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약산(1109m)
1.산행구간 : 69번도로-철구소-용주암-사자평-재약산-철구소-69번도로
2.산행일자 : 2026. 9.6(일요일)
3.산행거리 : 10,27km
4.산행동무 : 동서 처제 2,3 아내
◎ 배내골/69번도로(08:45)
◎ 철구소(08:50)
◎ 철구소 고개(10:50)
◎ 쉼터(11:40)
◎ 재약산/1108m(12:00)
◎ 사자평 관리초소(12:30)
◎ 철구소 고개(14:00)
◎ 철구소(15:30)
◎ 배내골 69번도로(15:40)
아내와 일요일 산에 가자 되었다.
토요일은 특근에 근무까지 겹쳐진 나와 아내 ...
하여 배내고개 출발 간월 신불 둘러 하산 하던지, 아니면 철구소 방향으로 재약산엘 다녀오던지 하자 되었는데
그런데
아내가 처제들과 의기 투합 한건지 같이 가는걸로 약속을 하였는지..
출발은 09시까지 언양에서 만날것을
그리고
김밥 5줄및 빵등을 준비 한다는 이야기등등...
그렇게 아침에 조금 바빴다.
그런데 09시까지 온다던 동서와 아내는 08시10분쯤 언양엘 나타났고
그러니 자연 바쁜걸음이다.
배내고개를 지나 철구소 입구 갓길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주차선까지 그려져 있다.
그리고
많은 행락객들의 차량이 줄지어 주차 되어 있다.
팬션 손님들 그리고 철구소 물놀이 사람들...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 포함 니네 할것 없이 찬 바쁘게 살아간다는걸 느낀다.
산행 준비를 하여 곧장 출발 한다.
철구소 입구다.
다리건너기전 냄새나던 화장실도 자리를 옮겨 근사하게 지어 놓았다.
그런데
관리 안내원들이 쉬는 공간이 엉망이다.
임시 움막이라지만 우리보다 한참이나 못살던 외국 에서 보던 그런 그림이다.
이게 뭐야 싶다.
그냥 파라솔이라도 괜찮지 싶다.
철구소다.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철구소
깊이가 9m나 된단다.
그리고 소 모양이 절구처름생겼다해서 철구소라 한다고 한다.
철구소는 밀양 호박소, 그리고 파래소 폭포와 함께 영남알프스 3대 소라 불린다는데
하늘의 저주 때문에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의 설화가 담긴 곳이다.
오늘도 여전히 푸른 물결을 드러 내고 있다.
아침이라 아직 물에서 노는이들은 없다.
용주사다.
어느 한해 용주사 스님과 한참을 이야기 한적이 있다.
그러면서 커피한잔 대접할터이니 오라는 그때말씀이 생각난다.
함 가볼까 싶지만 늘상 산에 가는날은 바쁘다.
산행 들머리다.
사자평 철구소 고개까지는 오르막길과 평지길이 이어지는 길의 연속이다.
계곡에서 커피도 하잔 하고 약간의 간식도 곁들인다.
하지만 모기들의 극성 스러움에 다시 산길을 이어 간다.
처음 이라는 동서
스텐스(Stent/ 혈관 확장용 의료기구)를 두개나 넣는 바람에 요즘은 무리를 하지 않는다고...
그러니 오늘과 같은 산길이 딱이지 싶다.
철구소 고개안부다.
바람이 세차게 분다.
24호 태풍 크로반의 영향이다.
우리나라 상공에 위치한 고기압에 밀여 올라오지 못하고 일본서남쪽에서 다시 돌아 갔다는 기상청 예보다.
사자평이다
언젠가 억새 사이로 자라나는나무들을 제거했었는데 올해는 그러질 못했는지 억새와 나무가 혼합되어 지저분 하기 이를데 없지만 그래도 억새는 잘 자라 주었다.
그래도 바람이 부는데로 일렁이는 억새..
카메라에 담기에는 충분했다.
잠시 쉬면서 혼자 재약산 다녀올터이니 사자평에서 억새와 즐기면서 고사리 분교터에서 만나자 했다.
그러니 다들 좋아 하더만...
재약산이다.
땀한번 흘렸다.
거진 뛰다 시피 올랐다.
모처름 헐떡이는 숨소리에 가슴 가득함을 느끼는 그런 산길...
그렇게 둘러둘러 사자평으로 내려온다.
고사리 분교로 가다 관리초소 앞 쉼터에 쉬고있다는 전화다.
낙동강 유역 환경 관리 초소다,.
근무자가 없어 바람을 막아주는 데크는 편안함 그 자체다.
그렇게 함참이나 쉬었다 내려간다.
철구소 고개다.
16시 까지 아침바다횟집에 가기로 하면서 걸음을 조정 한다.
가디 쉬다를 반복 하면서...
15시 40분......
배내골 69번도로에 내려선다.
모처름 동서들과 처제들과의 산행 참 오랜 만이다.
지난 봄은 장모님 병원으로 교대로 병원엘 오간데다.
그성의도 없이 끝내 저세상으로 생을 마감 하고
그리고 오늘 편안한 산길을 끝낸다.
나름 의미 있는 보람있는 산길이다.
아침바다횟집이다.
가을 철이라 전어 특대를 준비 했다.
그리고 소맥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는 뚜레쥬레 팥빙수로 이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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