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창원공부방 총무를 맡고 있는 貧道 덕승입니다.
제가 지난 5월초에 정책아카데미 제1기 참가 도중에 소감의 글(링크)을 올렸는데요
오늘은 12주의 과정의 수료후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벌써 2주가 지나갔네요.
먼저 정치적인
내용은 자제를 할테니 편하게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캡쳐 부분이 있어서 2편에 걸쳐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참가
중에 쓴 소감문에서 이 과정은 소장님 직강이 아닌 각 주제별로 참가자가
직접 발표를 해야하고
토론을 해야하는 진정한 대학원 수업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발제는 12주 즉 12번 중에 개인당 최소
2번의 발제발표를 했었습니다.
사실 발표를
곧 앞두고 있으면 상당한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주에 발표준비를 하지
않더라고 5시간의 하루 과정에서 어떠한 주제에 다른 사람의 발표를 청강하고 계속해서 토론하고
소장님의
미니강연을 듣는 것에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스스로 이
과정을 선택을 하였지만 직장생활도 해야하며 가정이 다 있기 때문에 일단 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5시간씩 빠지지 않고 참가하는 것 차체가 어려웠고요 무엇보다도 아카데미 진행방식이
우리가
익숙한 그냥 편하게 강의 듣는 것이 아닌 발표와 토론이기 때문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막마지에 접어들때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교육을
지금처럼 나이가 들어서 받는 것이 아니라 좀더 일찍 받았다면 좋았을 것을...
왜 우리는 초중고, 대학교에서 이런 것을 경험하지 못했나? 하면서요.
이러한 방식이
주제에 대해 참가하는 참가자 모두의 이해도를 높히며 주제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서
상당한
재미가 느껴지고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보다 명확히 설명드리기 위해 과거에 본 EBS 다큐프라임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말문을 터라"편을 캡쳐를 해보았습니다. 한번 보시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런 의미입니다.
학생들 질문을 막 던집니다.
우리나라 대학 강의실에서 실험을 합니다.
아래 여학생의 눈빛은 무섭기까지 합니다.
미국 유대인 예시바 대학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도서관이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미국 세인트존스 대학인데요 졸업 전까지 100권의 책을 읽고 세미나 수업에 참여해야 합다고 합니다.
세미나전 학생들이 미리 같이 읽기를 합니다.
혼자서도 읽고요, 누워서도 읽고있습니다.
한국유학생들입니다.
저녁에 세미나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유학생들의 그간 이대학에서 느낀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캡쳐입니다. 2편에서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첫댓글 김광수 경제연구소에서 개최했던 정책아카데미 수료 후기입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보고 조사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학습하는 강의로 참여하시면 후회안할실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