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둘째 귀안에 혹 같은게 보여서 큰병원 갔더니 선천성 진주종이라 하네요 4시간여의 수술을 해서 제거를 해야 한다고 ㅠㅠ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듣고 왔어요. 이제 17개월짜리 아가인데 올 여름에도 수술을 했었는데 또 전신마취를 하고 해야한다니 정말 가슴이 무너집니다.뱃속에 있을때부터 그렇게 아프더니 태어나고 나서도 마찬가지라 더더 마음이 아파요 왜 우리 아들한테만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ㅠ 우리 카페에 어린 애기들 키우시는분도 많으신거 같은데 애기들 감기로 병원가실때 귀 유심히 잘 보세요 소아과 의사도 못잡은걸 제가 발견했네요 이 세상에 어린 아가들이 모두 안아프고 건강하게 자랐음 좋겠어요
첫댓글 헐~ 글 읽는데.. 내 가슴이 다 찢어지네 . .
그어린 것을 어떻게하냐 ㅠ_ㅠ 4시간이나 . . .
지오 수술 잘되었으면 좋겠어
어떻게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겟구나 ㅠ_ㅠ
꼭! 잘될꺼야
모든 엄마들이 그렇겠지만, 나는 아프더라도 내 자식이 아픈건 진짜 못참겠잖아요.왜 우리아이에게만 시련을 주는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벌어진 일에 대해서 자꾸 힘들게만 생각하면 헤쳐 나오기가 힘들어요.세상 모든 사람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저마다의 아픔과 고통은 있기 마련이거든요.그래도 수술하면 지금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지낼수 있을 꺼에요.엄마가 힘없이 울고 있으면 안되요.힘내세요 파이팅!!
꼭.. 잘될걸에요..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엄마~~ 화이팅...
아이들이 아프면 모든 엄마들은 "내가 제대로 못 키워서 그런가? / 내 잘못이야"라는 등으로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아플수록 우리 엄마들은 밥도 더 많이 먹고 힘을 내야 합니다.
물론 병은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고쳐주지만 나머지는 우리 엄마들이 몫이기에 정신 차리고 아이를 봐야합니다.
우리 엄마들은 아프고 싶어도 애들 상황보고 병원가고 눕잖아여.......ㅠㅠ
여자는 못하지만 엄마는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것이 아니겠죠.
나만의 시련만은 아닙니다. 더 힘든 시련으로 마음아파하는 엄마들도 있으니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아마 좀더 크면 그 어는 아이보다도 건강하게 자랄수있으니 걱정마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
에구구구.. 힘내셔요 엄마는 강하잖아요!!!!!!!!!!!
에고에고....언니 너무 걱정하지마..!! 잘 될꺼고... 힘내!!! 알았지!!?
아가한테 전신마취면 정말 힘들텐데,,, ㅠ 힘내세요.. 귀 수술.. 괜찮을 거예요.. 아가 수술 잘 견뎌내고 앞으로 계속 안아프길 바랄께요 ㅠ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당..ㅠ ㅠㅠ
시작아 어떻하니 지오가 잘 견뎌내야 할텐데...오빠가 딸기랑 같이 기도할께...
아픈 아기가 빨리 건강해 지기를 기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ㅠ
아기 이름이 지오인가 봐요 여러분들의 마음 써주심에 수술 잘될거라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네 베로니카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ㅠ
저런~~지난번에 감기라더니...
그만하기 다행이라 생각하고 감사한맘으로 기도하세요~
맘 아프기가 무슨말로 대신할수 없겠지만
더많이 아픈 아가들이 많다는걸 생각하며 힘내요~화이팅~!!
네 감사합니당~
힘내삼!!!!
힘내야지,ㅠ 낼 대학병원 가서 다시 검사한다. 에혀 시간이 빨리빨리 흘렀으면 좋겠다.
에구... 언니 걱정많이 되겠다... 그래도 아이들의 치유력은 강하니까!! 금세 괜찮아질거에요!! 오늘 검사하는거 같은데~ 많이 고생하지 말고 잘 됐으면 좋겠다~~
응..ㅠ 고마워. 요즘 검색을 너무 하다 보니까 무서운 글들을 많이 봐서 너무 겁나 얼른 수술날짜 됐음 좋겠다.ㅠ 빨리 수술해야 속이라도 시원치 ..
에구..글을 이제 봤네요.. 다 잘되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부장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