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2. 코스 : 금성산성주차장-연동사갈림길-사랑바위-담양리조트갈림길-보국문-충용문-동자암-내성동문-강천사갈림길-구장군폭포갈림길-운대봉-금성산성산성산-구장군폭포갈림길-북문-보국사터-충용문-보국문-연동사-금성산성캠핑장-금성산성주차장 원점회귀(약 9.2 km, 3시간 25분-점심시간 제외)
3. 날씨 : 맑음
4. 누구와 : 홀로
5. 누적고도 : 620 m
6. 기타 : 금성산성은 해발 603m되는 산성산을 주봉으로 하고 북동쪽에 시루봉(525.5m), 남서쪽에 노적봉(439.0m), 서쪽에 철마봉(484.4m) 등으로 이어진 가파른 능선과 깎아지른 암벽을 이용하여 골짜기를 포함하여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광주리처럼 가장자리가 높고 중앙이 낮은 고로봉의 지형에 쌓아 풍부한 물과 넓은 활동공간을 갖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13세기 중반 무렵의 고려 말에 처음 쌓았으며, 태종 10년(1440)에 고쳐 쌓았다. 그 후 세종 16년 무렵에 폐기되었다가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때 다시 수축하여 사용된 이래, 광해군 2년(1610)에 외성 개축, 광해군 14년(1622)에 내성에 대장청 등 건물을 세우고, 효종 4년(1653)에 내성을 수축하는 등 여러 번 수리와 개축을 거듭하면서 1895년까지 사용하였다. 산성의 전체 길이는 7,345m로서 외성 6,486m, 내성 859m이며 이중 150m는 외성과 성벽이 겹친다. 면적은 외성이 1,197,478m2(362,237평), 내성이 54,474m2(16,478평)이다. 부속 시설물로 성문 6개소, 여장, 치, 장대, 수구 2개소, 사찰을 포함한 건물지 12개소 등의 유구와 기와조각, 자기조각 등의 다양한 유물이 확인되었다. (국립중앙과학관 - 우리나라 성곽축조과학)
▲ 담양 금성산성 조감도
▲ 네이버지도 담양 금성산성 트레킹 GPS 트랙
▲ 구글어스 담양 금성산성 트레킹 GPS 트랙 및 고도
▲ 오전에 담양 병풍산 산행 후, 금성산성 등산하기 위하여 금성산성 주차장(2,000원/1일)에 도착하여 금성산성 방향을 바라봅니다. 앞에 보이는 빨간색 건물은 화장실이고, 뒤쪽으로 시루봉이 조망되고 있습니다.
▲ 금성산성 주차장에 있는 금성산성 안내도 입니다.
▲ 담양군 역사문화 명소 안내문
▲ 금성산성 주차장에 주차 후, 들머리로 살짝 올라가야 합니다.
▲ 들머리로 가면서 주차장을 뒤돌아 봅니다.
▲ 살짝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금성산성 들머리가 있습니다.
▲ 금성산성 들머리 입니다. 이곳에서 금성산성 보국문 입구까지 약 35분 소요되었습니다.
▲ 넓은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 흙길로 바뀌면서 주변에 산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 대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 등산로 옆에 꽃무릇이 조금 있습니다.
▲ 하늘이 열리는 구간이 나오고 뒤쪽으로 시루봉이 살짝 보입니다.
▲ 등산로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담양 방향이 조금씩 조망됩니다.
▲ 들머리에서 약 15분 후, 임도가 끝나고 산길이 시작됩니다.
▲ 산길 입구에 동학농민혁명군 전적비가 있습니다.
▲ 산길따라 잠시 올라서면 연동사 이정표가 있습니다.
▲ 연동사 갈림길에서 잠시 올라서면 다시 이정표가 보이고, 연동사 이정표가 다시 보입니다. 연동사는 내려올 때 구경하기로 하고 보국문 방향으로 갑니다.
▲ 연동사 이정표 방향으로 잠시 고개를 돌려보면 연동사에서 금성산성주차장까지 15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연동사 구경하고, 금성산성 주차장까지 가려면 약 30분 소요됩니다.
▲ 걷기 좋은 산길을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 연동사 갈림길에서 약 2분 후, 하트모양으로 생긴 바위가 보이는데....사랑바위라고 합니다.
▲ 살짝 올라가는 구간도 있습니다.
▲ 앞에 보이는 이정표를 지나면, 담양리조트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입니다.
▲ 산길 시작점에서 약 8분 후 담양리조트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이곳에서 보국문까지 약 12분 소요되었습니다.
▲ 등산로 옆으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이 보이고
▲ 잠시 후 양쪽으로 보국문을 가리키고 있는데, 올라갈 때는 왼쪽으로, 내려올 때는 오른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두 길 모두 비슷합니다.
▲ 왼쪽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 잠시 후 다시 길이 합쳐지고, 이곳에서 다시 능선 따라서 가도 되고, 오른쪽 밧줄난간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도 됩니다.
▲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지고
▲ 잠시 후 봉수대 갈림길을 지나는데, 봉수대는 흔적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