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이야기,
띠리리리리리리...... 띠리리리리리리......
어김없이 6시만 되면 울리는 아주 착실한 알람시계,
난 오늘도 이 알람시계에 맞추어 하루를 시작한다!!!!
읏차!! 이제 그만 일어나야지, ^^
이렇게 기특하게 마음을 먹고 일어나려는 순간!!!!!!!! -_-!!!!!!!!!!!
내 허리를 끌어안고 못일어나게 하는 이놈!!!!!!
으휴.. 또 시작이다.. =_=
팔을 겨우 떼놓으면 다시 끌어안고.. 또 다시 풀르고.. 또 다시 끌어안고..
결국 15분의 실갱이 끝에 나를 놔주는 이놈.. -_-
바로 내 남편님이다..
그것도 나보다 한살이나 어린 18의 남편.. =_=
이렇게 손을 풀렀다 감았다 하면서도 자고 있다.. -_-
어차피 상고는 등교시간이 늦으니..
매일 나보다 훨씬 늦게 일어나는 얄미운 놈이다, -_-+++
으휴.. 우리학교는 등교시간 7시 20분.. -_-
지각을 하면 절대 때리거나 운동장돌기를 한다든가의,
신체적인 고통을 가하진 않는다.. =_=
하지만 이 학교 학생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일명 벌점 매기기..
이 벌점은 후에 성적에 포함되기 때문에.. -0-
지각을 하는 학생은 찾아보기 어렵다!! -0-
하지만 난 벌점따위를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 -ㅁ -
나와 같은 나이의 다른 애들은 성적에 민감한 고 3들이지만..
난 이미 대학 입학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다, >ㅅ <
그래서 날나리 남편따라 땡땡이라고 불리우는 행위를 자주 할 수 밖에 없지만,
선생님들께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으신다, >ㅅ <
하지만..
학생으로써 왠만하면 학교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는..
언제나 지각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
그에 반해 우혁이는.. (남주인공 이름이 선우 혁이랍니다 ^^)
매일같이 땡땡이에 지각에 결석에...
휴.. 정말 속상하지만..
머리 하나는 좋아서, 지금 고 2의 과정은 우혁인 이미 다 깨우쳐있다, ^^
그래서 그학교 선생님들도 우혁이는 신경쓰지 않으신다, >_ <
오늘도 언제나처럼 우혁이 볼에 뽀뽀해주고.. -_-* (은근히 변태끼 있음..)
"으랏차차차차차!!!!!!!!"
기지개 한번 펴주시고~
가뿐한 마음으로 머리를 감고, 말리고, 세수하고~
깔끔한 우리학교 정장교복으로 갈아입어주고~
음식솜씨를 발휘해 간단한 아침밥을 만들었다, -ㅅ -
-우혁아, 밥 맛있게 먹고.. 학교 잘갔다오고.. 전화해!! ^^-
쪽지를 잘 보이게 냉장고에 붙여놓고~
"엄마 오늘도 나랑 우혁이 무사히 지켜줘.. ^^"
마지막으로 사진속 엄마에게 인사하는 것도 잊지 않고!!
7시경에 집을 나섰다,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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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의말은 없고 설명이네요^^ 하긴 1편이니까 그런가 암튼 제미있을것 같네요^^
재미인네요
재미겠당 빨 올려주세요~
재미잇네요. 빨리 다음편 올려주세요,,
^^진짜 자l밌네요 다음편 원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