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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소소한 절약 및 나눔 글들만 올리다가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 해를 맞아 , 열심히 사시는 싱글 직장인분들에게 자그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동안 체득한 절약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2006년 처음 96만원 월급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벌써 10년이 훨씬 지났고.시간이 지난만큼 월급도 많이 올랐네요, 그동안 다양한 경험들과 실패, 힘들었던 과정들도 있었지만, 그런 경험들을 통해서, 월급만 올라간것이 아니라, 저 또한 많이 성장한것 같습니다.
저의 월급 80% 이상 절약 비결은 한마디로 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그에 따라 지출을 통제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싱글이라 제가 노력하면 통제 가능한 지출들이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
그럼 저의 자소서와 ( 김생민 영수증처럼, 은이 언니 목소리 생각하며 읽어주세요 ㅎㅎ ) 그동안 경험을 통해 쌓아온 절약 노하우 적어볼께요!!
자소서
지방 거주, 30대 중반 미혼 직장여성, 4년전 독립하여 월세를 살다가 현재 보증금 5500 만원 주공아파트 전세 거주중
월급이 꾸준이 올라, 현재 월수입은 360만원 (보너스 연 500만원 있음 ),직장생활 시작한지는 10년이 넘었지만 여러번 이직을 하여 구직 및 백수 생활등을 포함하면 실제 직장다닌 기간은 8년정도, 2014년 전재산인 7000만원을 부모님 주택구매 자금으로 보태드렸고, 다시 열심히 모아서 현재 자산은 1억 300만원,
분양받은 아파트가 2019년 여름 입주예정이며, 계약금 10% 만 납부된 상태이며, 잔금 2억정도 남아있음 ,입주전까지 부지런히 모아, 대출없이 입주하는 것이 목표 !! 4년 사귄 남자친구와 올연말 또는 내년 초 결혼 예정인데, 최대한 저렴하게 준비하여, 축의금등으로 결혼비용 충당하는 것이 또하나의 목표 (현재 살고있는 전세집에서 신혼살림 시작할 예정이라 별도의 주택구입 및 살림살이 구입 비용등은 안들어감 )
월급의 80% 이상을 저축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지출내역은
보험 및 연금 저축 : 17만원 ( 암보험 4만원/ 연금저축 13만원, 실손은 회사에서 들어주는게 있어서 안들었음 )
공과금: 아파트 관리비 8 ~16 만원, 오래된 중앙난방 아파트라 겨울에는 관리비 폭탄 맞음
폰요금 7만원 , 작년 아이폰 6 공짜폰으로 개통할때, 고액요금제 6개월 유지 조건이였음, 6개월 지나는 3월부터는 3만원대 요금 사용 예정
인터넷 및 IP 티비 11000원, CJ 헬로비전에서 우리 아파트에만 제공하는 특가 상품이라고 함. (관리비에 5000원 별도로 청구되고, 카드 할인 5000원 받고 있어, 실제 요금은 21000원 )
식비 등 생활비/ 용돈 : 약 30만원 (통근버스 및 구내식당 이용하여 맘먹으면 무지출 가능함)
그외 가족관련 경조사 비용, 예상못한 지출 발생할 경우, 비상금에서 충당
절약 노하우
1. 돈은 버는 자랑 하지 말고, 쓰는 자랑 해라.
첫직장에서 96만원을 받았을때, 용돈쓰고, 부모님께 생활비 드리고 나면 남는돈이 없더군요.
그리고 이직후 월급이 180만원으로 올랐는데, 쇼핑하고, 친구들만나 술마시고, 기분좋으면 술값도 내고, 그러다보니, 월급은 올랐지만, 한달에 50만원 저금하기도 벅찼습니다.
저는 그때, 만약 내 한달 월급이 300만원이라면, 150만원을써도, 150만원이 남는다. 내가 저축을 못하는 이유는 월급이 작아서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급여수준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연봉이 1억이 넘는데 매일 돈없다고 하시며 마이너스 통장을 쓴다는 선배님들, 사내 커플로 부부가 같이 버는데 항상 남는게 없다는 맛벌이 부부 커플들, 외벌이라 저축은 커녕 카드값 내기도 벅차다는 남자 동기들, 싱글이지만 꾸미는거 좋아하고 맛집투어 등등으로 한달에 100만원 저금하기도 힘들다는 여자 후배들 이 많습니다.
그반면, 예전회사에서 월급 180만원을 받아서 매월 150만원씩 저축하던 후배도 있었습니다. 28살이 아가씨가 1억 만들기를 목표로, 통근버스를 타고, 구내식당을 이용하며, 화장기 없는 얼굴에 늘 수수한 모습이였죠.
돈을 잘 벌면 돈걱정 없이 살꺼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주변에 돈은 잘 벌는데 항상 돈걱정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희 엄마는 항상 돈은 버는 자랑하지 말고 쓰는 자랑 하라고 하셨습니다.
수입은 내가 통제할수 없지만, 지출은 내힘으로 통제가 가능하며, 노력한 만큼 성과를 가져다 주기에 얼마를 버느냐 보다, 얼마를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2. 명확한 목표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적인 계회 세우기
직장이 지방이라 처음 독립했을때, 매월 내는 월세 30만원이 너무 아까워 전세자금 마련이라는 강한 목표가 생겼습니다.
전세로 옮기고 나서는 , 아파트 분양을 받게 되고, 입주시 대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 은행 좋은일 시키기 싫네요ㅎㅎ ) 무리해서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가끔씩 여행도 가고 싶고, 쇼핑의 유혹에 빠지기도 하지만, 명확한 목표가 있으면, 소비 충동들이 3번생길게 2번 생기고, 절실함이 커질수록, 돈을 쓰고 싶은 마음들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목표를 실행시키기 위한 분기별, 월별 세부적인 계획들이 있으면 더 잘 지키게 되는것 같아요, 목표와 계획이 저의 말초를 단단히 붙잡고 있을수 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3. 연말정산 공부하기
저같이 부양가족 없는 싱글들은 애국자 입니다. 세금은 많이내고, 혜택은 거의 못받죠.
저는 본인공제외에는 인적공제도 못받고, 카드 및 현금영수증은 총급여의 25% 를 넘어야 공제를 받을수 있는데, 소득공제 많이 받으려고 소비를 많이 할수도, 아니면 일부러 아플수는 없는거니깐요, 그래서 하루 날 잡고, 연말정산이 무엇인지, 소득공제, 세액공제에는 어떤 항목이 있고, 내가 혜택을 받을수 있는 부분이 뭔지 공부했어요, 몇시간동안 앉아서, 전년도 자료 펼쳐놓고, 인터넷 찾아보며 내가 낸 세액이 어떤 과정을 거쳐 결정되는지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세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가 집중해야할 부분은 청약저축/ 연금저축/ 기부금 이렇게 3가지 부분 이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그래서 청약저축은 매년 240만원 채워서 넣고 있고 , 연금저축도 가입했고,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름다운 가게 와 정토회를 주로 이용합니다 ). 연금저축은 상품마다 조건도 천차만별이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니, 가입전에 꼭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해야 합니다.
매년 2월 세금을 토해내는건 어쩔수 없지만, 세액이 어떻게 산출이 되었는지, 또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더이상 줄일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나니, 마음은 편하더라구요. 모르고 당하는거보단 알고 당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4. 신용카드 보다는 체크카드, 신용카드가 꼭 필요하면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고 고르기
저도 한때 신용카드를 몇장씩 들고 다니며, 월급이 들어오면 카드값 내기에 급급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또 한동안은 카드만들면 돈 준다는 말에, 어차피 쓰는 카드 , 돈받고 ( 5만원에서 많게는 8만원까지 받아봤어요) 만드는게 더 똑똑한거 아니냐 라는 생각으로 몇개씩 카드를 만들고, 실적을 채우기 위해 힘들어했던 때가 있었죠,
그런데, 실적을 채워야 한다는 의무감에 뭐 살꺼 없나, 어디 돈 쓸데 없나, 찾게되더군요, 그리고 카드로 쇼핑을 하면 몇만원정도는 쉽게 쓰게 되는데, 그게 쌓여서 어느새 목돈이 되더군요. "넛지" 라고 해서 옆에서 옆구리를 살짝 건드린다는 뜻인데, 타인의 사소한 행동이나 말이 나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명한 소비라고 생각했는데, 카드사의 이런 마케팅 수법들에 내가 이용 당하고 있었던거죠. 그래서 큰맘먹고, 체크카드로 갈아탔습니다.
체크카드는 빚이아닌 선불결제 형식이라 지출을 통제하고, 다음달 소비 계획을 세우기에 신용카드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신용카드는 아무래도 이번달 쓴게 다음달 청구가되기 때문에, 뭔가 깔끔하게 안떨어지고, 찝찝하게 남아있는 느낌이였죠.
그리고 통장정리를 하면 내가 쓴돈의 내역, 잔액, 캐쉬백 현황등도 바로바로 볼수 있어서 좋아요.
체크카드도 잘 찾아보면 신용카드 못지않은 혜택들이 있어요, 저는 우체국 영리한 체크카드 쓰는데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폰요금할인, 동네 마트 할인등 캐쉬백 받을수 있어서 부담없이 쓸수 있어요,
그리고 가맹점 수수료도 카드보다 낮으니, 고생하시는 소상공인 분들께 자그나마 도움이 될수 있어서 좋습니다. (대기업 배불려주는거 싫어요)
우체국 뿐만 아니라 신협이나 새마을 금고등에서도 혜택 좋은 체크카드 많으니, 잘 비교해서 본인에게 맞는 걸로 쓰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신용카드의 경우에도 잘 찾아보면 실적없이 할인혜택을 주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CJ 헬로비전 하나 1Q 카드 쓰는데 월실적 1원이상이면 CJ 헬로비전 인터넷요금 5000원 할인해줍니다. 그런데 이런 유용한 정보들은 카드사 들이 홍보를 잘 하지 않아요. 그래서 카드사 홈페이지 보다는 내가 혜택을 받고자 하는 곳의 홈페이지에서 조회를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KT 통신비를 할인받고 싶으시면 KT 홈페이지에서 할인 카드 조회하시는거죠, 참고로 KT 하나 1Q 카드도 실적 상관없이 KT 통신비 5000원 할인해줘서 엄마하나 만들어 드렸어요, 같은 종류의 카드는 한사람이 하나밖에 발급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5. 돈관리는 가계부 앱 +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가계부를 쓰는 것은 지출 관리의 가장 좋은 방법이죠, 가계부를 사서 쓰면 제일 좋겠지만, 시간과 비용도 아낄수 있는 가계부 앱 추천드립니다. 저는 편한 가계부를 쓰는데,
- 매월 1일 그달 예산을 수입으로 입력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수입에서 지출을 뺀 금액이 맨위에 계산되서 나오기 때문에 이달 쓸수 있는 돈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수 있습니다.
- 분류 설정을 최대한 세부적으로 해놓으면 통계기능을 이용해서 별도의 월말 정산없이도, 어느 부분에 얼마나 돈을 썼는지 쉽게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외식을 할 경우, 가계부에 세세한 항목까지 기재하려면 너무 귀찮잖아요 , 저는 핸드폰에 월별 폴더를 만들고, 영수증 사진을 찍어 보관합니다. 그러면 월정산하다가, 내가 마트에서 무엇을 주로 사고, 얼마에 샀는지 등등 세세한 부분을 바로 바로 찾아볼수 있어서 좋아요.
정말 꼭 필요한것만 샀다고 생각했는데, 가계부 정산을 하다보면 늘 불필요한 지출들이 발견됩니다. 그래서 가계부를 쓰면 나의 지출 패턴을 파악하고, 지출 계획을 세우는데 꼭 필요한것 같아요.
6. 미니멀라이프로 소비 줄이기 ( 옷, 화장품, 가전 가구등 )
출근준비 하다보면 늘 입을 옷이 업죠, 그리고 가끔 내가 이렇게 까지 아껴서 뭐하나 싶은 자괴감과 함께, 소비욕구가 올라올때가 있습니다. 특히 계절이 바뀔때가 되면 쇼핑욕이 올라오죠, 그래서 저는 계절이 바뀔때마다 옷장 정리를 합니다. 계절이 바껴서 못입는 옷은 창고에 넣고, 무조건 입을옷만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합니다. 그리고 애매한 옷들, 잘 안입는 옷들은 정리해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거나, 무료 나눔을 합니다. 신기하게 매번 정리할때마다 안입는 옷이 나옵니다. 버려도 버려도 끝이 없는거죠, 그러면서 제스스로 반성하게 되고, 옷사고 싶은 맘이 사그라듭니다.
가전 가구, 집안의 인테리어 소품들도, 나는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한다는 마음으로 간소화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한번씩 청소겸 싱크대와 서럽등을 비우기 합니다. 그러면 또 안쓰는 것들이 나오는데, 팔수 있는건 중고나라에 팔고, 나머지는 기부, 나눔 등을 합니다. 비우기를 하다보면 물건을 사는것에 신중해지게 되더라구요. 또 네이버 미니멀라이프 카페에서 눈팅을 자주하는데, 거기 올라오는 깨끗하게 비워진 집들 사진을 보면 어느새 뭔가를 사고 싶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7. 식비절약을 위해 필요한거 있을때마도 집앞 동네 마트에서 장보기 / 집밥 해먹기
대형마트 가면 나도모르게 몇만원씩 쓰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가격 찬찬히 비교해보면 대형마트가 별반 싼것도 아닌것 같아서, 장은 퇴근후 아파트 상가안에있는 마트에서 만원 넘지 않는 범위에서 필요한것만 조금씩 삽니다. 그리고 양파, 버섯, 두부, 숙주, 계란등등 가격 저렴하고 전천후로 쓰이는 재료위주로 사서 ,집밥 해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외식은 돈도 많이 들지만, 메뉴도 자극적인 음식 위주에 과식하게 되서 건강 생각해서 피하려고 노력합니다.
8. 회사에서 제공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혜택 활용하기
잘 찾아보면 회사에서 주는것은 월급만이 아닙니다.
저희는 직원들이 매월 1권씩 보고싶은 책을 신청할수 있는데, 다 읽고 시험을 쳐야되서 그런지, 신청율이 10% 도 못미치더라구요,
저는 매월 신청해서, 다 읽고, 중고서점에 판매하여 부수입을 올립니다.
그리고 한번씩 창립 기념일, 노조행사, 근로자의 날 등등해서, 소소한 기념품 같은걸 줍니다.
지난번에는 회사 로고가 박힌 디지털 액자를 주더군요, 그런거 받으면 대부분 집에 쳐박에 놓잖아요, 저는 중고나라에 팔았어요, 회사 로고가 박혀있어서, 누가 살까 싶었는데, 의외로 사는 사람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회사 사보 이벤트, 캠페인 공모전 같이 회사에서 소소하게 진행하는 이벤트에 상품으로 만원~이만원짜리 기프티콘 같은걸 주는데, 사람들이 귀찮다고 참여를 안하더라구요, 이런 사내 이벤트는 의외로 참여가 저조하여 당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뭐라도 하나씩 내서 소소하게 커피 상품권이나, 아이스크림 상품권 같은거 받아요, 소소한 재미도 있고, 회사일에 적극적이라는 인상을 줘서 인사고가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김생민의 영수증 보고나서 글쓰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차근차근 되짚어보며 글을 쓰다보니, 그동안의 나의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맘이 들어서 좋네요~
내년에는 대출없이 새집에 입주했다는 성공글 올리는 큰꿈을 꾸며 화이팅 하겠습니다.
글읽으시고 혹시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글 잘보고 갑니다^^
배울점이 많습니다~~
월급이 부럽습니다ㅜㅜ
절약하는건 한계가 있더라구요ㅜ
감사합니다~~~ 저도 첨엔 100만원도 안되는 월급으로 시작했는데 몇번 이직하면서 운좋게 월급이 많이 오른것 같아요~ 자기개발이 제일 좋은 재테크 인것 같습니당 ~
꼼꼼히 글 잘 읽었습니다~~
배울점이 참 많네요
👍👍정말 수퍼 그뤠잇입니다
좋은글 잘 읽었어요~~
읽고있는데 왜 방송으로 보는거 같은 기분이 들지? ㅋㅋ 송은이씨 버젼으로 제가읽고 있네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저도 분발해볼께요
ㅎㅎㅎㅎ저도 글쓰면서 은이언니 버전 상상하면서 혼자 웃었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당~
똑부러지는 아가씨네요~~
꼼꼼하게 절제와 지출통제하는 모습이 넘 이쁘네요 이런 습관들이 부자되는습관이죠 ^^
부모님께 영향을받았나요? 저는 어떤계기로 이렇게 목표를갖고 자기자신을 절제했는지 궁금해요 ~
우리 아이들게도 이런마인드 물려주고싶네요
요즘 젊은사람들한테 배울점이 많은듯요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부자는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넉넉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처음 사회생활 시작했을때 몇백만원 이지만 주식, 펀드 이런거 투자해서 원금 날린적도 있고 술마시고 쇼핑에 나름 흥청망청 써보기도 했는데 막상해보니 한순간이고 별거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젊은시절에 다양한 경험과 실패들이 나이들수록 자산이 되는것 같습니다~
@알짱님 아 그랬군요 같은결핍을 겪어도 다르게사는경우도많은데 좋은길로 가셨어요
혹여 꽃길만 걸은 아가씨일까? 이런생각도 들었는데 더욱 기특해요 ㅎㅎ
한번씩 글올려주면 본인에게도 좋고 자극도 될꺼같애요 ♡
즐짠하세요~~^^
멋지네요 ㅎ
성공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넹~ 감사합니다~
정말 똑부러지는 아가씨 맞네요...나중에 사랑받는 복 덩어리 며느리 될듯싶네요..^^
본받고싶은 언니^^
와...수입대박~! 이세요~부럽습니다.
그에 비해 낭비하지않는 꼼꼼함이있으시고~^^
똑부러지십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반성도 하게되고 생각도 하게되네요.감사해요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몸소 실천하고 계시네요. 특히 처음부분에 맞벌이부부 연봉 1억이 넘어도 마이너스 통장 쓰면서 늘 쪼달리게 사는 사람 저도 바로 옆에서 봐서 공감합니다. 가장 좋은거는 많이 벌어 많이 저축하는거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내 수입의 일부분을 목표로 세워서 저금하는게 가장 좋죠. 정말 잘 실천하고 계시는 것 같아 박수를 보냅니다. 예비신랑분 복 받으셨네요.^^
계획있는 소비..... 정말 힘듭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정말 야무지시네여..존경스럽습니다.
저도 기부할 곳을 알아보고 있는데요..글 내용 중에 나오는 정토회에 대해 알고 싶어요^^
답급이 늦어서 죄송해요~ 정토회에서 운영하는 jts 란 단체를 통해 후원하고 있어요~ 정토회는 자원봉사를 통해 운영되기 때문에 다른 단체에 비해 후원금에서 제하는 사업비 비중이 낮다고 하더라구요
잘읽고갑니다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정말 주어진 환경을 백프로 잘 활용하시고 멋진 소비를 하고 계신듯요! 멋지십니다!
한 수 배워갑니다^^ 좋은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한수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