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6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어느덧 4월 중순, 고난주간에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어둠의 하루를 지나지만, 소망의 부활절을 맞이하는 봄날 아침입니다.
-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끝까지 기도하시고 자신을 내어주신 십자가의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가 구원 받았습니다.
- 내일은 부활절을 맞이하여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절을 준비하고 은혜로운 예배가 드려짐으로 어려운 현실을 잘 극복하도록 간절하게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회를 만들어 내는 주말과 부활절 예배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히브리서10장1-9절 }
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3.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5.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6.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8.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 제 목 ◑◑◑◑
◗◗ 성도들에게 인내하며 하늘에 소망을 두라 요구하심
◑◑◑ 본문 이해와 요약 ◑◑◑
◗ 10장에서는 예수님이 대속 사역을 성취하셨기 때문에 인간의 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는 사실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모든 죄를 사함 받고 구원받게 됨을 증거 해 주고 있습니다.
- 또한 소망을 굳게 잡고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서로 권하여 그날과 그때를 준비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 구약의 율법의 제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깨달으며 기억하게 해 줍니다.
- 그래서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고 그림자와 참 형상은 대조되는 말로서 구약과 신약의 실체인 제사를 비교하고 대조하여 예수님의 속죄 제사가 우월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 구약의 제사는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 참 형상이 아니라 해마다 늘 반복해서 드리는 속죄 제사로는 인간의 양심을 온전케 할 수 없습니다.
-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는 그림자의 실체이므로 인간의 죄 문제를 완전하고도 영원하게 해결되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 이제 10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4절에서 장래일의 그림자인 율법과 율법을 좇아 드린 제사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한편 5-9절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그리스도의 몸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또한 10-18절에서 그리스도의 속제 제사와 하나님의 새 언약을 논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9-25절에서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 한편 26-34절에서 사함을 받을 없는 죄와 우리에게 있는 더 낫고 영원한 기업에 대하여 논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35-39절에서 마지막 시대에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믿음의 인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3절에서 인간 스스로 죄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영적 갈증을 더할 뿐입니다.
- 한편 4절에서 성도만이 진정한 의미의 인도주의자가 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5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죄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최선의 처방입니다.
- 한편 6절에서 하나님은 예배행위가 아니라 그 뒤의 마음을 받고 삶을 보십니다.
- 또한 7절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진정으로 성공하는 길입니다.
- 그리고 9절에서 실체를 잡았다면 그림자와 껍데기는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제사로 인하여 죄를 사함 받은 성도들이 고의적인 죄를 범할 경우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은 완전하신 하나님이시요 완전한 인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골고다 언덕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완전한 속죄 제사를 이루신 것입니다.
- 따라서 우리는 신앙의 경주를 함에 있어서 신앙의 인내가 꼭 필요함을 알고 인내하는 성도들이 구원받게 됨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 소망, 사랑은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 그리고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과 서로 돌아보는 사랑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 이제 죄 사함을 받은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소망의 인내로서 흔들리지 말고 굳게 잡아 그리스도 재림의 날이 가까울수록 서로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 묵상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주의 뜻대로 살면 영원한 생명과 영광을 얻는다. (히브리서 10장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진정으로 성공하는 길입니다.
❥ 히브리서는 예수님은 누구신가를 말씀하고 있는데, 오늘도 우리 예수님은 단번에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구약 제사의 제물인 양과 염소와 송아지와 같은 제물로는 완성할 수 없던 완전한 속죄를 이루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율법의 제사로는 장차 올 ‘좋은 일’로 언급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온전한 구속을 대신 할 수가 없는 십자가의 피 흘려 죽으신 대속의 사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1절에서 말씀하는 ‘그림자’와 ‘참 형상’의 비교를 주목 해 보고 그 누군가의 ‘사진’으로서 실물의 ‘그림자’라면, 이제는 ‘실체’와 ‘실물’은 보고 싶은 사람의 ‘참 형상’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 그러므로 모세의 때에 말씀하셔서 계속하여 오던 짐승 제사가 동물을 잡아서 그 피를 뿌림으로 해마다 드리는 제사로는 불완전한 제사를 드릴 수 없는 법이였습니다.
- 이는 히브리서 8장 7절에서, 모세 때에 시내산 언약으로 언약하셨던 ‘첫 언약’과 비교 되는 ‘둘째 언약’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히브리서 8장 8절에서는 ‘새 언약’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본문에서 사용되는 ‘제사’라는 용어를 바꾸어 이제는 ‘예배’라는 개념으로 좀 더 쉽게 생각하면서 은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특별히 7절을 살펴보면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강조점은 “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5-6절에서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시편 40장 6-7절에서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라고 인용한 말씀입니다.
- 인용 된 이 시는 다윗의 시로 알려지고 있는데, 히브리서 기자는 과감하게 이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으로 인용하고 있습니다.
- 왜냐하면 주님께서도 지상에 계실 때 이 시편의 말씀 그대로 요한복음6장38-39절에서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라고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 그러면 이처럼 온전히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위해 살아내신 예수님의 삶은 어떠한 삶이었습니까?
- 그리고 이러한 삶과 우리의 뜻대로 살았던 삶과의 차이는 과연 무엇입니까?
- 이에 대해 가장 분명한 답을 주는 것은 아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빌라도의 재판 장면일 것입니다(요한복음 19장).
- 이곳을 살펴보면 한 쪽에는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아무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역 죄인이 되어 재판을 받기 위해 연약한 한 사람이 서 있습니다.
- 그리고 다른 한 쪽에는 상대가 무죄인 것을 알면서도 백성의 소리와 자기 이익을 위해 무고한 사람에게 십자가형을 언도하는 한 사람이 서 있습니다.
- 그리고 재판이 끝난 후 그중 한 사람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채찍을 맞으며 끌려가고 나머지 한 사람은 총독의 보좌에 앉아 재판에 만족하는 무리들의 갈채를 받고 있었습니다.
- 여기까지만 본다면, 빌라도 그가 자기 뜻과 백성의 소리를 따르는 자는 가장 위대하고 성공한 사람으로 보이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는 가장 무능하고 어리석고 실패한 자처럼 보입니다.
- 하지만 그 이후 어떻게 되었습니까? 역사의 기록에 의하면 빌라도는 몇 년 후에 여러 가지 실책에 의해 로마로 소환됨으로써 총독의 자리에서 소리 없이 물러나고 말았다고 합니다.
- 빌라도 그는 자신의 양심까지 속여 가며 인기에 취하여 총독의 자리를 지켜보려 했지만, 몇 년도 못가 그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무능하게 완전히 소리 없이 사라지게 된 사람입니다.
- 이러한 사실은 뒤로 하고라도 빌라도는 무죄하신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 박은 천추의 역사적 죄인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 반면 끝까지 자기 자신을 부인하며,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던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 이후 부활 승천하셔서 천지 만물과 만인의 경배를 받는 가장 높은 하늘 보좌 우편에 오르셨습니다.
- 구약에서 솔로몬에게 열왕기상 3장14절에서“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듣고 행하는 자를 마태복음 7장 24절에서“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 한편 사도 바울은 빌립보 2장 9-11절에서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를 마태복음 12장50절에서“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현실과 주어진 상황에 따라 타협하고 나의 뜻에 따라 결정하며 사는 삶은 아닌지?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는 것이 누구의 뜻이라고 생각하는지? 사도바울의 험난한 선교 사역이 누구의 뜻으로 알고 사명을 감당한 것인지?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누구의 뜻으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길 원하시는지? 그리고 오늘 성령님은 주님의 십자가 사건 앞에서 나 자신은 누구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진정으로 성공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영원한 생명과 영광을 얻습니다.
- 이러한 사실은 우리와 전혀 별개의 것이 아니며 이것은 ‘자기 뜻대로 사는 자는 잠시 성공하고 형통하는 것 같으나 영원히 죽은 자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는 잠시 죽은 것 같으나 영원한 생명과 영광을 얻는다.’라는 강력한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 특히 오늘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깊이 묵상하고 주님의 피 흘리심과 십자가에 죽으심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주권과 뜻에 순종함으로 자신의 사명을 다하여 부활의 영광과 보좌 우편에 않는 영광을 기억합시다.
❥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 받아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하며, 비록 이 땅에서는 잠시 어려움과 고난을 겪는다 할지라도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장차 새롭게 열릴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 예수님과 함께 무궁한 영광을 누리는 주인공이 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