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남해! 그 설레임과 추억으로...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꼬꾸랑질산 사냥
강경선 추천 0 조회 120 07.11.06 09:33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07.11.06 09:50

    첫댓글 때늦은 사고지만 월간 문예사조 11월호에 등단한 부족한 제 글입니다. 이쁘게 봐 주시고 정진할 수 있도록 채찍질해 주십시오.

  • 07.11.06 11:13

    글솜씨가 보통이 아니구나 생각했더니 역시 였군요!!! 그리고 효녀를 둔 아버지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 작성자 07.11.06 11:35

    에구머니나! 부끄러운 말씀을 하십니다. 늘 불효막심하여 죄스럽기만 합니다.

  • 07.11.06 11:43

    선상님! 전 왜 이렇게 눈물만 날까요? 그 달디단 얼음열매 생각을 하면서도 눈물이 납니다.왜 이럴까요? 울 아부지 생각이 납니다. 옆에 계신데도 한번도 아버지를 좋아햇던 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조금 철이 들었는지 아버지가 눈에 한번씩 보입니다. 밤이면 쥐가 난 다리 덕에 끙끙거리시며 훌쩍이시는 연약한 아버지가 새삼 생각이 나서 울먹입니다.

  • 작성자 07.11.06 12:47

    우리 교장선생님은가슴으론 한없이 따님을 사랑하지만 잘 표현이 안되었는데 이제부터 잘해야 되겠다고 하십디다...대부분의 아버지들은 표현을 잘 못하시지요. 그래도 내가 먼저 살갑게 다가가면 곧 용기를 보여주실 것입니다.

  • 07.11.06 11:48

    여든이 넘으신 아버님과 딸과의 부녀산행이 이루어 진것은 꼬꾸랑질산에 가면 어름이 있다는 사탕같은 산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봅니다.모녀간의 정겹고 끈끈한 나드리나 쇼핑 그리고 여행은 흔한 얘기거리지만,이렇게 부녀간의 살같고 풋풋한 대화와 산행은 좀처럼 보기드문 일로써 역시 샘의 삶의 방식이 상상을 초월하는 이벤트 적인것 같습니다.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그리고 어름 많은곳 다음 기회에 살짝 귀뜸해 주세요.ㅋㅋ

  • 작성자 07.11.06 12:48

    예, 이리 개직기 땡기 와 보시다.

  • 07.11.06 14:11

    용소하니까 미연이 언니가 생각나네요 지금 어느 학교에 계신지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남해고등학교 그리고 이동중학교 교장셈으로 재직 하셨읍니다

  • 작성자 07.11.06 14:51

    미연이 언니가 둘 있는데요? 그리고 조성수 교장선생님 자제분?

  • 07.11.06 14:53

    예 맞습니다 저희 아버지를 아시네요 제가 둘쩨 딸입니다 첫째 딸은 부산에서 교편잡고 있지요 그 언니 친구가 미연이 언니입니다 61년생

  • 07.11.06 14:21

    묵사발이라는 단어 때문에 혼자서 엄청 웃었어요 옆에서 아들이 엄마가 잘못되었나 싶은 표정으로 바라볼정도로요

  • 작성자 07.11.06 14:52

    고맙습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조교장선생님이 춘부장이시라면 전 그분의 제자입니다.

  • 07.11.06 14:44

    따뜻하고,뭉클하고,부럽고...그런 와중에 웃음까지.... 근데 샘님 퐁당님은 단체사진중에서 어느분이신지...^^*

  • 작성자 07.11.06 14:54

    또또...잿밥에 더 관심이!?

  • 07.11.07 09:19

    ㅎㅎㅎ 그 단체 사진에 저는 없답니다. 미녀가 아니라 감히~ 옆에도 몬갔구만요! ㅎㅎㅎㅎㅎ

  • 07.11.07 12:06

    ㅎㅎㅎ.내가 너무 파 헤쳐져 버렸네요.ㅎㅎㅎㅎ

  • 07.11.06 14:51

    한 단어라도 빠트릴까 봐 눈 크게 뜨고 읽었습니다.너무도 가슴에 찡 하게 닿습니다.그저 좋은 글과 모습에 제 자신을 추스리게 됩니다.

  • 작성자 07.11.06 14:55

    감사합니다..열심히 써서 보답하겠습니다.

  • 07.11.06 15:00

    언제쯤 저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다 알까요..?,,아직도 객지 나가 있는 이 못난 아들놈 걱정 하시느라 저녁 진지 드시고 나만 꼭 전화를 하십니다..알면서도 먼저 전화 드리지 못하는 이 못난 아들은 나중에 큰 일 나면 울면서 달려내려갈것 같네요. 아버지/어머니 라는 이름은 세상 아무것으로도 형용할수 없죠,,;;..선생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7.11.06 15:02

    제비야..결혼은 어찌 되었누?

  • 07.11.06 15:10

    이번주 일요일 (11일) 오후2시 청계천/한국관공공사 B1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우리 전통혼례로 제비가 결혼식을 올립니다.

  • 07.11.07 13:00

    어머! 누구신지 모르지만 축하해요~~ 관광공사 빌딩하니까 그립네요 83년에 그 빌딩 지을때 롯데빌딩이었는데 지하에서 불이 났는데 공사중이라 문이 전부 닫힌 관계로 연기가 통로를 타고 올라온 바람에 어디서 불이난줄 모르고 전부 옥상으로 대피하는 바람에 지하에서 불났는데 헬기가 와서 사람을 실어날랐어요 제가 83년에 주택은행 무교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었거던요 불난건물에서 결혼하니까 살림이 불처럼 일어나겠네요 모쪼록 행복하세요!!!!!!!!

  • 작성자 07.11.06 15:15

    축하축하축하요...새로운 행복의 지평을 여는 아름다운 시간이 우리 날제비에게.....쉼없이 이어지기를!!!!!

  • 작성자 07.11.06 15:15

    날제비...지어미의 사진 좀 올려 보게나.

  • 07.11.06 20:35

    글을보면서 가슴뭉클함을 느끼면서 효녀시기도 하지만.. 참 복많으신 분이라는데 ,,전 여섯살때 아버지를 잃었지요 그래서 부성애를 잘 모르고 살았는데 선생님의 글을 보면서. 참 으로 부러움이..ㅎㅎ 역시 한편의, 소설 멋있었어요,,^^

  • 작성자 07.11.08 09:11

    고마워요..다비..

  • 어제 들어왔다가 너무 졸립고 해서 못 읽고 오늘에야 읽었습니다^^미소가 번지는 글입니다! 언제나 선생님의 글은 따끈따끈 한것이 흐뭇합니다~

  • 작성자 07.11.08 09:12

    양지야...좀 자주 온나...

  • 07.11.08 11:17

    측하하네, 등단했다고? 국어샘이 그간 학생들 가르치느라 등단을 좀 늦췄나보군. 늦은 등단이지만 건필하기 바라네. 부모님이 이렇게 오래 살아계심에 감사드리게.

  • 작성자 07.11.08 12:40

    하이고...우리 신사님..이 얼마만인가요?

  • 07.11.09 16:28

    선천적인 게으름으로 이제사 이글을 읽어봅니다....수년전 돌아가신 아버님 생각으로 가슴이 메입니다... 젊음을 배위에서 보내시고, 자식들 뒷바라지하시다가 자식들 장성해서 돌아보니 아버님은 벌써 이 세상분이 아니더이다.. 어릴적부터 원양어선 타시는 아버님을 기다리며, 쇠섬끝자락에서 어머님이랑 조개캐고 꼬막 캐고....그렇게 기다렸는데... 눈물이 납니다......십년이 다 지나가는 지금도 울쩍할때는 그냥 정자나 감포 바닷가에 앉아 그 시절을 되돌리곤 하는데..

  • 작성자 07.11.13 11:51

    그대의 글은 나를 더 눈물나게 합니다. 바다와 함께 희로애락을..함께했던 우리...그 바다에 오라버니를 보내고 더욱 그리운 바다...미운 바다입니다.

  • 07.12.19 23:00

    글은 진작 읽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혹시 지금은 안계신 오빠가 강경남씬가요. 부산에서 가까운 곳 옆집에 살면서 술도 한잔씩 하곤 했는데.........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