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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 여호와 하나님 | 우상 / 거짓 신들 |
1 | 스스로 존재 / 자존자(自存者) |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짐 / 피조물 |
2 | 영원토록 변하지 않고 존재하심 | 민족/국가, 역사에 따라 신(신)이 생성과 소멸되고 지위와 계급이 변화됨 |
3 | 형상이 없음, 하나님은 형상에 갇혀 있지 않음 | 형상이 있음, 우상은 형상을 떠나 |
4 | 무(無)에서 유(有)를 말씀하심 | 창조, 신화(神話) - 유(有)에서 유 창조 |
5 | 여호와께서 ‘나’를 섬기라 명령 | 사람이 신을 만들고 ‘스스로’ 섬김 |
6 | 스스로 영광이 존재함 | 스스로 영광이 존재하지 않음 |
7 | 하나님께서 순종 때 복, 불순종 때 저주 / 심판 약속 | 사람이 복과 저주의 개념을 줌 |
8 | 성전의 장소, 목적, 모양, 용도, 기구 등을 하나님께서 정하심 | 신전을 사람이 정하고 지음 |
9 | 제의에 성적 행위 금지 | 제의에 성적 행위가 포함 |
10 | 하나님께서 정하신 제물과 방식으로만 드려야 함 | 어떤 신이냐, 역사, 나라, 문화에 따라 제물의 종류는 달라질 수 있음 |
11 | 인신(人身) 제사는 금지됨 | 인신(人身) 제사가 자행됨 |
12 | 복잡한 가족 관계없음 | 복잡하고 난잡한 가족관계 |
13 | 영(靈)으로 성(性)이 필요 없음 | 인간 같은 성(性), 남. 여 신들이 존재 |
14 | 자연 질서를 움직임 | 자연 질서에 영향 받음 |
15 | 무한한 능력 | 실제 능력 없음 / 인간이 능력 있다 믿음 |
16 | 역사와 시간에 변하지 않음 | 역사와 함께 생기고, 죽고, 변화됨 |
17 | 지연을 창조했기 때문에 자연계 지배하고 섭리하심 | 자연계 지배하는 힘이 있지만 실제 자연은 다스리는 힘을 보여주지 못함 |
우상은 사람의 손에 만들어진 형상이다
하나님은 십계명의 제 2계명에서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신5:8-9)고 명령하셨다. 이 형상은 아름다움을 표현한 예술품을 의미하지 않는다. 형상은 인간이 신(神)으로 섬기기 위해 만든 모양들이다. 성경은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이 없기 때문에(신4:35, 사44:6, 45:21) 신의 형상들은 다 우상이며, 우상에게 절하고 섬기는 행위가 우상숭배이다.
그렇다면 우상, 즉 신의 형상들은 왜 거짓인가? 그것은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 이상 신이 될 수 없다. 인간에 의해 신이라 칭해질 뿐이다. 형상 뿐 아니라 신화들도 역사와 문화 속에서 인간에 의해 창조된 이야기이다. 신화에 나타나는 신들은 자연의 능력을 표현하는 존재이며, 인간의 생사와 삶을 닮은 존재이다. 성경은 우상들의 특징을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라고 정의한다(시115:4, 135:15, 사40:19, 렘2:8-10, 10:3).
“9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 하도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은 무익한 것이거늘 그것들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10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냐 ... 15 이 나무는 사람이 땔감을 삼는 것이거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덥게도 하고 불을 피워 떡을 굽기도 하고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하는 구나 16 그 중의 절반은 불에 사르고 그 절반으로는 고기를 구워 먹고 배불리며 또 몸을 덥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17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 도다”(사44:9-10, 15-17)
“이제도 그들은 더욱 범죄 하여 그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되 자기의 정교함을 따라 우상을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은장색이 만든 것이거늘 그들은 그것에 대하여 말하기를 제사를 드리는 자는 송아지와 입을 맞출 것이라 하도다”(호13:2)
우상은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사야는 우상의 무가치함을 더 적나라하게 지적한다. 이사야는 동일한 나무를 가지고 하나는 난방과 빵 굽는 땔감으로 이용하고, 다른 나무는 우상을 만들어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우상에게 기도하고 구원해 달라고 요청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지적했다. “우상의 가르침은 나무뿐”이지만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오 영원한 왕”이다(렘8:10). 여호와는 창조자이며(창1:1), 영원한 자존자(출3;14), 무한하며 영원하다(신34:27, 사40:28). 그러나 우상은 피조물이며, 유한하다.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이 없다(사44:6).
‘우상이란 무엇인가’, 한민수, 책과 나무, 2016.05.13, p.14-19
< 생각해 봅시다 >
- 십자가 목걸이, 자동차에 달린 십자가, 강단의 십자가
- 달력이나 책에 그려진 예수님 그림, 옷이나 홍보용품에 새겨진 코믹한 예수님
(양을 어깨에 짊어진 예수님, 가시면류관 쓰신 예수님, 눈 속에 보인 예수님 등)
- 강단에 새겨진 예수님이나 성령님 형상 (최후의 만찬, 포도, 비둘기, 알파와 오메가 등)
- 사람이 재료로 만든 삼위 하나님을 나타내는 형상
- 점치는 것과 신접한 사람에게 묻는 것
- 신당, 절에 가서 소원을 비는 것
- 해외 여행가서 재미로라도 형상(불상, 마리아, 성인상, 탑 등)에게 절하는 것이나 향초를 놓은 것
-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것 등
한민수, 책과 나무, 20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