했는데 눈온 산도로 운전했더니~~ㅎㅎ
Thank you very much always!!
길도 미끄러운데!~~~
한손은 핸들! 다른 한손은 셔터를!
그래도 조심하시길요!~~
군생활을 강원도 철원에서 하면서
느꼈던 그런 풍경이 여기저기
보이니 추억이 생각나는 사진입니다
엘크도 숫컷은 암컷을 저리도 보호
하건만 이나라는 아주아주 못된 이영학 이란 숫컷 한마리가 온 나라를 뒤짚고있네요!~~~
이긍!~~~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