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잡지 Traveller 5월호에 허브올레가 실렸어요.
지난 달에 열린 제주 예술인들의 유수암 포트락파티를 허브올레에서 진행했는데 그 때 와서 취재하신 내용이네요. 허브올레와 함께 유수암의 가볼만한 여러 곳도 나와 있구요.
유수암 외의 아름답고 예술혼이 묻어있는 제주곳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도가 설헌선생의 티하우스, 청담동 일식집을 과감히 접고 유수암으로 내려온 김승민셰프의 퓨전일식집 아루요, 아름다운 목공예술을 볼수 있는 슬로리까페 등등 유수암에는 가볼 곳도 구경할 것도 많답니다.
다도가, 요리사, 가구디자이너, 회사원, 기획자, 작가, 종교인 등등 다양항 직업의 사람들이 하나둘씩 둥지를 트고 다채로운 색깔을 뿜으며 살고 있은 유수암! 나이도, 성별도, 고향도 다르지만 이들은 자연 친화적이고 예술과 가까운 삶을 사는 공통점이 있다.
생태교육장으로 쓰일 폐교(왼쪽), 제주 귀농 3년차 허브올레의 젊은 부부 나무아빠와 열매엄마(오른쪽)
유수암의 사랑방 티하우스(왼쪽아래), 유수암의 터줏대감 강아지~~~
나무아빠가 제주 곳곳을 뒤져서 주워온 재료로 친구와 함께 지은 허브올레카페~
그야말로 재활용, 친환경 건물이다.
나무아빠와 열매엄마, 그리고 유기견으로 입양한 개 올레와 함께 (아들과 딸인 나무와 열매는 옆집에서 놀고 있어서 사진찍지못함)
트레블러 5월호 표지
첫댓글 제주에 가면 한번 가 보겠습니다. 폐교시설이네요?
네 꼭 방문해주세요.^^ 저희 동네 유수암에 있는 폐교시설을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려고 하는거구요, 저희집은 거기서 좀 떨어져있어요.