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다리떡볶이’는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당현1교 앞에서 2대에 걸쳐 30년 이상 떡볶이를 만들어 온 곳입니다. 손님들에 의해 중계동 할머니 떡볶이를 줄여 ‘할떡’ ‘당현천 떡볶이’ 불리기도 합니다.
이곳이 문열리게 되면, 언제나 오전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됩니다. 사람들의 입소문만으로 알려진, 중계동의 숨은 떡볶이 맛 집입니다.
아침에 준비해 둔 판밀떡에 이곳만의 재료들을 아낌없이 넣고 떡볶이를 만들어냅니다.
향신 채소인 대파도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떡볶이 한 판이 10분만에 동이날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매콤하고 달콤한 맛 사이에서 존재감을 들어내는 대파의 향긋한 풍미뿐만 아니라 마늘 등 이곳만의 조미료 양념 등이 더해져 먹을수록 끌리는, 익숙한 감칠맛도 있습니다.
줄 서는 손님들이 원하는 떡볶이 맛. 그런 대중적인 맛을 잘 이끌어내고 표현하는 떡볶이입니다.
아침에 글을 올리니 이 떡볶이 맛이 생각나네요.
떡볶이를 입 안에 넣으면, 뜨거운 온열감에 더해진 매운 자극이 입 안 점막을 자극하고.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이 더해져 코 끝이 찡해지는 그 맛이란!!! 끌립니다. 그런 떡볶이가 아침부터 먹고 싶습니다.
첫댓글 맛나 보이네요 ~~~
네!~ 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
요기 정말 맛나긴 한데..정말 시간맞춰 가도 줄을 너무 서있어서 먹기가 힘들어요..흑흑
네 맞아요ㅠㅠ 줄이 대박이더라고요ㅠㅠ
여기 계속 생각나서 먹고싶은데 주말에 오픈안하시니까 아쉬워요ㅜㅜ
앗! 정말요? 네 맞아요ㅠㅠ 여긴
평일에도 줄 서는 사람이 많아서 먹기 힘들더라고요ㅠ
줄 서기도 넘.. 힘들고~ 날씨가 안 좋은 날도.. 안 열어서 허탕치는 일이 많아서.. 아직도 못 먹어본 유일한 떡뽁이입니다-.-
앗! 정말요? ㅠ 몇 번 헛걸음 하셨나봐요ㅠㅠ
저앞의건물 롯데마튼가요? 평일에도줄서서먹는다니 노원에저런데가있어서넘좋은데 직딩인저는 몬먹겠네요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