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가파른 상승 예상
1분기 ‘릴 핏’ 판매량은 1.5억 개비로 추산된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내의 점유율은 11%에 불과하다.
지역 커버리지를 확대하기 시작한 시점이 불과 한 달 전이라는 점과 5월~6월 본격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가 계획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 아직 실망하기는 이른 시점이다.
경쟁사 기기 교체 주기가 임박했다는 점도 2분기 ‘릴 핏’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하나금융투자는 2분기 ‘릴 핏’ 판매량은 3억 개비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한다.
연간 판매량은 17억 개비로 전망한다.
이는 KT&G 국내 판매량의 약 4%, 국내 담배매출의 약 6% 수준이다.
현재 Capa는 연간 20억 개비 이상 생산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된다.
시장 확대 속도가 하나금융투자 가정 대비 빠르다 할지라도 생산 차질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이다.
수출 QoQ 회복 전망
1분기는 중동 담뱃세 인상 및 환율 급등 기인해 선적이 지연되는 이슈가 발생했다.
4월 중 계약상과의 단가 인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되며 2분기는 미선적 물량이 추가로 선적될 예정이다.
따라서 2분기는 YoY 견조한 물량 성장이 기대된다.
참고로, 하나금융투자는 2분기 수출 담배 매출액이 전년대비 26.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저가 매수 적기
2분기부터, ① 수출 담배 발주 정상화, ② 지역 커버리지 확대 및 경쟁사 기기 교체 주기 도래에 따른 ‘릴 핏’ 점유율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③ 견조한 FCF 및 순현금 보유 감안시 배당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매수 적기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