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을 위한 ‘지름길’(?) ⇒ ‘면역력’ 높이는 ‘식품’(?)
현대인들은 많은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면역력이 화두인 시대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외부 유해물질이 쉽게 몸 안으로 침투하는데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외부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로부터 공격받지 않으려면 면역력 자체를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지킬 수 있는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소개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음식들을 정리했다.
1. 해산물
- 굴, 조개, 가재, 게 등에 많이 함유된 셀레늄은 백혈구에서 사이토카인이 생산되도록 돕는다.
사이토카인은 외부 침입에 대한 인체의 방어체제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기능을 하는 당단백질이다.
또한 연어, 고등어, 청어, 삼치 등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호흡기 감염과 감기로부터
폐를 보호한다.
2. 마늘
- 마늘에는 유효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 있다.
항균성 물질인 알리신은 박테리아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영국 연구팀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늘 추출액을 12주간 먹게 한 결과 위약 효과 대비 66%나 적게
감기에 걸리는 결과가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마늘을 8쪽 이상 먹는 사람들은 직장암에 걸릴 확률이 30% 정도 줄어들고
위암의 위험률 역시 50% 가량 감소했다.
하루에 익히지 않은 마늘 2쪽을 먹거나 다진 마늘이 첨가된 음식을 자주 먹으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3. 차
- 2주 동안 매일 홍차를 마신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액 속 인터페론(바이러스 감염 및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이
10배 이상 많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있다.
면역력 증진을 책임지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은 특히 홍차와 녹차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치킨스프
- 연구에 따르면 치킨스프는 염증을 일으키는 백혈구의 이동을 봉쇄한다고 한다.
감기 증상은 기관지에 이러한 백혈구가 누적되면서 나타난다.
닭을 요리할 때 분비되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은 기관지염 약물인 아세틸시스테인과 화학적으로 유사해
염증을 막는 효과를 발휘한다.
치킨스프를 만들 때 마늘이나 양파를 첨가하면 면역력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 옮긴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