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박희엽(4353호)
창 43:16
요셉이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있음을 보고 그 청지기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을 집으로 인도해 들이고 짐승을 잡고
준비하라 이 사람들이 오정에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니라
요셉이 베냐민을 보고 반가워하는 모습은
복음의 근원인 사랑과 은혜로 두 형제가 다시 마주할 때
짐승을 잡는 것으로 그들의 삶이 완전하게 달라집니다.
베냐민은 야곱의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었으며
요셉에게는 잊어버렸던 형제였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잔치할 때
반드시 짐승을 잡는 것을 영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돌아온 탕자의 비유에서 작은아들이 돌아오자
짐승을 잡아 잔치를 벌이는 것과도 같은 영적 원리입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말하는 짐승은
죄를 상징하는 번제물로 잔치에 짐승을 잡는 것입니다.
이렇게 짐승을 잡아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는 것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짐승을 잡은 은혜의 식탁인 것입니다.
물론 물리적으로 보면 짐승을 잡아 함께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이기는 하지만 영적으로는 그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복음의 발길로 함께 하신 것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
빵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