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염천교 수제화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우리 쌤들의 소개로 왕관 댄스화점에 가려다
잘 못 찾아서 중간 쯤에 있는 신신제화점에 들렸습니다
예상으로는 10만원 이쪽 저쪽 생각했는데 생각 보다
싸서 두 켤레 내질렀습니다
한 켤레에 5만원씩 샀는데 5천원 깎아 주시더군요^^
사실 더 깎으려 했는데 차마~~~^^
남성댄스화에 비해 여성댄스화는 상당히 다양 하면서도
예쁜것도 많았습니다
가격도 더 저렴하구요. 부럽^^
집에 가려다 그래두 왕관이 유명한 곳이라
어떤곳인진 들려나 가보자 하고 다시 찾아습니다
좀 전에 안보이던 왕관이란 간판이 아주 좁은 계단위에
붙어 있더군요. 그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2층 오른쪽
출입문에 왕관 이라고 또 쓰여 있었습니다
기대를 했던 만큼 가게는 세련되거나 크지는
않았습니다. 작고 오래된 느낌...
하지만 중요한건 신발 인듯~~^^
둘러보던중 제각 생각했던 신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 그냥 가지않고 잘 왔구나 ! 속으로 쾌재를^^
"흰색 바탕에 삼색 줄무늬" 39,000원
절대 안 깎아주심^^
즐거운 마음을으로 가게를 나서며 나는
나의 첫 댄스화들에게 이름을 붙여 주기로했습니다
앞으로 이 신들을 타고 신나게 바닥을 비빌 생각을하니
이들에게 생명을 부여해줌이 오를듯^^
페가수스
원탁의 기사
파랑새
다소 유치해도 나는 나의 애마들을 타고 멋진 춤군이
되어 보겠어~~요~~^^
나의 애마들아 나를 멋진 춤달로 만들어 주렴~~!!
울 동호회 남자분들중 댄스화 없이 연습하시는
분들 많으신거 같아요 가격 저렴하니
얼릉 얼릉 구입하세요 안그러면 춤달쌤한테
혼나요^^
근데 신어보니 가볍고 잘 비벼 지더라고요
날아 가는줄 알았지 뭐예요^^
그남자 정말 기러기야 알았지^^
첫댓글 아서님과 너무 잘어울리네요^^
앞으로 멋진모습 기대해봅니다.
화이팅하세요^^
페가수스가 멋져 보이네요 이름도 멋지구요 아,그리고 기러기는 알고보니 저였네요ㅡㅡ;
오~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