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들...
동해에서 잼있는 시간을 보내는 시간에...저도 생사를 걸고 생전태어나서..이렇게 힘든 결혼식은 첯ㅁ 다녀왔습니다. 제가 아끼는 후배가 결혼을 거창에서 하는 바람에 호의주의보의 결정체인 경상도로 운전을 하면서 정말 힘겹게 다녀왔답니다.
누가 '머피의 법칙'이라고 그러던가요?
경부선은 비와서 정체....앞이 안보여서 정체....아주 대박이었습니다.
아주 정체의 완결판인 날인데다가.. 잔뜩 긴장하면서...뮤자게 고생 많이 했습니다.
슈퍼소닉 생각나더군요...^^;;
나야 네바리로 간다치지만...두바리로 동해에서 올라믄..뮤자게 고생많았겠슴돠...
하루의 10시간을 차에서 보낸 날이었슴돠..근데..경기도 올라오니깐..땅은 젖지도 않았더라고요...쳇!!
정말 한치 앞도 안보이는 길을 130km~140km 달려 시간에 맞혀서 겨우 결혼식장은 도착하고..잘 보고 댕겨왔습니다....^^*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이상한 짓(?)을 하면 안되는데..저의 2년째 호흡을 하고 FX09의 위력도 볼겸 동영상을 함 찍어봤는데...완전 캠코더 안부럽네요...^^*
경부선에서...수원까지 가는데..2시간 30분 걸리고...참다참다 못해서...결국은 버스전용차선으로 겁이 나면서도 달려주는 중..
첫댓글 나 이거 파일 어떻게 줄이는지 몰라서..이러고 있다..ㅠ.ㅠ;;
고생했다 조카야~ 빨리 면허따라. 동해 같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