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소식] 사람이 죽었는데 경찰은 김석기 보호에만 급급하다

[통일한국(수구박멸단장)]

김석기 보호에 급급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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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 기사입력 2009.01.20 16:09 | 최종수정 2009.01.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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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산 서장, 동문서답 브리핑 하다 "책임자 누구냐" 묻자 줄행랑

[프레시안 채은하 기자]
서울 용산 재개발 지역에서 농성 중인 철거민을 경찰이 강제 진압하다 발생한 대형 인명 사고를 놓고 비판 여론이 고조된 가운데 책임을 회피하는 경찰의 대응에도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경찰은 20일 오전, 당시의 진압 상황과 지금까지 밝혀진 사상자를 공식 발표하겠다며 기자 브리핑을 자처했다. 그러나 백동산 용산경찰서장은 "이유를 불문하고 본의 아니게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고개 숙여 명복을 빈다"면서도 경찰의 강제 진압을 정당화하고 화재 원인을 철거민에게 돌렸을 뿐만 아니라 "최종 책임자가 누구냐"는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피했다.

백동산 용산경찰서장은 화염병, 벽돌 등 시위대가 사용한 물품을 자세히 거론하며 "이들은 공공의 안녕에 직접적인 영향을 초래하는 행위를 계속했다"며 "계속된 경찰의 설득과 경고에도 불응하므로 더 이상 불법을 묵과할 수 없어 경찰은 금일 불법 농성장에 경력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화재의 원인을 놓고도 "농성자들이 특공대원들이 있던 (쇠파이프로 만든 3단 망루의) 1단으로 시너를 통째로 뿌리고 화염병을 던져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백동산 서장의 발표가 끝나자 기자들은 이번 진압의 최종 책임자를 따져물었다. 기자들은 "이번 진압을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이 승인했느냐", "김 청장에게 보고를 했느냐" 등의 질문을 던졌으나 백 서장은 "이것은 승인을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어제 대책회의를 했다"고 답했다. 그는 같은 질문이 반복됐으나 "이들은 현행범이다", "국과수와 검찰, 경찰이 정밀 감식을 하고있다"는 식의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

이번 사고가 김석기 청장이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지 하루만에 일어나 사고인데다 이번 사건에 투입된 부대는 서울경찰청 직속 경찰특공대로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의 지휘를 받는 대테러부대라는 점에서 김석기 청장의 책임을 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경찰이 농성 하루만에 특공대를 동원해 강제진압에 나선 것도 김석기 청장의 능력 과시를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백 서장이 김석기 청장 보호에 앞장선 것.

▲ 백동산 용산경찰서장이 기자들을 피해 브리핑장에서 빠져나와 도망치고 있다. ⓒ노컷뉴스

백 서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브리핑장을 빠져나갔다. 40여 명의 기자들은 "이게 뭐하는 것이냐", "왜 답변을 하지 않느냐"고 따져물으며 백 서장의 뒤를 따라 서장실 앞에 몰려갔다. 좁은 공간에 많은 수의 인원이 뒤엉키면서 비명소리와 "쫓아가", "이러다 다친다"라는 고함소리도 났다.

서장실 앞에서 백 서장을 붙잡은 기자들은 "경찰 홍보하려고 불렀느냐", "왜 최종 책임자를 답하지않느냐"고 따졌고 백 서장은 "오후에 다시 브리핑하겠다"라고 변명했다. 기자들은 "지금 답하라"고 요구했고 난감해하던 백 서장은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쓰벨놈들...

지들이 경찰 윗사람이면 죄송하다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야지...

국민들을 보호해야 할것들이 사람을 죽여?

그래..계속 국민들 열받게 해라.

국민들 들고일어나면 아마 전 경찰서들 다 쑥대밭이 될테니.

아마..국민들 들고일어나거나

정권 바뀌면,

경찰 쪽에서 피볼 사람들 많을것이다.

어디 두고보자.

경찰이면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게

직책일 터인데

오히려 정권의 개가되어

국민들을 태워죽이는 경찰이 세상에 어디있나?

우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이 필요하지

저런 살인경찰들이 필요한게 절대 아니다.

그런 경찰은 필요없다.국민들을 지키지 않는 경찰은,더이상 경찰이 아니다!

정말이지..요즘 정부에 속한 놈들과 검경을 보면,

박정희 정권시절 정부 사람들한테 똥물을 투척한 김두한의원님이 그립다.

김두한의원님은 부패한 정부놈들한테 똥물을 뿌리셨다지.

국민들은 그걸 보고 시원하다고 했다던데...

정말 그런 용감한분이 어디 안 계신지.....어휴....빌어먹을...

하여간 이 정권들어서 나라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빨리 이정권 끝났으면 정말 좋겠다!

[k스나이퍼]

저씨벌넘이 견찰청장이라고 주둥아리 나불거리네...에라이 하수인들아

[ⓧ자유민주주의]

나 석기 이놈 사고저지를 줄 알았다, 그냥 일본경찰대 출신이냐...

[샤랄랄라]

약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사회. 정말 말도 안돼.

[은빛고래™]

어 청수보다 더한놈이 나타났다...용산철거민 살해 책임자, 김 석기를 파면하라! 파면하라!

[ⓧ레드카드]

야만인들이 따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