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렴지맥 2번째 산행을 계획하여 본다, 되도록 지맥을 연결( 連結 )하는 오름길과 내림 길도 산행의 일부가 아니던가, 그래서 오름 길과 내림 길에 대한, 거리( 距離 )를 가늠하여 봅니다, 문곡고개 정상에서 함백역 근처에 있는 함백버스 종점까지 지난 번 산행에서 걸어 내려오며, 문곡고개 정상부에 있는 거리에 대한 안내판을 보니, 5( Km )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내림 길의 고도차( 高度差 )가 만만하지 않은 듯하였습니다, 밴티지 포인트로 고도차를 계산하여 보니, 문곡고개 정상이 975( m ), 함백버스 종점이 501( m )로, 고도차이 값이 474( m )나 됩니다, 높은 지점에서 낮은 지점으로 내려오다 보니, 내림 길은 온통 용( 龍이 ) 하늘로 승천( 昇天 )을 하듯, 심하게 구불거리며 내려 옵니다, 다행인 것이, 차들의 통행이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마차재에서 예미로 내려오는 길, 밴티지 포인트로 고도차를 계산하여 보니, 마차재 정상이 719( m ), 예미역이 399( m )로, 고도차이 값이 320( m )가 됩니다, 문곡고개에서 함백버스 종점까지 내려오는 길 보다, 조금은 순( 順 )한 편이 아닌 가하는 생각이 들리는 합니다, 그러나 거리를 어림잡아 보니, 한 8( Km ) 정도는 되는 듯합니다, 두위지맥 할 때, 만항재에서 고한까지 걸어 본 경험이 있기는 합니다 만 ??? 그리고 그리고 길의 구조는, 국도와 지방도로가 혼재하여 있는 듯합니다, 지루한 내림 길이 될 것이라는 불길한 생각마저 듭니다, 택시 예미에 모범택시 기사님이 한분 계셔, 사용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예약을 하여야 한다고들, 산행 기에 기록을 하여 놓았습니다, 낮의 길이도 많이 짧아 졌고, 서울로 가는 열차나 버스의 시간도 고려를 하여야 하고, !!!! 낮에는 더웟다가 밤에는 심하게 내려가는 기온도 생각을 하여야 하겠고 등등 ????
① 이번 산행을, 2가지 산행 길을 택하여, 산행을 하여 보기로 마음을 먹어 봅니다, 우선 청량리->정동진으로 가는 무궁화 호 열차를 타고, 영월역에서 하차를 하여, 영월에서 1박을 하고, 함백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서, 함백 버스종점->문곡고개->죽렴산->마차재->예미역부근 버스정류장에나, 예미역까지 산행을 하는 방법으로, 영월에서 06시 20분에 함백 행 영월시내버스를 타면, 07시 조금 덜 된 시간에 함백버스 종점에 도착이 되므로, 산행시간이 조금은 여유가 없는 듯합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택시를 탈 수 있는 가하는 문제와, 정선시내버스는 마차 재에서 예미역 가는 것이 14시 00분, 17시 12분 2번의 승차시간이 있다, 그중에 17시 12분이 해당 되는 것 같기는 한데 ???? 그 시간에 마차 재에 도착을 하는 것이 가능 할 런지, 그러나 저번 산행을 같은 방향으로 이어 간다고 하는 점이 좋기는 합니다,
② 다른 하나의 산행 길은, 청량리->정동진으로 가는 무궁화 호 열차를 타고, 예미역에서 하차를 하여, 예미에서 1박을 한다, 먼저 번 산행에서 예미역을 지나가며 유심히 보니, 예미 시내에 여관이 한 곳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추석 직전, 그리고 사북과 고한, 증산이 지척이다, 만약에 여관에서 1박을 할 수 없는 경우, 예미에서 마차 재까지 밤길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밤길을 걷는 것은 두렵지 않으나, 시간이 문제다, 예미에서 내려, 식사와 산행 준비를 하는 시간을 길게 잡아 30( 분 ) 정도로 잡고, 열차의 하차 시간이 새벽 2시 00 정도가 되니, 마차 재에 도착을 하면, 일출이 아직은 먼 시간, 그렇다고 산길이나 좋으면 허공에 뜬 달님과 잡담이나 하면서, 시원한 산길을 걸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나, 산길이 그리 순탄한 것 같지가 않습니다, 잔뜩 내려간 새벽 기온을 피 할 곳도 없다, 진퇴양난이다, 다른 분들의 산행 기를 보니, 산행길이 순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산행경로는 반대방향으로, 예미->마차재->죽렴산->문곡고개->함백 버스종점으로 산행을 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산행시간이 충분하여 여유롭게 산행을 할 수 있고, 문곡 고개에서 함백버스 종점까지 버스가 다니질 않으므로, 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으니, 자유롭게 문곡고개을 내려 올 수 있습니다, 날씨도 저번 산행 시 보다 선선하여 진 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오름길의 부담이 너무 큰 것 같아, 함백 버스종점->문곡고개->죽렴산->마차재->예미역부근 버스정류장을 택하여 봅니다, 열차표는 예미까지 구입을 하여 두었으나 !!!!!
③ 산행 길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1061.3봉이 조금 가파롭고, 죽렴산( 竹簾山 ) 정상을 가는 길이 조금은 더디어서 그렇지, 이 2봉만 올라서면, 고만 고만한 봉우리 들을 타고 넘어 가면 됩니다, 간혹 가다 한 쪽이 절벽( 絶壁 )인 곳도 있지만, 그리 험악( 險惡 )한 산길은 아닌 듯합니다, 그러나 길이 없는 곳도 많이 있으며, 인적( 人跡 )이 없어 길의 흔적들이 사라 저 가는 곳도 있고, 넓은 능선에, 여러 갈래의 희미한 산길이 산재한 곳도 있습니다, 잡목과 잡풀, 가시덤불 들이 산행 길을 심하게 막는 상당히 많습니다,
1 산행년월일시 :
2017년 9월 29일 금요일 구름 많음 22/7(도) 미세먼지 : 보통
2 산행지 가는길 :
노원역 : 4호선->창동역 : 1호선->청량리역 하차->청량리 역사( 驛舍 )로 이동->2017년 9월 28일, 목요일, 23시 25분, 정동진행 야간열차에 승차( 경로 우대 : 8,800원 )->2017년 9월 29, 금요일, 01 : 42분 영월역 하차->영월역 근처에 있는 세종 장 여관에서 잠시 동안 잠자리->04 : 30분 일어나서->동강 변 2차선 도로를 걸어서->사장교로 만들어 진, 다리를 건너( 옛날 철교가 있던 자리에 철교를 철거 후, 다리를 만들어 놓음 )->영월초등학교를 우회( 右回 )하여->영월서부시장->영월시외버스터미널 도착, 버스터미널 내에 있는, 분식집에서( 김밥 3개 구입 : 6,000원 )->함백행 버스에 승차( 06 : 20 )->06 : 56 경에 함백 버스종점에서 하차, GPS ON, 산행시작
2017년 9월 28일 목요일 23시 25분 ,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정동진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의 열차표를, 예미역까지 예매( 豫買 )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열차를 타고 가며 생각을 하여 보니, 산행시간을 조금이라고 늘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잠간 동안 스 처 지나갑니다, 위에서 설명한 여러 가지 이유로, 영월역에서 하차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영월역에서 하차를 합니다, 그리고 세종 장으로 가서 잠깐 눈을 붙여 봅니다, ( 위의 ①번과, ②번 글을 참조하세요, )
3 집으로 오는 길 :
2017년 9월 29일 금요일, 마차 재에서 걸어서 예미 시내에 도착->함백버스 종점에서 오는, 영월 행 시내버스에 승차->영월역 버스정류장에서 하차->19시 42분에 출발하는 정동진 발, 청량리 행 무궁화호 열차에 탑승함->청량리 역 도착( 22시 16분 경 )->경춘선 개찰구를 지나, 전철 1호선 지하 청량리역으로 이동->지하청량리 역에서 1호선 승차->창동역 : 4호선->상계역 도착->집으로 가는 마을버스 승차,
마차 재에서, 예미 시내로 오는 도로는 국도( 차량 통행이 빈번 : 頻繁 : 합니다, 좌측 : 左側 : 으로 넓은 인도 : 人道 : 있습니다, 아마도, 인도와 자전 차 도로 겸용인 듯합니다, )와 지방도( 地方道 )가 같은 방향으로 향( 向 )하고 있습니다, 지방도는 늦은 시간이라, 차량의 통행도 없고, 아주 편한 마음으로 걸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도를 굴다리로, 여러 번 교차 통과하여야 하므로, 구불구불한 길이 되고, 예미까지 가는 거리는, 국도 보다, 조금 더 먼 듯합니다, 국도를 걸어가다 보면, 지방도와 연결되는 연결도로가 여러 곳 있습니다, 본인은 원평 휴계소가 있는 곳까지 국도의 좌측( 우측에는 가 길이 없는 듯합니다, ), 가 길로 오다가, 지방도로 들어섰습니다,
마차 재에서 오는 동안 날은 저물어 깜깜한 밤이 되었습니다, 예미 시내는 처음 들러 본 곳이라, 어디가 어딘지 방향을 잡을 수 없습니다, 겨우 신동읍사무소가 있는 곳에 버스정류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쪽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신동 읍사무소 부근에서, 함백 버스 종점을 출발, 영월로 가는, 영월 행 버스를 손을 들어 세운 후, 탑승을 합니다, 서울에서 늘 하던 대로, 버스에 오르며, 바로 버스 카드를 단말기에 대니, 기사님 말씀하시기를, 행선지를 말하고, 요금을 기사님이 입력을 한 후, 버스카드를 단말기에 대라고 하신다, 하차 할 때는 버스 카드를 단말기에 대지 않아도 됩니다, 서울과 같이 버스의 승하차가 완전 자동이 아닌 모양입니다, 영월역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19시 42분에 청량리로 가는 승차권을 구입합니다, 열차가 13분 정도 연착( 延着 )하는 바람에 겨우 열차에 승차를 합니다, 열차표를 구입 후, 대합실에 있는 의자에 앉즈려는 대, 배낭을 메고 오는 나를 보시더니, 앉아 있는 2분들이 먼저 저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자기는 닉 네임이 “ 고래 ”이고, 옆에 분은 늘 산행을 같이 다니는, 친한 친구라고 합니다, 그 후 산행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한 후, 열차에 탑승하러 개찰구를 나갑니다, 같은 산 꾼들 는, 보기만 하여도 그 저, 반가운 모양입니다, 청량리에 도착을 한 후, 두 분들과 인사를 하고, 해어집니다,
4 산행시작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함백( 江原道 旌善郡 함백 : 咸白 버스종점 )
( GPS ON : 07시 05분 : 사진 촬영시간 )
함백버스 종점에서, 하차( 下車 )하여, GPS ON 을 한 후, 한 참을 문곡고개 방향으로 걸어 간 후, GPS의 지도( 地圖 ) 화면을 보니, 지도는 삼차원( 三次元 )으로 표시가 되고, 트랙이 GPS 화면에 표시가 되지를 않습니다, 얼마 전, 노안( 老眼 )이 심하여 지도상의 현 위치( 위도, 경도 )를 조금 크게 보려고
( 주 ) 발해 홈페이지에서, 글자를 크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설치한 후, GPS 의 세팅을 잘 못한 모양입니다, GPS 설정에서 화면표시를 3D->2D 로 바꾸어 주니, 지도 화면은 2차원으로 표시가 되고, 트랙도 지도화면에 표시가 됩니다, 산행 시작 지점에서 GPS설정을 바꾸어 준 지점까지의 트랙은 작성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GPS ON : 07시 10분 40초 : 실제 GPS ON 시간 ),
5 산행종료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 江原道 旌善郡 新東邑 禮美里 ) 신동읍사무소 부근 버스 정류장( GPS OFF : 19시 09분 02초 )
6 산행시간 : ( 07 : 10 : 40 – 19 : 09 : 02 ) = 11시간 58분 22초
7 산행거리 : 25.067( Km )
8 리본 안내 및 통과시간( 지형도로 본 산행경로 참조 )
07 : 05 함백버스 종점, 하차 후 사진 촬영시간
07 : 10 : 40 GPS ON 시간
07 : 25 매화동 갈림길
( 입간판 : 매화동, 정선아리랑 학교 : 추억의 박물관 , 남명 자미원 방향 : 421 도로명 ) 매화동 갈림길로 올라가면, 정선 아리랑 학교가 있습니다,
07 : 25 아리랑 학교( 추억의 박물관 : 1.5( Km ) 화살표 방향표시
작은 입간판,
07 : 26 함백로, 미륵암 2( Km ) 입간판,
07 : 30 함백로 664 방재리, 전신주에 표시,
07 : 30 함백탄광 기념공원 입구 입간판 표시,
07 : 48 한국불교 태고종 “ 미륵암 ”
불기 2535년 4월 6일 증 정선군 입구 표지석,
07 : 48 입산금지 바리게이트 있는 곳
08 : 03 미륵암 입구 안내 입석( 立石 )
08 : 46 함백 5( Km ) 작은 입간판, 도로명 421 표시 됨,
08 : 49 증산 10( Km ) 작은 입간판, 도로명 421 표시 됨,
09 : 04 문곡고개 정상( 1,061.3봉 오르며 촬영 )
문곡고개 정상에 오르니, 도로 좌측 편에 노루 한 마리가, 한 밤중에 도로를 건너다가, 로드 킬을 당하여 처참하게 죽어 있다,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높은 잿 말랑에 도로가 개통이 되고, 도로를 내기 전, 이 능선을 자유롭게 다니던, 능선 길의 원 주인인 동물들 ,,,,, , 들어 온 돌이 밖 힌 돌을 머 한다더니, 사람들 편리 하자고 만들어 놓은 도로가, 산의 주인 인, 이 노루를, 이렇게 처참하게 학살을 하였다고 생각을 하니, 인간들의 이기심에 대한 증오의 생각과 함께, 불의의 사고로 생( 生 )을 달리한, 이 작은 동물에 대하여 슬픈 감정을 누를 길이 없습니다, 노루의 시체를 지나서 조금을 걸어가는데, 차 한 대가 고개를 넘어 옵니다, 정선지방 도로공사의 순찰용 차량인 모양입니다, 젊은 사람이 한 분 내리더니, 노루의 사체를 끌고 와, 타고 온 차에 올려 실는다, 그 분과 조금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자기도 산행을 좋아 한다고 한다,
09 : 37 1,061.3봉( 산불 감시초소 건물 있는 곳 )
문곡고개 정상 가파로운 사면을 피하여, 문곡리 방향으로 조금을 내려가, 1,061.3봉으로 오르는 방향을 잡아, 봉우리의 정상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문곡고개 정상 가파로운 사면의 한쪽 모퉁이, 경사도가 심하지 않은, 우측 측면을 골라 서, 가파로운 사면을 올라도, 경사도는 거의 그대로입니다, 경사면을 좌측으로 횡단을 하며 1,061.3봉을 올라갑니다, 정상 경로와, 조금 어긋난 듯합니다, 드디어 1,061.3봉에 도착합니다, ( 산불 감시초소 건물 있는 곳 )
09 : 43 대구 블루 마운틴-D 리본 통과,
09 : 53 쓰러 진 폐 전주( 電柱 )통과,
09 : 53 한 무리의 꽃이 좋아 촬영을 하여 봅니다,
10 : 04 삼각점, 예미 410( 정확히 410인지 구분이 안됨 ) 2004년 복구,
10 : 05 죽렴지맥 1,037.3( m ) 백두사랑 산악회, 노란 아크릴 판, 나무에 묶어서 걸어 놓음,
11 : 26 죽렴산( 竹簾山 )정상, 죽렴산 정성군( 정선군 인 듯 ),
SEOUL MOUNTAIN
11 : 26 죽렴산( 竹簾山 )정상, 죽렴지맥 1,061.9( m ) 백두사랑 산악회, 노란 아크릴 판, 나무에 걸어 놓음,
11 : 26 죽렴산( 竹簾山 )정상, 종주클럽 백두사랑산악회 기맥, 지맥
종주클럽 백두사랑산악회 송주봉, 노란색 리본,
11 : 27 삼각점, 예미 306, 2004년 재설,
11 : 40 대구 블루 마운틴-D 리본 통과,
12 : 02 인천 참벗 산악회 리본 통과,
13 : 08 인천 참벗 산악회 리본 통과,
13 : 29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 통과( 점심식사 함 ),
14 : 17 인천 참벗 산악회 리본 통과,
15 : 27 인천 참벗 산악회 리본 통과,
16 : 15 인천 참벗 산악회 리본 통과,
16 : 43 폐 헬기장 통과,
16 : 55 폐 묘 통과,
16 : 55 종주클럽 백두사랑산악회 기맥, 지맥, 노란색 리본,
17 : 10 마차재 도착
17 : 13 마차재 버스 정류장( 남면<- 마차재->예미 )
9 지형도로 본 산행 경로,
윈도우10이 있으신 분은, 산행경로와 참고 할 지점이 표시된 지형도를 다음과 같이 그림판에서 스크롤바로 화면을 이동시키며, 지형도의 크기를 조절하며 볼 수가 있습니다,
다운받은 지형도를, 마우스 우 클릭->표시되는 사진 앱의, 다이얼로그 박스의 우측 마지막에 있는 “ ----( 자세히 보기 ) ”표시를 클릭->연결프로그램->그림판 선택->확인->그림판보기선택->확대/축소하면 원본지도 크기의 선명한 지형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형도에 나타낸 산행경로를 써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함백버스종점->GPS ON->매화동 갈림길->미륵함 입구->문곡고개->1,061.3봉->1,038.6봉->수리재->수리재 터널 위->중렴산->1,056.3봉->1,008.6봉
->983.5봉->958.0봉->알바 한 곳->969.5봉->976.8봉->마차재->신동읍사무소 부근 버스 정류장( GPS OFF : 19시 09분 02초 )
① “ 수리재 터널 위 ”는, 함백에서 민둥산역으로 가는 태백선 열차가 통과하는 터널 위라고 생각이 됩니다, 멀리 아래로 기차 선로가 지나가는 것이 보입니다,
② “ 알바 한 곳 ”은, GPS화면에 나타나는 산행 경로 보는 것을 잠시 소홀이 하여 알바 한 곳입니다, GPS화면에 나타나는, 산행 경로로 되돌아가는 길이 잘 파악이 되지를 않아, 가지고 간, 간이 지도( 경로의 중요 지점에 대한 위도와 경도 고도를 기록한 지도 )와 나침반을 사용하여 되돌아 왔습니다,
③ 마차재에 관련 된 이야기 들 ......
마차재는 가사리( 佳士里 )에서 정선군 남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입니다. 정선과
태백으로 통하는 38번 국도가 지나는 곳으로, 1992년 도로포장 공사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굽이굽이 험한 고개였다 고 합니다, 마차 재 도로포장 공사는 20여 년 전부터, 이 지방 국회의원 출마자들의 단골 공약 메뉴여서 선거 때만 되면 '마차재는 동네북'이라는 말이 나돌곤 할 정도였다 고 합니다, 마차 재는, 고도가 높아, 봄에도 눈발이 흩날리는 날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옛날에는 고개 서쪽으로 운치리 설론( 雪論 )으로 통하는 길이 나 있어, 탄맥을 찾기 위해 자동차들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10여가 호의 주민들이 상업과 밭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차마을은, 마차 재 꼭대기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을입니다. 마을 북쪽 벽암 산( 霹巖山 )에서 뻗어 온 산세가, 옥녀가 앉아 머리를 빗는 형국인 옥녀산발형( 玉女散髮形 )이어서, 마차( 磨嵯 )재라고 한 답니다, 풍수지리에서 옥녀산발형국은 명당자리라고 하는데, 마차 재에는 지금의 주유소 아래 어딘가 “ 구늪지지 팔판대지 ”라는 명당이 있다는 얘기가 전하여 내려온다고 합니다,
오랜 옛날 이곳에는 연안 김( 金 )씨들이 처음 정착을 하여 살았다 고 합니다, 이들 가운데, 가장 촌수가 높은 어른이 죽자, 정암사( 淨巖寺 )주지 스님이 와 묘자리를 잡아 주었다 고 합니다, 그 주지스님은 묘 자리를 잡아 주고 돌아가면서, 연안 김 씨의, 4 명의 아들들에게, 묘 자리의 땅을 파되, 넓은 돌이 나오면 들지 말라고 당부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셋째 아들과 넷째 아들은 묘자리를 파내려 가다가, 잘못하여, 돌을 들어 버리자, 학( 鶴 ) 한 마리가 날아올라 갔다고 합니다, 묘 자리에서 학이 나온 것을 학국산수형 이라고 하는데, 장례를 치르고 나서, 묘 자리를 잡아 주었던 정암사의 주지스님이 그 얘기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선 고개를 저으며 말씀을 하였다고 합니다, " 연안 김씨들은 기운이 쇠하여, 이곳을 모두 떠날 것이고, 아마도 수백 년이 지나 밤나무가 산을 이루게 되면 돌아올 것이요……" 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 스님의 말씀처럼, 그 때부터 김 씨들이 하나둘씩 이곳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수백 년이 지난 후, 지금의 마차 재 휴게소 맞은편 산에는, 산 밤나무가 숲을 이루기 시작하였다, 산밤나무가 숲을 이루면 학이 찾아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아직 연안 김 씨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으나, 몇 해 전부터,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 가운데 '구늪지지 팔판대지'가 어디쯤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밤나무가 숲을 이룰 때 연안 김 씨들이 돌아온다는, 그 스님의 예언이 과연 사실로 나타날지 자못 궁금한 일입니다,
마 차( 磨磋 ) :
남면과 신동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인데 구릉지 갈대밭이 있었으나 개간으로 인해 없어지고 고랭지 채소단지가 되었다. 옛날부터 이 재에는 광물 석회석의 매장이 많아 그 개발을 뜻하여 갈 마(磨)자와 갈 차(磋)자를 붙인 지명이라고도 하며 옥녀가 앉아 머리 빗는 형국이라고도 하여 명당자리가 있다고 전해온다. 옛날 이곳에 연안 김씨가 살고 있었다 한다.
마차재( 磨差峙 ) :
가사리에서 정선군 남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다. 정선 태백으로 통하는 38번 국도가 지나는 곳으로 1992년 도로포장 공사가 완공되기까지는 굽이굽이 험한 고개였다. 마차재 도로포장 공사는 20여 년 전부터 국회의원 출마자들의 단골 공약 메뉴여서 선거 때만 되면 ‘마차재는 동네북’이라는 말이 나돌곤 할 정도였다. 고도가 높아 봄에도 눈발이 흩날리는 날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옛날부터 고개 서쪽으로 운치리 설론(雪論)과 남면 광덕으로 통하는 길이 나 있어 탄맥을 찾기 위해 자동차들이 오가기도 했다. 지금은 10여 가호의 주민들이 상업과 마차재 일대의 고랭지를 이용한 채소 재배 등 밭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다.
10 마무리 .....
요사이 기온은 아침, 저녁으로 기복이 매우 심하고, 해 뜨는 시간은 늦어지고, 해지는 시간이 빨라 저, 지방에 있는 원거리 산행을 하기에 는 좀 부담이 가는 듯합니다, 그래서 산행 계획을 하기 가 조금은 어려워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라도 산행 시간을 늘리려고, 그래서 산행기도 넉두리 모양 그 분량이 길어 진 듯합니다,
중렴지맥_함백버스종점_문곡고개_중렴산_마차고개_예미읍사무소부근.gp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